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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인 하루 전인 28일 오후. 고 노무현 대통령의 분향소가 있는 김해 봉하마을은 조문객의 행렬로 인산인해 그 자체였다.

 

진영공설운동장에서 진영터미널에서, 진영역에서 실어나르는 조문 인파가 새벽에도 끝날 줄 모른다. 봉하 마을 입구에서 긴 줄을 따라 3시간만에 분향소에 헌화하고 돌아가는 시간이 5시간이 넘는다.

 

여기 저기서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는 현수막과 노란색의 리본..' 당신이 가장 휼륭한 대통령'이라는 만장이 봉하마을을 뒤엎은 도로변.

 

어둠의 밤이 오자 촛불을 든 조문객 행렬과 도로변의 촛불이 불야성을 이룬 현장. 여기는 역사의 현장이다.

 

덧붙이는 글 | 국제신문.유포터


태그:#노무현서거,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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