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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근이가 25일 수원시의 한 애견카페에서 활동하고 있다. 촬영협조 애견카페 피레네.
 상근이가 25일 수원시의 한 애견카페에서 활동하고 있다. 촬영협조 애견카페 피레네.
ⓒ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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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하죠. 상근이 사망설이라니."

KBS2 TV 예능프로그램 '1박2일'의 마스코트로 이름난 상근이가 사망설에 휘말린 것과 관련해 이삭애견훈련소 이찬종 소장(공인1등훈련사)이 25일 한 말이다.

어제(24일) 오후부터 이삭애견훈련소엔 상근이의 안부를 묻는 전화가 빗발쳤단다.  몇 명의 기자를 제외하곤 대부분 상근이를 아끼는 팬들이었다. 심지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사는 교포의 전화가 오기도 했다.

이 소장은 "느닷없이 상근이는 잘 지내고 있느냐는 전화들이 많이 걸려왔다"면서 "인터넷 상에 왜 그런 터무니없는 얘기가 퍼졌는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상근이의 유명세와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했습니다. 잠시 텔레비전에 안 나오니까 사망설까지 나오다니 좀 그렇죠."

일부 언론이 상근이를 '노령'이라거나 '고령'이라 표현한 것과 관련 이 소장은 "만 6살이면 왕성하게 활동할 뿐 아니라 가장 아름답고 완벽한 몸매를 자랑할 나이"라면서 "규칙적인 운동과 체력 단련을 계속해 아주 건강한 상태"라고 강조했다.

"예전 수의학에서는 상근이 정도 나이를 고령으로 분류하기도 했죠. 하지만 지금은 예방 접종을 잘하고 수의학이 발전해 개의 수명도 늘어 만6세를 고령이라고 하는 건 적절치 않거든요. 조선시대엔 사람 평균 수명이 40세 정도니까, 50-60세 연령을 고령이라 했다지만 지금은 40세면 한창 사회활동을 할 나이인 거하고 마찬가지죠."

실제 이날 상근이는 매우 활기찬 모습으로 시민들을 만났다.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에 위치한 애견카페 '피레네'의 오픈행사에 참여해 팬들과 만나 왕성한 활동을 편 것이다. 상근이는 말은 못 한다. 자신과 관련해 떠돈 사망설도 알지 못하지만, 변함없이 건강했고 인기가 많았다.

한편, 상근이의 캐릭터 라이센싱은 물론 매니지먼트를 주관하는 (주)상근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상근이는 현재 영화 촬영을 준비 중이다.

상근이를 주인공으로 한 이 영화는 시놉시스가 완성됐고, 시나리오작업이 한창인데, 상근이의 캐릭터를 살려 <베토벤>이나 <벤지>처럼 코믹하면서도 모험을 담은 내용으로 알려졌다.

촬영은 올해 말부터 진행 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상근이는 연기 훈련을 준비 중이어서 2012년에는 상근이의 또 다른 모습을 영화로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뉴스윈(www.newswin.kr)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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