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영 국방장관과 원세훈 국정원장이 '천안함 침몰' 12일째인 6일 국회에 각각 출석하면서 입술이 트고 눈이 충혈된 모습으로 나타났다. 김태영 국방장관은 오전 열린 본회의에서 입술 보호제를 꺼내 발랐고, 오후 정보위에 출석한 원세훈 국정원장은 오른쪽 눈이 심하게 충혈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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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세훈 국가정보원장이 천안함 침몰사고 등과 관련해 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개회를 기다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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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일 오전 국회 본회의에 출석한 김태영 국방부장관이 주호영 특임장관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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