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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를 맞은 23일 저녁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 '넉넉한 터'에서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모 콘서트-파워 투 더 피플(Power to the People)'에서 시민 합창단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를 맞은 23일 저녁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 '넉넉한 터'에서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모 콘서트-파워 투 더 피플(Power to the People)'에서 시민 합창단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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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를 맞은 23일 저녁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 '넉넉한 터'에서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모 콘서트-파워 투 더 피플(Power to the People)'에서 참석한 시민들이 고 노 전 대통령을 그리워하며 이름을 불러보고 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를 맞은 23일 저녁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 '넉넉한 터'에서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모 콘서트-파워 투 더 피플(Power to the People)'에서 참석한 시민들이 고 노 전 대통령을 그리워하며 이름을 불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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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를 맞은 23일 저녁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 '넉넉한 터'에서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모 콘서트-파워 투 더 피플(Power to the People)'에서 참석한 시민들이 고 노 전 대통령을 그리워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를 맞은 23일 저녁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 '넉넉한 터'에서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모 콘서트-파워 투 더 피플(Power to the People)'에서 참석한 시민들이 고 노 전 대통령을 그리워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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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저녁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1만여명의 시민이 고 노무현 대통령을 생각하며 부산대에 몰려들었다. 부산대학교 넉넉한터에서 열린 '고 노무현 대통령 추모콘서트 부산공연'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이날 부산 공연은 '자치21'을 비롯해 부산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개인으로 구성된 '노무현 대통령 1주기 추모콘서트 부산공연 기획단'(단장 최상영)에서 마련했다.

지난해 부산대 총학생회가 같은 장소에서 '추모공연'을 열려고 했을 때, 부산대 측이 처음에는 허락하지 않아 마찰을 빚기도 했다. 그런데 올해는 부산대 측이 추모공연 장소를 허락했다. 최상영 단장은 "작년에는 학교 측에서 불허해 마찰을 빚었다. 올해는 일찌감치 허락해 주었는데 고맙다"고 말했다.

3000여개 좌석 만석...공연 시작과 함께 비도 그쳐

가수 안치환과 자유 23일 저녁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 '넉넉한 터'에서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모 콘서트-파워 투 더 피플(Power to the People)'에서 멋진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가수 안치환과 자유 23일 저녁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 '넉넉한 터'에서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모 콘서트-파워 투 더 피플(Power to the People)'에서 멋진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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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밴드의 윤도현이 23일 저녁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 '넉넉한 터'에서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모 콘서트-파워 투 더 피플(Power to the People)'에서 멋진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YB밴드의 윤도현이 23일 저녁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 '넉넉한 터'에서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모 콘서트-파워 투 더 피플(Power to the People)'에서 멋진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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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를 맞은 23일 저녁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 '넉넉한 터'에서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모 콘서트-파워 투 더 피플(Power to the People)'에서 참석한 시민들이 공연을 즐기고 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를 맞은 23일 저녁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 '넉넉한 터'에서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모 콘서트-파워 투 더 피플(Power to the People)'에서 참석한 시민들이 공연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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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단은 3000개의 의자를 마련했는데 모두 찼다. 무대에서 오른쪽과 앞쪽에 있는 계단에도 사람들로 꽉 찼으며, 의자와 계단에 앉지 못한 많은 시민들은 서 있기도 했다. 주최 측은 지난해 공연 때와 비슷하게 1만여명 정도 온 것으로 파악했다. 추모 공연이 시작되기 전에는 간혹 비가 내렸지만, 공연이 시작될 무렵 그쳤다.

부산대 풍물패연합 '단풍련' 회원들은 부산대 정문 앞에서 풍물을 치며 분위기를 돋우었다. 부산대 정문 앞에는 야권단일후보인 김정길 부산광역시장 후보와 시민사회단체로부터 '좋은교육감 후보'로 선정된 박영관 부산교육감 후보 등의 유세 차량과 선거운동원들이 몰려들기도 했다.

이날 공연은 무대 옆으로 2개의 대형 스크린이 설치된 가운데 서울시청 광장과 '2원 중계'로 열렸다.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추모공연 무대에 오른 곽노현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자연으로 돌아간 당신을 대신하여 여기 국민들이 각기 다른 노무현이 되어 새 역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자, 부산공연에 참석한 시민들은 박수를 치기도 했다.

부산공연은 부산 '시민광장' 회원들로 구성된 '유뜨락'의 공연으로 시작되었다. 이어 300여명으로 구성된 '시민합창단'은 고 노무현 대통령이 기타를 치며 즐겨 부르던 '상록수'를 불렀다.

