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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가 하천을 덮고 있던 콘크리트를 걷어내 하천 복원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제2의 청계천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 안양시의 하천 복원 공사 현장 안양시가 하천을 덮고 있던 콘크리트를 걷어내 하천 복원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제2의 청계천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 최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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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안양시가 주차장으로 복개했던 하천을 복원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하천을 덮고 있던 콘크리트를 두부 썰듯 조금씩 썰어내면서 어둠 속에 감추어져 있던 하천이 빛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하천 복원을 하는 것은 좋은데, 청계천처럼 이곳 역시 자연적으로 물이 흐르지 않으니 인위적으로 물을 흘려보내야 합니다. 청계천처럼 또 하나의 혈세 먹는 인공 하천이 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하천을 닾고 있던 콘크리트를 걷어내는 현장.
▲ 빛을 찾아가는 하천 하천을 닾고 있던 콘크리트를 걷어내는 현장.
ⓒ 최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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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기술이 좋아 콘크리트를 두부 썰듯 잘라내고 있습니다.
▲ 콘크리트 두부 썰기? 요즘 기술이 좋아 콘크리트를 두부 썰듯 잘라내고 있습니다.
ⓒ 최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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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과의 대화에서 청계천을 예로 들어 4대강 사업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일축했습니다.

"서울시장 때 청계천 복원하면서 반대 많았다. 상인들이 반대하는 것은 있을 수 있다고 본다. 그때 학자, 정치권, 환경단체 분들의 반대가 너무 심했다. 하지만 공사 완공 후 그분들도 찬성하고 있다."

또 이명박 대통령은 12월 2일 낙동강 달성보 기공식 축사에서 반대를 위한 반대는 안 된다며 "청계천 사업에도 각종 첨단기술을 적용하였듯이, 세계 최고 수준의 IT와 건설, 물 관리 등의 기술을 융합해서, 미래를 향하여 흐르는 강으로 재탄생시킬 것"이라며 4대강 사업의 장밋빛 미래를 낙관했습니다.

하지만 청계천 복원에 담긴 진실을 살펴보면 4대강의 미래를 쉽게 예측할 수 있습니다. 

역사와 문화가 상실된 콘크리트 어항인 청계천입니다. 청계천 복원에 숨은 진실은 무엇일까요?
▲ 청계천 복원 반대의 진실은? 역사와 문화가 상실된 콘크리트 어항인 청계천입니다. 청계천 복원에 숨은 진실은 무엇일까요?
ⓒ 최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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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복원 과정을 잠시 복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당시 시민단체와 언론의 제안으로 청계천 복원 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대통령이 이를 공약으로 채택해 청계천 복원 공사가 시작되었던 것인데, 서울시장 임기 안에 완공하려고 얼렁뚱땅 졸속 복원이 진행되면서 많은 문화재들이 파괴되었습니다. 이에 청계천 복원에 참여했던 학계와 시민단체들이 역사를 바로 세우는 올바른 청계천 복원을 요구하였고, 이명박식 문화재 파괴 콘크리트 복원을 반대한 것입니다. 

한마디로 청계천 복원의 진실은 시민단체들이 청계천 복원을 반대한 것이 아니라, 이명박 서울시장의 무리한 임기 내 엉터리 복원을 반대한 것입니다. 각종 문화재를 파괴하고 역사를 왜곡하여 복원한 청계천은 오늘 많은 사람들이 지적하듯 콘크리트 어항, 청계 놀이터로 전락했습니다.  

청계천 복원, 국민 74.6% 찬성했다

이 대통령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청계천 복원을 할 때도 반대가 많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청계천의 사례를 들어 4대강의 반대여론을 돌파하겠다는 의지로 읽힙니다. 그러나 진실은 다릅니다.

한겨레신문(2009년 11월 23일자)에 의하면 이 대통령이 서울시장에 출마하며 청계천 복원을 공약했던 2002년 3월 <한겨레>가 리서치플러스연구소에 의뢰하여 여론 조사한 결과 74.6%가 찬성이었고, 반대는 23.4%에 불과했습니다. 국민의 70%가 반대하고 30%만이 찬성하는 지금의 4대강 사업 여론과는 정반대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4대강 사업을 합리화하기 위해 청계천 복원 여론에 대해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청계천 복원을 처음 제안했던 <토지>의 저자 박경리 선생은 문화재를 파괴하며 진행되는 이명박식 청계천 공사를 보며 차라리 자신이 청계천 복원을 제안하지 않았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자신의 발등을 찍고 싶다고 통탄하였다고 합니다. 

