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김진춘 후보 (15.6%) 와  김상곤 후보 (12.8%) 가 오차범위 내에서 초박빙 접전(2.6%차)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인일보, 경기방송, 티브로드 수원방송 등 3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KM과 지난달 27일부터 이틀 동안 경기도내 19세 이상 성인남녀 1028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한 결과 김진춘 후보가 김상곤 후보를 2.6%포인트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김상곤 후보 지지도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는 점이 눈여겨 볼만하다. 김상곤 후보는 지난 3월 16일 경인일보와 경인방송(iTV FM)이 한국갤럽에 조사의뢰한 1차 여론조사 때보다 지지율이 두드러지게 상승했다.

 

당시 갤럽조사에서는 김상곤 후보는 5.2%로 김진춘 후보 9.4% 한만용 후보 5.4%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김상곤 후보 상승세는 중부일보 여론 조사에서도 나타난다. 중부일보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리서치(주)에 의뢰해 지난 3월 30일 경기도내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600명을 대상으로 1대1 전화면접을 실시했다. 그 결과(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36%)  김상곤 후보가 김진춘 후보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중부일보가 발표한 조사내용을 분석해 보면 ▲단순지지도= 김상곤 후보 4.57%, 김진춘 후보 5.05% ▲지지충성도(반드시 투표)= 김상곤 55.0%, 김진춘 62.5% ▲투표예상층 지지도(단순지지도×반드시 투표)= 김상곤 2.51%, 김진춘 3.15% ▲투표예상층 지지도(단순지지도×(반드시 투표 + 가급적 투표)= 김상곤 3.9%, 김진춘 4.42%로 조사되어 김상곤 후보와 김진춘 후보가 초박방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민주정책연구원 전략연구실 조사에서 김상곤 23.4%로 1위

 

 

한편 각 언론사들의 여론조사 결과 투표에 무관심한 부동층이 여전히 50%-60%대로 높게 나타나고 있어 유권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고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대책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김상곤 후보 지지도가 김진춘 후보 보다 높게 나온 여론조사 결과도 있다.  민주정책연구원 전략연구실이 발표한 경기교육감선거 여론조사에 따르면 김상곤 후보가 23.4%로 2위인 김진춘 후보(11.2%)에 비해 12.3%포인트나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김상곤 후보는 20대, 30대 뿐만 아니라 40대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50대에서는 김진춘 후보와 접전을 보이고,  60대에서는 김진춘 후보가 앞선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구간에서 ±3.2%이다. 3위인 강원춘 후보는 10.1%, 김선일 후보 5.2%, 한만용 후보 4.3% 순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인지도는 김진춘 후보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 교육감인 김진춘 후보가 24.3%, 김상곤 후보가 15.7% 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정책연구원이 3월 31일 경기도내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925명을 대상으로 ARS전화여론조사를 실시했다.

덧붙이는 글 | 안양뉴스 유포터뉴스


태그:# 경기도교육감선거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