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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신당 충청권 시도지사 예비후보들이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친환경 무상급식'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부터 이용길 충남도지사 예비후보와 김윤기 대전시장 예비후보, 김백규 충북도지사 예비후보, 원용균 충북 진천군수 예비후보.

진보신당 대전·충남·충북 시도지사 후보들이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세종시 수정 반대'와 '친환경 무상급식' 공약을 발표했다.

 

이용길 충남도지사 예비후보와 김백규 충북도지사 예비후보, 김윤기 대전시장 예비후보, 원용균 충북 진천군수 예비후보 등은 24일 오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충청권 시도지사 후보 공동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우선 지난 23일 국회에 제출된 세종시 수정 관련 법안에 대해 반대 방침을 분명히 했다.

 

이들은 "진보신당은 이미 세종시는 원안대로 건설되어야 하며 사회복지 시스템을 도입하여 정주효과를 확대하는 대안으로서 '세종시 원안+알파'의 당론을 확정, 발표한 바 있다"면서 "우리 진보신당 충청권 시도지사 후보들은 이명박 정부의 세종시 수정 추진을 단호히 반대하며 수정안 국회 통과 저지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들은 "세종시 수정안이 국회에 제출된 이상 한나라당은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당론을 조속히 확정하여 지방선거를 통해 심판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유치원(부설)과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에 이르기까지 친환경 무상급식을 실시하겠다"면서 "이미 학교 무상급식 문제가 이번 선거의 최대 쟁점으로 떠오른 만큼, 보수정치세력도 진보신당이 제안하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2010년 하반기부터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친환경무상급식을 실시하고, 2011년 상반기부터는 고등학교까지 전면적으로 실시하는 단계적 추진 방식을 제시했다.

 

또한 충남과 충북에 '친환경 농산물 재배단지'를 확대하고 '친환경 농산물 유통센터'를 세워, 학교 급식에 양질의 친환경 유기농 식자재를 공급함은 물론 농가의 소득 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 같은 친환경 무상급식에 연간 대전 1080억 원, 충남 1259억 원, 충북 1016억 원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어 이를 대전과 충북은 광역단체 50%, 교육청 30%, 기초단체 20%의 비율로 분담하게 하고, 충남은 도 40%, 교육청 30%, 기초단체 30%의 비율로 분담토록 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김윤기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친환경 무상급식은 우리 아이들에게 그저 밥 한 끼 더 주는 문제가 아니라 이 사회가 그 구성원에 대해 어디까지 책임질 것이냐 하는 문제"라면서 "교육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의료와 복지까지 사회가 공동으로 책임져야 하고, 그 첫걸음이 바로 무상급식"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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