청계천 복원에 얼마나 심각한 문화재 파괴가 있었기에

청계천 복원 공사 과정에서 문화재 파괴와 역사 왜곡이 얼마나 심각했기에 이 사업에 참여했던 전문가들과 시민단체들이 이명박식 청계천 복원을 반대하게 된 것일까요? 사실 관계를 정확히 하기 위해 청계천 복원 당시 언론 기사를 찾아보았습니다. 문화재가 파괴되고 역사가 왜곡되는 청계천의 엉터리 복원을 고발하는 기사들을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중 월간 <신동아> 2005년 9월호에 게재된 '끊이지 않는 청계천 문화재 훼손 의혹. 광통교 석축 깎이고, 오간수문 문화재는 공터 방치'라는 제목의 기사를 조금 인용해보겠습니다.

청계천 통수식(10월 1일)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그런데 그 자리에서 빛을 볼 것으로 기대됐던 문화재 일부가 훼손되거나 사라졌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흐르는 물은 복원할 수 있어도 한번 훼손된 문화재는 결코 복원할 수 없는데….

지난해 초 중앙문화재연구원이 모전교에서 발굴한 장대한 호안석축은 어디로 간 것일까. 그리고 수표교의 흔적과 오간수문 터의 기초석과 석재들은 언제쯤이나 제자리를 찾을 수 있을까. 청계천 문화재 훼손 논란이 불거진 것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중앙문화재연구원이 2003년 12월 11일부터 청계천 일대를 발굴하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다량의 문화재가 쏟아져 나왔고, 그때부터 훼손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지난 3월 광통교 교각 기초석 6개 중 3개가 4~9cm 잘리는 일이 발생했다. 광통교 아래로 지나는 하수관로 때문에 수평이 맞지 않는다는 게 이유였다. 광통교가 조선 태종 10년(1410)에 만들어져 영조 36년(1760)에 수리된 점을 감안하면 이 기초석은 최소 240년 된 문화재다. 

원형 보전돼야 할 석축을 가공해 중간 중간에 끼워 넣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어떤 부분은 신석축에 구석축이 맞춰져 주객이 전도된 느낌이다. 광통교보다 사정이 더 심각한 것은 오간수문이다. 현재 오간수문 터에는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다. 오간수문을 본떠 만든 모형 석축이 청계천 한쪽에 장식돼 있을 뿐 그 어디에서도 사적지의 흔적을 발견할 수 없다. 이곳에서 발굴한 기존 교각은 물론 홍예석, 잡석, 기초바닥석이 모두 사라졌다.
(엄상현 <신동아> 기자)

사라져버린 청계천 발굴 문화재

월간 <신동아> 엄상현 기자는 청계천에서 발굴된 많은 문화재가 제대로 복원된 것이 아니라 어디론가 사라졌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청계천에서 발굴된 조선시대 문화재들이 사라지다니, 믿기지 않는 이야기입니다.

청계천에서 발굴된 문화재들이 사라진 참담한 현장은 아래 사진을 참고하십시오.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청계천 문화재를 제대로 복원하지 않고 서울 중랑구 하수종말처리장에 처박아 놓은, 조선왕조 역사가 담겨있는 문화재들입니다. 

청계천에서 발굴된 문화재들이 중랑구 하수종말처리장에 뒹굴고 있는 현장입니다. 이게 바로 이명박식 문화재 보호 현장입니다.
▲ 사라진 문화재들 청계천에서 발굴된 문화재들이 중랑구 하수종말처리장에 뒹굴고 있는 현장입니다. 이게 바로 이명박식 문화재 보호 현장입니다.
ⓒ 황평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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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에 너무 오래 방치하여 인식표마저 사라져 어느 곳에서 발굴된 것인지 구분이 되지 않습니다.
▲ 복원이 불가능해진 청계천 발굴 문화재 야외에 너무 오래 방치하여 인식표마저 사라져 어느 곳에서 발굴된 것인지 구분이 되지 않습니다.
ⓒ 황평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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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 동안 비와 눈에 노출되어 나무상자조차 썩어가고, 인식표마저 희미해져 이 문화재가 어디서 나온 것인지조차 구분하기 어려워졌습니다. 이제 역사를 복원하기란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하천에서 나온 문화재는 하수종말처리장 마당에!

