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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양국이 '한미 연합 대 잠수함 훈련'을 27일부터 닷새 동안 서해에서 실시하는 가운데,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앞에서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소속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열어 남북대화와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협정 논의를 지체하는 한미 연합 대 잠수함 훈련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한·미 양국이 27일부터 5일 동안 서해 격렬비열도 인근 해상 등에서 '한미 연합 대 잠수함 훈련'을 실시하는 가운데, 시민단체인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아래 평통사)이 연합대잠수함 훈련은 남북대화와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협정 논의를 지체시킨다며 훈련 중단을 촉구했다.

 

평통사는 27일 오전 10시 서울시 용산구 국방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양국이 천안함 사건을 빌미로 지난 7월 미국의 항모 조지 워싱턴호까지 동원하여 해상훈련을 한 데 이어, 공격형 핵추진 잠수함인 로스앤젤레스(LA)급 잠수함(7900t) 등을 동원하여 서해에서 대잠훈련을 감행하고, 10월에는 또다시 조지 워싱턴호가 참가한 가운데 항모 강습훈련을 잇따라 실시하는 것은 명백한 대북 무력시위"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40여 년 만에 열리는 북의 당대표자회 일정에 맞춰 북한에 적대적인 군사훈련을 벌이는 것은 남북 관계를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것"이라며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나 군사실무회담에도 악영향을 끼치는 일"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평통사는 "한미양국이 한편으로는 대화 움직임을 보이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대북 무력시위 등 강경조치를 계속하는 것은 대화의 진정성을 의심케 한다"며 "남북대화와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협정 논의를 지체시킬 한미연합 대잠훈련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지난 7월말 동해상에서 실시한 '불굴의 의지' 훈련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연합해군훈련인 이번 훈련에는 우리 해군의 '충무공 이순신 급(KD-Ⅱ)' 구축함을 포함한 수상함 4척, 잠수함, P-3C 대잠초계기와 병력 800여 명, 미 해군의 이지스 구축함 등 수상함 3척, LA급 공격 잠수함, 대잠초계기와 병력 900여 명이 참가하고 있다.

 

대잠훈련에는 미 7함대 소속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은 참가하지 않지만, 오는 10월 말 서해에서 실시될 예정인 항모강습단 훈련에는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양국이 '한미 연합 대 잠수함 훈련'을 27일부터 닷새 동안 서해에서 실시하는 가운데,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앞에서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소속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열어 남북대화와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협정 논의를 지체하는 한미 연합 대 잠수함 훈련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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