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과잉과 결핍, 우리 시대는 이 가운데 어디에 해당할까? 자유시장 경제는 왜 전면적인 축복이 아니었을까? 일자리는 왜 줄어들 수밖에 없고 앞으로도 그럴 수 밖에 없는걸까? 경제학자들이 많은데도 이러한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앞으로 우리나라와 세계 경제는 어떻게 흘러갈까?

외과의사에서 경제 전문가로, 경제 전문가에서 칼럼니스트로. 익숙하지 않은 길을 즐겨 밟아온 '시골의사' 박경철 안동신세계연합클리닉 원장이 위 질문에 답하며 이번에는 '나눔 전도사'로 나선다. 가난한 자와 부가 넘치는 자. 분배없이 양극으로 치닫는 2010년 한국사회에서 나눔은 어떤 해법을 제시할 수 있을까. 그는 나눔이 우리 사회를 행복하게 만드는 유일한 대안이라고 말한다.

<오마이뉴스>와 CJ 도너스캠프는 오는 5월 18일 박 원장의 강의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네 차례에 걸쳐 나눔에서 나와 내 가족, 우리 사회와 미래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나눔특강'을 연다.

박 원장은 본업인 외과의사로 일하면서 '시골의사'라는 필명으로 글을 쓰는 경제 전문가이다. 증권사 직원들에게 주식을 가르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증시 분석가이면서 지난 2008년 3월에는 민주당 공천심사위원을 맡기도 했다. 그의 칼럼들은 다양한 주제를 막론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한 통찰이 돋보인다는 평을 듣고 있다.

철학자 니체의 어록 중에서 '익숙하지 않은 것에 대한 호의'라는 말을 가장 좋아한다는 박 원장. 그 말 위로 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과의 나눔이 자연스레 겹쳐진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시골의사의 부자 경제학>등의 베스트셀러를 쓰기도 했다.

박 원장은 나눔특강 첫 번째 강의에서 '우리는 왜 행복하지 않을까? 행복해지려면...'이라는 주제로 기술과 사회는 점점 발달하고 있는데 왜 행복지수는 점점 낮아지는지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나눔이 왜 우리 사회를 행복하게 만드는 유일한 대안인지에 대해서도 강의한다.

나눔특강은 오는 18일 저녁 7시부터 서울시 중구 필동(3/4호선 충무로역) CJ인재원 리더십센터 지하 1층 그랜드홀에서 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간단한 샌드위치와 음료가 제공되며 참석자 중 30명을 추첨해 박 원장의 저서를 증정한다.

이번 나눔특강은 CJ 도너스캠프에 1만원 이상 기부해야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200명 마감이다. 나눔특강의 참가비 전액은 교육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아이들을 지원하는데 사용되며 궁금한 점은 02-2280-3157로 문의할 수 있다.

[클릭] '시골의사' 박경철 원장 나눔특강 신청하기



태그:#나눔특강, #박경철, #CJ도너스캠프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이전댓글보기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