배우 명계남씨가 무대에 올라 고 노무현 대통령을 생각하며 이야기 했다. 그가 맨 먼저 '노무현'이라고 외치자 많은 관객들이 따라 외치기도 했다.

안치환과 '우리나라' 등 출연진이 무대에 올랐고, 정연주 전 KBS 사장, 조기숙 전 청와대 홍보수석, 여균동 감독 등으로 구성된 '명사 프로젝트 밴드'가 공연했다.

학생과 주부 등 85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행사장 주변 정리와 안내를 맡았다. 자원봉사자 하현호(24)씨는 "지난해 군대에 있었다. 자원봉사에 관심이 많은데, 부산공연을 한다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 나왔다"고 말했다.

문재인 상임이사 "전국 많은 분들이 추모하신 것에 감사"

프로젝트 밴드 '사람 사는 세상2'이 23일 저녁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 '넉넉한 터'에서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모 콘서트-파워 투 더 피플(Power to the People)'에서 무대에 올라와 김민기의 <아름다운 사람>을 부르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정연주 전 KBS 사장(기타), 이재정 국민참여당 대표(보컬).
 프로젝트 밴드 '사람 사는 세상2'이 23일 저녁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 '넉넉한 터'에서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모 콘서트-파워 투 더 피플(Power to the People)'에서 무대에 올라와 김민기의 <아름다운 사람>을 부르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정연주 전 KBS 사장(기타), 이재정 국민참여당 대표(보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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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밴드가 23일 저녁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 '넉넉한 터'에서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모 콘서트-파워 투 더 피플(Power to the People)'에서 멋진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한철 밴드가 23일 저녁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 '넉넉한 터'에서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모 콘서트-파워 투 더 피플(Power to the People)'에서 멋진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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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를 맞은 23일 저녁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 '넉넉한 터'에서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모 콘서트-파워 투 더 피플(Power to the People)'에서 참석한 시민들이 공연을 즐기고 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를 맞은 23일 저녁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 '넉넉한 터'에서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모 콘서트-파워 투 더 피플(Power to the People)'에서 참석한 시민들이 공연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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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공연에는 많은 인사들도 참석했다. 봉하마을에서 열린 추도식을 마친 뒤 부산대에 온 문재인 (재)노무현재단 상임이사는 기자를 만나 추도식·추모공연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문 상임이사는 "너무 날씨가 좋지 않았다. 그런데도 정말 많은 분들이 봉하마을에 오셔서 추도식에 참석하고 묘역을 참배했다. 또 봉하마을에 오시지는 못했지만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추모하신 것을 보니 감사한 일이다"고 말했다.

"궂은 날씨에도 왜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는 것 같으냐"는 질문에, 문 상임이사는 "지금 우리나라 상황이 그렇게 만드는 것 같다"면서 "노무현 대통령의 가치와 정신을 그리워하게 만들고, 그런 느낌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오는 것 같다"고 대답했다.

야권단일후보인 민주당 김정길 부산광역시장 후보는 "많은 사람들이 노무현 대통령을 그리워하고 있다. 3당합당 뒤 가장 정치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서로 힘이 되고 위안이 된 동지다. 친구인 노 대통령과 함께 지역구도의 벽을 깨기 위해 때로는 눈물을 흘리고 고생하기도 했다. 1년이 지났지만 더 그립다. 친구의 못 다한 꿈을 이루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 서거 후, 정치 성향 바뀐 사람도 있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를 맞은 23일 저녁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 '넉넉한 터'에서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모 콘서트-파워 투 더 피플(Power to the People)'에서 문재인 (재)노무현재단 상임이사와 김정길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등 참석자들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고 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를 맞은 23일 저녁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 '넉넉한 터'에서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모 콘서트-파워 투 더 피플(Power to the People)'에서 문재인 (재)노무현재단 상임이사와 김정길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등 참석자들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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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를 맞은 23일 저녁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 '넉넉한 터'에서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모 콘서트-파워 투 더 피플(Power to the People)'에서 참석한 시민들이 공연을 즐기고 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를 맞은 23일 저녁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 '넉넉한 터'에서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모 콘서트-파워 투 더 피플(Power to the People)'에서 참석한 시민들이 공연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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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시작 전 박영관 부산광역시교육감 후보와 야권단일후보인 국민참여당 고창권 해운대구청장 후보, 김정길 부산시장 후보, 문재인 상임이사, 김민석 민주당 최고위원은 행사장 앞에 마련된 안내천막에서 비옷을 판매하기도 했다.

이날 추모공연에는 통일운동가 박순자씨와 이정이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부산본부 상임대표, 조경태 의원(민주당), 고 박종철 열사의 아버지 박정기씨 등이 참석했다.