이게 바로 이 대통령 청계천 복원의 진실입니다. 우리는 중랑구 하수종말처리장에 처박힌 청계천 문화재 속에서 4대강 사업의 미래를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학계 전문가와 환경단체와 많은 국민들이 이명박식 4대강 죽이기 사업을 반대하는 이유입니다. 

안양천 복개 공사처럼 청계천은 콘크리트를 걷어내고 물길을 여는 것이기에 역사가 왜곡되고 문화재가 파괴되어도 어느 정도 받아들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4대강 사업은 정반대입니다. 전 국민의 생명수요, 살아 있는 4대강을 콘크리트 수로로 만드는 환경파괴이기 때문입니다.

서울시가 이 대통령의 임기 안에 청계천 복원을 마무리하려고 문화재를 훼손하자, 참여했던 많은 학자들과 시민단체들이 위원회를 탈퇴했습니다. 그리고 올바른 청계천 복원을 위해 2004년 3월, 토지문화관 관장이며 청계천복원시민위원회 역사문화분과 김영주 위원장을 비롯하여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공동의장인 박상환 성균관대 교수, 문화연대 집행위원장인 강내희 중앙대 교수, 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장인 황평우, 청계천복원시민위원회 역사문화분과 간사위원인 홍성태 상지대 교수 등 청계천 복원 사업에 적극 참여했던 전문가 5명 명의로 이명박 서울시장과 양윤재 청계천복원추진본부장을 서울중앙지검에 문화재보호법 위반과 직무유기죄로 엄벌에 처해달라며 형사고발하기에 이릅니다. 이들이 검찰에 이명박 시장을 형사고발한 고발장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청계천 복원공사는 단순한 하천복개의 철거복원공사가 아니라 조선 영조 연간에 시행되었던 역사적인 하천정비사업을 복원하는 차원의 사업입니다. 중앙문화재연구원은 2003. 9. 30.부터 2003. 12. 10.까지 청계천 구간 내 장통교, 수표교, 하량교, 효경교, 마전교, 오간수교, 연도교 및 양안석축과 퇴적층에 대한 시범발굴조사를 실시하여 조선시대의 다량의 유구와 석축을 발견하여 전면적인 발굴 조사에 돌입했습니다.

피고발인 이명박 및 양윤재는 복원을 위한 사전 정밀조사 없이 헐어내어 반출하거나 반출하기 위해 훼손하고 있는데, 이는 피고발인들이 청계천복원사업의 준공을 계획한 2005. 9.에 준공일자를 맞추기 위해 위 시민위원회의 심의과정도 없이, 문화재지도위원회 및 중앙문화재연구원의 결정을 무시한 채로 자행하고 있는 행위입니다. 

피고발인 이명박과 양윤재는 각 서울시장 및 서울시청계천복원사업추진본부장으로서 문화재보호법 제48조의2 및 제48조의3 등에 따라 매장문화재를 보호하여야 할 직무상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위배하여 매장문화재를 오히려 현상변경하거나 훼손하였고, 실시설계에 대한 시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거치지 않은 채 실시설계에 따른 시공행위를 함으로써 형법 제122조 규정에 따라 직무를 유기한 혐의가 있고, 나아가 위 피고발인들은 문화재청이 허가한 중앙문화재연구원과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문화재를 발굴하거나, 이미 확인되고 발굴 중인 매장문화재포장지역의 현상을 변경함으로써 문화재보호법 제82조의 규정에 따른 죄책의 혐의가 있다 할 것입니다.

문화재란 한 번 훼손하면 복원이 불가능한 것이고, 특히 청계천복원사업에서 발견되는 하안석축의 경우에는 그 현상이 변경되는 행위만으로도 돌이킬 수 없는 훼손이라 할 것인데, 피고발인들은 일신의 명예를 위하여 청계천에 매장된 유구들을 무참히 훼손하고 있는 바, 이는 국가적인 범죄에 해당한다 할 것이므로 피고발인들을 철저히 수사하시어 엄벌에 처해주시기 바랍니다.

