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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리겨레하나되기대전충남운동본부 등 대전충남지역 41개 단체로 구성된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한 통일쌀보내기 대전충남운동본부는 지난 10월 14일 결성 이후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대북수해지원을 위한 통일쌀 모금운동을 진행해왔다.

두 달 가까이 대전과 충남지역을 돌며, 대북 통일쌀 지원사업이 충남지역을 비롯한 남측의 쌀문제를 해결하고, 동시에 수해로 피해본 북녘 동포들도 도울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가진 의미있는 사업임을 설명하며 농민들과 시민들로부터 십시일반 모금을 진행했다.

그 동안 모금된 쌀은 30톤 규모였고, 충남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수매하여 11월 30일(화)에 개성을 통해 신의주로 반출할 계획이었다. 또한 12월 초에는 직접 신의주에 모니터링 요원을 파견하여 쌀이 신의주 동포들에게 잘 전달되었는지를 실사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난 23일(화) 연평도 부근에서 남북 간 군사적 포격사건이 발생하여 예정된 일정에 쌀반출이 불가하는 통일부의 판단에 따라 반출일정을 불가피하게 조정하게 되었다. 

이에 대전충남통일쌀운동본부는 지난 주 금요일(26일) 대표자 회의를 열어, 통일쌀의 인도시기를 정부방침의 변화에 맞춰 적절한 시기에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아쉽지만 통일쌀 반출을 다음으로 기약했다.

채워지지 못한 통일쌀 포대 계획대로라면 11월 30일, 포대에 담겨 북으로 보냈어야 할 통일쌀이 채워지지 못하고 빈 포대로 남아있다. 이를 안타까워하는 박희인 운영위원장
▲ 채워지지 못한 통일쌀 포대 계획대로라면 11월 30일, 포대에 담겨 북으로 보냈어야 할 통일쌀이 채워지지 못하고 빈 포대로 남아있다. 이를 안타까워하는 박희인 운영위원장
ⓒ 임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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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리겨레하나되기대전충남운동본부의 박희인 운영위원장은 "쌀 자체는 평화의 메시지다. 평화(平和)에서 화(和)자는  禾(벼 화)자와 口(입구)자를 더한 글자로, 쌀을 나눠먹는다는 의미"라며 "우리 민족이 쌀을 통해 평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통일쌀보내기운동을 진행했는데, 이런 시기에 연평도에서 남북간 군사적 충돌이 발생해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전쟁과 대결은 우리 민족 모두의 미래를 앗아갈 뿐이다. 강경한 대결이 아닌, 대화로 한반도 평화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현재의 한반도 위기 상황을 걱정했다. 그는 조속한 시일 내 충남지역의 통일쌀이 북에 인도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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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교육문화센터 교육연구팀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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