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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13일부터 이틀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한국철도학회 2008년도 추계학술대회'가 열린다.

한국철도학회(회장: 김윤호 중앙대 교수)는 1997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철도 전문 학회로서, 차량기계, 전기신호, 궤도토목, 정책운영 등의 분과로 구성되어 있다. 2500여명의 개인회원들과 철도기관, 철도관련업체들로 구성된 다수의 특별/단체회원들이 활발한 학술, 정책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철도학회 홈페이지
 한국철도학회 홈페이지
ⓒ 한국철도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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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주시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철도와 지역발전"이라는 주제를 갖고, 호남/전라선 복선전철화, 호남고속철도 건설 등으로 크게 달라지고 있는 지역발전의 모습과 향후 과제를 논의하는 특별세미나가 마련된다. 또 International session을 포함하여 분과별로 총 300여 편에 이르는 철도논문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학회의 부대행사로는 광주도시철도공사의 시설물 견학행사와 초중고교 꿈나무를 대상으로 한 ‘철도과학기술 앰배서더 강연’이 열리며, 특히 철도분야 대학생들의 창의력과 아이디어를 겨루는 '제3회 대학생 창의설계 공모전'도 함께 진행된다.

철도 관련 대학생들의 좋은 반응을 얻어가며 꾸준히 성장해 온 본 행사는 미래의 철도기술자, 철도학자가 될 젊은 대학생들을 육성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철도학회가 열리는 김대중컨벤션센터 전경
 철도학회가 열리는 김대중컨벤션센터 전경
ⓒ 김대중컨벤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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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속되고 있는 환경문제와 전세계적인 고유가 문제 등으로 인하여, ‘저탄소 녹색성장’ 전략이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고, 환경친화적인 철도야말로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도구로 주목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철도운영업체인 코레일(한국철도공사)에서도 ‘ECO-RAIL 2015’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이에 발맞추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열리는 '한국철도학회 2008년도 추계학술대회'는 전문가들의 활발한 교류를 이끌고, 우수한 철도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어, 철도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는 알찬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학술대회에 대한 추가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얻을 수 있다. http://www.railway.or.kr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를 쓴 한우진은 공공교통애호인, 교통평론가입니다



태그:#한국철도학회, #철도학회, #철도,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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