부착조류가 둥둥 떠다니는 청계천

당시 이명박 서울시장은 청계천 복원의 후광을 업고 대통령에 당선했습니다. 국민들은 물길을 되찾은 청계천을 보았지만, 그 안에 숨겨진 역사 왜곡과 문화재 파괴라는 진실을 보지 못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자랑하는 지금의 청계천은 어떤 모습일까요? 우선 청계천은 이명박 대통령이 겉으로만 좋아하는 녹색입니다. 녹색도 '찐한' 녹색입니다. 숨 쉬는 자연 하천이 아니라 콘크리트 바닥은 녹색 부탁 조류로 뒤덮여 있고, 이 부착조류가 둥둥 떠다니는 하천은 마치 오물이 떠다니는 것으로 보일 만큼 끔찍합니다.

청계천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그러나 청계천 녹색의 비밀은?
▲ 많은 사람들이 찾는 청계천. 그러나 바닥은 녹색. 청계천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그러나 청계천 녹색의 비밀은?
ⓒ 최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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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에 부착조류가 심각하여 마치 배설물처럼 보입니다.
▲ 배설물 처럼 청계천에 둥둥 떠다니는 녹색 부착 조류 청계천에 부착조류가 심각하여 마치 배설물처럼 보입니다.
ⓒ 최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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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의 녹색은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썩은 녹색입니다.
▲ 녹색이면 다 좋은 녹색인가? 청계천의 녹색은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썩은 녹색입니다.
ⓒ 최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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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서울시장의 임기 안에 마치려고 문화재를 파괴하고 역사를 왜곡하며 콘크리트 어항으로 만든 청계천처럼 4대강 사업 역시 이명박 대통령의 임기 안에 마치려고 온갖 불법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지난 주 국민소송단이 4대강 사업 중지를 위한 소송을 제기하였습니다. 소송의 주된 내용은 국가재정법 위반, 하천법 위반, 환경영향평가법 위반 등입니다.

3년 남은 이 대통령의 임기 안에 634km에 이르는 4대강 사업을 완공하기 위해 온갖 편법과 불법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청계천처럼 진행되는 4대강 사업의 결과는 시멘트만 처바른, 겉만 번지르르한 '생명의 강 죽이기'가 될 것이 분명합니다. 

청계천 콘크리트를 걷어낸 것은 잘한 것입니다. 그러나 복원 과정에서 역사를 왜곡하고 문화재를 훼손한 것은 청계천 복원이 제대로 된 것이 아님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청계천 복원은 반쪽짜리 사업으로서 역사 앞에 부끄러워해야 할 일입니다. 

화려한 거짓말로 국민을 속이려 한 이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국민과의 대결'이라고 이야기합니다. 70%가 넘는 국민이 반대하는데도 거짓말로 국민을 속이며 밀어붙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청와대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이 대통령 소개란입니다. 국민을 속이려 거짓말하는 이 대통령에게 정말 꼭 필요한 가훈이라고 생각됩니다.
▲ 이명박 대통령의 가훈 - 정직? 청와대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이 대통령 소개란입니다. 국민을 속이려 거짓말하는 이 대통령에게 정말 꼭 필요한 가훈이라고 생각됩니다.
ⓒ 청와대 홈페이지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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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홈페이지에 나온 이명박 대통령의 가훈을 보니 '정직'이었습니다. 언젠가 텔레비전에서 어머니가 이 대통령에게 정직을 강조하셨다는 말을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그의 언행을 보면 이명박식 가훈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참 난감합니다. 

시민들 모임에 나가면 'MB-뻥쟁이'라는 피켓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게 근거 없는 것은 아니겠지요. 이명박 대통령과 청와대는 국민 앞에 좀 더 솔직해져야 할 것입니다.

국민들은 이 대통령의 거짓말을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더 이상 거짓말에 속을 만큼 어리석지 않습니다.
▲ 국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대통령이 되어주십시오 국민들은 이 대통령의 거짓말을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더 이상 거짓말에 속을 만큼 어리석지 않습니다.
ⓒ 최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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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이명박대통령, #4대강사업, #뻥쟁이, #청계천, #안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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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에 생명과 평화가 지켜지길 사모하는 한 사람입니다. 오마이뉴스를 통해서 밝고 아름다운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길 소망해봅니다. 제 기사를 읽는 모든 님들께 하늘의 평화가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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