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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박종철 열사의 아버지 박정기씨가 13일 저녁 부산 민주공원에서 열린 추모제에서 인사말을 했다.
 고 박종철 열사의 아버지 박정기씨가 13일 저녁 부산 민주공원에서 열린 추모제에서 인사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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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열사 박종철 23주기 추모제'가 13일 저녁 부산 민주공원 소극장에서 아버지 박정기씨를 비롯한 유가족과 민주시민사회단체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추모제는 부산박종철기념사업회, 부산경남울산열사회,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민족예술인총연합회부산지회, 혜광고총동창회가 공동 주관했다. 이날 추모제에서는 추모노래 공연과 추모시, 추모글 낭송 등이 있었다.

또 박종철 열사가 학창 시절 좋아했던 '꽃상여 타고'와 '타는 목마름으로'라는 노래와 부모님께 남긴 편지글이 공개됐다. 아버지 박정기씨가 유족 대표로 인사말을 했으며, 지난해 '박종철 인권상'을 받은 도한영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부산본부 사무처장이 감사의 말을 했다. 유족들은 추모제에 앞서 통도사 성전암에서 제사를 지내기도 했다.

고 박종철은 1987년 1월13일 자정쯤 서울 하숙집에서 치안본부 대공분실 수사관 6명에 의해 연행돼 물고문 등 갖은 고문 끝에 숨졌고, '6월 민주항쟁'의 기폭제가 됐다.

부산박종철기념사업회는 13일 저녁 민주공원에서 추모제를 열었다.
 부산박종철기념사업회는 13일 저녁 민주공원에서 추모제를 열었다.
ⓒ 이성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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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저녁 민주공원에서 열린 박종철 열사 추모제 때 추모공연을 하고 있다.
 13일 저녁 민주공원에서 열린 박종철 열사 추모제 때 추모공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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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박종철 열사의 부친 박정기씨가 13일 저녁 민주공원에서 열린 추모제 때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고 박종철 열사의 부친 박정기씨가 13일 저녁 민주공원에서 열린 추모제 때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이성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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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종철기념사업회는 13일 저녁 민주공원 소극장에서 고 박종철 열사 추모제를 열었다.
 부산박종철기념사업회는 13일 저녁 민주공원 소극장에서 고 박종철 열사 추모제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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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저녁 민주공원에서 열린 고 박종철 열사 추모제 때 참가자들이 헌화하고 있다.
 13일 저녁 민주공원에서 열린 고 박종철 열사 추모제 때 참가자들이 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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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박종철 열사 추모제가 13일 저녁 부산 민주공원에서 열렸다.
 고 박종철 열사 추모제가 13일 저녁 부산 민주공원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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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박종철 인권상'을 받은 도한영 사무처장이 13일 저녁 민주공원에서 열린 추모제 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지난해 '박종철 인권상'을 받은 도한영 사무처장이 13일 저녁 민주공원에서 열린 추모제 때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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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민주열사 박종철, #박종철 열사 추모제, #박정기씨, #민주공원, #6월민주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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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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