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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졸업 입학 시즌은 새로 PC를 구매하려는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시기다. 새학기를 맞아 새로운 노트로 학업을 준비하듯, 새로운 PC로 학업을 보조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일이다.

 

이에 따라 각 제조사들도 연초부터 신제품을 내놓고 활발히 판매에 나서고 있다. 성능이 좋은 노트북, 휴대성이 좋은 노트북, 가격이 저렴한 노트북 등, 다양한 노트북들 속에서 내게 적합한 트렌드를 가진 제품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

 

인터넷도 하고 레포트도 쓰고 간간히 게임도 즐기는 등, 여러가지 용도로 노트북을 쓰려는 이들이라면 인텔 코어 i5 기반 노트북이 적당하다. 기존 센트리노 2 노트북과 비교해 성능이 많이 향상되고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되면서 다용도로 활용하기 좋다. 별도 그래픽카드를 탑재한 제품이 대부분이라 3D 게임도 즐길만하며 화면도 비교적 큰 제품들이 많아 데스크탑 대용으로 쓰기에도 좋다. 가격대는 다양하지만 120~140만원 선에서 충분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 삼성전자의 코어 i5 노트북, R480 시리즈.

                   듀얼 코어로 4개의 동시 작업 처리가 가능한 하이퍼스레딩,

                    작동 속도를 2.93GHz로 올리는 터보부스트 기술이 있다.

 

쓸만한 데스크탑 PC를 갖고 있다면 휴대성 좋은 노트북을 고려해보자. 울트라씬 플랫폼이나 넷북이 적당하다. 넷북은 휴대성이 좋고 가격도 저렴한 이점이 크지 성능이 낮고 화면도 작아 인내심이 적은 사용자에게는 적합치 않다. 간단하게 인터넷 활용 용도로 생각하면 적합하다. 넷북은 제품별로 성능 차이 거의 없으므로 무게나 내구성, 사후 지원 등을 따져보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

 

 

                 ▲ 신형 아톰 플랫폼 (파인트레일)을 탑재한 MSI의 윈드 U135 넷북.

                         1세대 넷북보다 성능과 배터리 사용시간이 향상됐다.

 

울트라씬 플랫폼 노트북은 넷북의 단점을 보완한 노트북들로, 휴대성도 충분하면서 성능과 화면 크기가 더 좋아진 형태다. 울트라씬 노트북은 탑재된 프로세서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크다. 코어2 듀오를 탑재한 노트북이 성능은 좋지만 가격대는 높은 편이고, 셀러론을 탑재한 제품은 넷북보다 조금 높은 수준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인터넷이나 문서 작업, 간단한 동영상 감상 용도로는 셀러론 제품이 적당하며, 코어2 듀오와 셀러론의 중간에 위치하는 펜티엄 탑재 울트라씬 노트북도 무난하다.

 

 

                                 ▲ TG삼보의 애버라텍 루키 울트라씬 노트북.

                      초저전압 셀러론 탑재로 저렴하면서 넷북보다 나은 기능이 장점.

 

데스크탑을 거의 대체할 수 있는 고성능 노트북을 찾는다면 코어 i7 탑재 노트북이 정답. 크고 무겁지만 성능은 확실하니 휴대할 일이 별로 없고, 데스크탑 PC도 없다면 적합하다. 가격대는 160~200만원 이상으로 높지만 성능 하나는 확실하다.

 

 

                                      ▲ HP의 하이엔드 노트북 ENVY 15.

                      코어 i7 탑재로 웬만한 데스크탑보다 뛰어난 성능을 낸다.

                        화면 해상도도 23/24인치 모니터 수준의 1920x1080.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케이벤치(www.kbench.com)이 제공합니다.


태그:#노트북, #구매 가이드, #넷북, #졸업, #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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