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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심규석 노승혁 기자) 충북 제천에서 에이즈 감염자의 무분별한 성접촉에 따른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제천시보건소는 15일 감염자 전모(27.구속)씨와 성접촉을 한 것으로 파악된 여성 3명 중 1명에 대해 에이즈 항체검사를 실시한 결과가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여성을 제외하고 지난 12일 오전 경찰조사 과정에서 '음성' 판정을 이미 받았다고 주장했던 여성과 16일 조사를 받을 예정인 여성이 사건발생 이후 에이즈 항체 검사를 받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전씨와 성접촉을 한 것으로 알려진 여성 1명의 혈액을 뽑아 에이즈 항체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면서 "일단 안심해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에이즈 감염자의 성접촉 사실이 드러난 뒤 걱정스런 마음에서 지난 13∼14일 보건소를 찾았던 남성 11명과 유흥업소 종사 여성 40명 등 총 51명의 검사결과도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이 관계자는 "최종 결과를 받기 위해 내일(16일)쯤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진자들의 항체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시 보건소는 에이즈 감염자의 무분별한 성접촉 사실이 드러난 이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해 주말과 휴일에도 방문자들의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제천경찰서는 전씨의 휴대전화에 저장된 영상파일 상의 여성사진과 70여 개의 여성 전화번호를 중심으로 탐문수사를 진행 중이지만 전씨와 성접촉을 한 여성 3명을 확인한 이후 별다른 소득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ks@yna.co.kr
nsh@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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