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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로 인한 구조조정에서 살아남기 위한 직장인의 몸부림이 절정에 달했다지요?

주식이 호황일 때 좀 벌었다고 어깨에 힘주던 사람마저 납작 엎드려 '그런 적 없었다'며 시치미 떼고 지낸다죠? 먹고살기 위한 길이니 어쩌겠습니까. 한편으론 그런 때가 어서 다시 오길 바랄 뿐입니다. 그나저나 불경기에 직장에서 흔들림 없이 버티는 비결을 챙겨야 할 듯합니다.

 직장에서 살아남기가 힘들다 합니다. 그래도 울컥하지 말고 꿋꿋하게 버텨야 되겠지요. 노동의 재미는 땀을 닦을 때 배가 된다 하지요.
 직장에서 살아남기가 힘들다 합니다. 그래도 울컥하지 말고 꿋꿋하게 버텨야 되겠지요. 노동의 재미는 땀을 닦을 때 배가 된다 하지요.
ⓒ 임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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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대기업에 근무하다 중소기업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이상인(57)씨와 선생님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는 정성자(54) 부부와 '직장에서 살아남는 비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직장인이 말하는, 직장에서 살아남는 비결 5가지

직장에서 살아남는 방법의 전제 조건은 '자가진단'이 필요하다. '내가 직장에 꼭 필요한 사람인지'에 대한 판단이 선행되어야 자신에게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노력 없이는 직장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긴 어렵다. 이후 어학이 부족하면 어학 공부를, 기술이 부족하면 기술을 보완할 수 있는 것이다.

1. 충성심

기업가가 직원을 판단하는데 있어서 처음에 해당되는 부분이다. 요즘 같은 정보 전쟁시대에 기밀 유출은 기업의 성패를 좌우한다. 그만큼 기업에 대한 충성심은 절대적인 판단 기준이다.

2. 책임감

어떤 일이 주어지든 간에 맡은 일을 주어진 시간에, 마음에 들게 완성하는 것은 그 사람에 대한 믿음과 직결된다. 일을 맡겼는데 제 때에 처리하지 못하고 차일피일 미루는 직원을 신뢰하는 직장과 상사는 어디에도 없다. 책임감이 자신의 존재가치를 높여준다.

3. 성실성

선조들이 사람 판단 기준으로 삼을 때 가장 우선했던 게 성실성이다. 성실성은 자기 삶을 튼튼하게 지켜주는 버팀목이다. 게으른 사람보다 부지런한 사람을 찾는 건 인지상정 아닐까. 묵묵히 한발 한발 다가서는 뚝심이 성실성일 것이다.

4. 창의성

충성심과 책임감, 성실성을 갖췄다 하더라도 자신만의 창의성이 없는 사람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 기술개발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대에 창의성은 기업을 번창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기 때문이다. 항상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5. 능력

능력을 가장 뒤에 놓는 것은 능력은 거의 비슷비슷해서다. 같은 기업에 입사한 사람들의 능력은 거기서 거기다. 노력이 뒤따라야 능력은 배가된다. 또한 능력에 사회성과 연륜이 더해지면 배가되는 요소이기도 하다.  

 직장에서 살아남는 비결에 대해 이상인, 정성자 부부에게 들었습니다.
 직장에서 살아남는 비결에 대해 이상인, 정성자 부부에게 들었습니다.
ⓒ 임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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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살아남기보다 미래를 담보하는 방법 필요

'경기'는 악어와 악어새 관계를 유지하고 청산하는 지표 같은 것이겠지요. 기업은 저비용 고효율에 따라 불경기에 인원을 줄일 수밖에 없으니까. 또 인건비는 적고 효율성은 높은 사람을 선호하니까. 이에 반해 직장인들 살아남기 위해 노력할 수밖에 없겠지요. 따라서 인건비는 높고 자신의 가치를 알아주길 바라겠죠.

연줄이 중시되는 사회구조상 직장인은 알게 모르게 줄을 잡게 되어 있다고 합니다. 연줄은 미래를 좌우하는 힘을 갖고 있기에 직장에서 '어떤 노선을 잡느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할 것입니다. 하여, 직장에서 자신만의 이미지를 관리하는 법이 필요할 것입니다.

불황기 직장에서 버티는 방법은 이외에도 더 있을 것입니다. 흔히 말하는 조용히 지내는 것. 적을 만들지 말라는 것 등등 말입니다. 하지만 이상인씨는 "이런 것들을 강조하면 당장에는 붙어있을 수는 있겠지만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는 입장이더군요.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가정과 사회의 행복을 위해 꿋꿋하게 살아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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