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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선면을 신도안면으로 계룡시 남선면이 인지도와 역사성이 높은 ‘신도안면’으로 명칭이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남선면사무소 모습. 사진 왼편 게시대 맨 하단에 '남선면의 명칭이 신도안면으로 바뀝니다'라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행정구역상 현 지명인 ‘계룡시 남선면’이 인지도와 역사성이 높은 ‘신도안면’으로 명칭이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5년 10월 신도향우회가 신도안면으로의 명칭변경 청원서를 넣은 지 3년여만의 결실이라고 볼 수 있다.

 

2003년 계룡시의 시승격과 함께 ‘신도내 출장소’라는 명칭이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된 ‘남선면’은 2005년 신도향우회가 계룡시에 명칭변경 청원서를 제출한 후로 다시 ‘신도안면’으로의 명칭변경을 추진한 바 있으나 실현되지 못하는 등 시련도 많았지만, 최근 유구한 역사적 배경이 있는 ‘신도안’ 명칭을 찾아와야 한다는 공감대가 남선면 주민들 사이에서 형성돼 다시 바람이 일기 시작,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남선면의 명칭이 신도안면으로 바뀝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이 남선면사무소 행정게시대(왼쪽)와 남선면 계룡쇼핑타운 앞 인라인스케이트장(오른쪽)에 걸려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11일부터 31일까지 20일 동안 진행된 주민의견조사에서는 조사세대 중 98%에 이르는 주민들이 ‘신도안면’ 명칭 변경에 대한 지지와 함께 찬성의견을 개진함으로써 계룡시는 본격적인 명칭변경 작업에 착수하게 되었다.

 

신도안면 명칭변경사업 추진배경

「신도안」명칭은 지금으로부터 616년 전인 1392년 2월 태조 이성계가 조선의 도읍으로 정하고 대궐공사를 벌인 때부터 사용한 명칭으로 알려졌다.

 

이런 유구한 역사와 문화적 배경으로 이미 국민들은 「계룡산=신도안」으로 지명이 널리 알려져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찬란한 역사를 간직한 신도안 지명을 되살려 역사의 계승과 함께 「계룡시」를 널리 알리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한편, 계룡시가 신도안면 명칭변경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 데는 지난 2005년 10월24일 신도향우회가 청원서를 내면서부터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선면 관계자는 “명칭을 변경하는데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주민의견조사에서 98%나 되는 압도적인 찬성이 나와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시에서 명칭변경을 위한 조례개정 절차를 이행해 빠르면 올 3월중에 조례개정을 공포할 수 있을 보인다”라고 밝혔다.

 

남선면 주민과 계룡시민의 열망과 같이 인지도와 찬란한 역사를 간직한 ‘신도안’ 지명을 하빨리 되찾아 국방모범도시이자 2013년 세계군문화축제 개최지로서의 계룡시를 대외에 알리는데 만전을 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조례개정이 공포가 되면 행정구역 명칭이 변경됨에 따라 가장 시급한 과제인 대내외 홍보는 물론 도로표지판과 이정표, 면사무소 현판 등의 정비와 가족관계 등록부, 주민등록 및 인감 등의 행정서류 정비 등을 신속히 처리해야 할 것으로 보이며, 이를 위해서 약 6백만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 '신도안'지역 공식 명칭 부활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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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의 지역신문인 태안신문 기자입니다.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밝은 빛이 되고자 펜을 들었습니다. 행동하는 양심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