행사장 입구에는 사진작가 최우창씨가 지난해 부산역 광장에 마련되었던 '고 노무현 대통령 국민장' 분향소 분위기를 담은 흑백사진 25점을 전시하기도 했다. 최씨는 "지난해 엿새 동안 부산역 분향소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온라인에만 공개했다가 전시하기는 처음이다. 지난해 분향소를 찾았던 사람들의 모습을 담담하게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양상훈(51)씨는 "우리가 지켜야 할 대통령을 지키지 못했다. 노무현 대통령 생각을 하면 눈물이 나온다"고 말했다. "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 정치의식이 바뀌었느냐"는 질문에, 그는 "여기는 경상도니까 한나라당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반반이었다. 지난해 노 대통령 서거 뒤 정치의식이 바뀐 사람들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깜짝 출연 김제동 "오늘 이 마음 변치 말기를"

정연주 KBS 전 사장과 방송인 김제동이 23일 저녁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 '넉넉한 터'에서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모 콘서트-파워 투 더 피플(Power to the People)'에서 노 전 대통령을 그리워하며 영상물을 보고 있다.
 정연주 KBS 전 사장과 방송인 김제동이 23일 저녁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 '넉넉한 터'에서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모 콘서트-파워 투 더 피플(Power to the People)'에서 노 전 대통령을 그리워하며 영상물을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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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를 맞은 23일 저녁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 '넉넉한 터'에서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모 콘서트-파워 투 더 피플(Power to the People)'에서 참석한 시민들이 고 노 전 대통령을 그리워하며 눈물을 손으로 닦고 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를 맞은 23일 저녁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 '넉넉한 터'에서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모 콘서트-파워 투 더 피플(Power to the People)'에서 참석한 시민들이 고 노 전 대통령을 그리워하며 눈물을 손으로 닦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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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추모 콘서트는 이날 오후 7시 20여분경 시작해 2시간 30여분간 열렸다. 출연 밴드 교체 때 방송인 김제동씨가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당초 김씨는 출연 명단에 올라와 있지 않았는데, 시민들은 김씨의 '깜짝 출연'에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그는 "잘 지내고 계십니까. 부산시민, 서울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여러분을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멋있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그는 "오늘은 슬픈 날이기도 하지만 기쁜 날이다. 행복을 나누고, 절망을 딛고 일어서서 행복한 날이다"고 말했다.

"재미가 없더라도 이야기를 들어달라"고 한 그는 "열심히 사는 어떤 여자가 하느님 앞에 열심히 기도했다. 하느님은 '너는 가상하니 영성을 주겠다'고 했다. 그 다음날 그 여성은 '영성을 얻었으니 이렇게 살 수 없다'며 성형수술을 했는데, 그 다음날 죽었다. 그 여성이 하느님 앞에 가서 따지니 '미안하다 몰랐다'고 했다"면서 "왜 이 말을 하느냐. 얼굴이든 마음이든 바뀌면 다시 만나도 몰라본다. 알아 볼 수 있도록 이 마음 끝까지 변치 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떤 남자가 하느님한테 '로또 한 번만 당첨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6개월 뒤 신이 꿈에 나타나서 '제발 로또를 사고 그런 이야기를 해라'고 했다"면서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음식점에 가서 시켜놓고 맛이 없다고 해야 한다. 누구를 찍어도 관계 없다. 여러분 마음에 와 닿는 사람이면 된다. 선관위에서 하는 말 그대로 하면 '투표로 말하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 마디 더 했다. 옆 사람과 손을 잡을 것을 권했다. 먼저 '오른손 만세'를 한 뒤 '왼손 만세'와 '양손 만세'를 외쳤다. 그런 뒤 그는 "손을 꽉 잡고 놓지 말아야 한다. 내가 오른손을 올리면 옆 사람은 왼손으로 만세를 한다. 손을 맞잡고 세상을 향해 가자. 손을 잡으면 좌도 우도 없다"고 말했다.

앞서 무대에 올랐던 문재인 (재)노무현재단 상임이사는 "지금부터는 우리 가슴 깊은 곳에 그 분을 묻어 두고, 그 분의 정신과 가치를 계승해야 한다. 노무현 재단이 앞장 서 가겠다. 국민 여러분께서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사람사는세상'이란 이름의 명사 밴드 프로젝트 공연 때 노래를 부른 이재정 국민참여당 대표는 "슬픔과 아픔을 나누자. 우리는 아마추어 밴드다. 노무현 대통령과 맺은 인연으로 콘서트를 한다. 연대하고 결의하고 전진하자"며 "지금 '아름다운 사람'을 부를 것인데, 여러분 자신일 수 있다"고 말했다.


태그:#고 노무현 대통령, #부산공연, #문재인 상임이사, #부산대 넉넉한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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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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