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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가을 내내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08양산삽량문화축전(10.2-5)을 성황리에 끝낸 뒤, 18일~19일 양산예술제 및 청소년 예술제에 이어, 제5회 양산국화꽃축제가 10월 25일 오후 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이 오르게 되었다.
농업기술센터 육묘장 등에서 직접 재배한 국화와 꽃 3만여점이 선을 보이는데 우수 농산물 전시, 판매와 전통문화 체험 행사 등도 다채롭게 열린다. 이번 행사는 10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9일간 양산종합운동장 분수대 주변에서 진행된다.
제법 쌀쌀한 날씨 속에서 많은 양산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양산종합운동장 분수대 주변 광장에서 축하 개막식이 거행되었다. 국화꽃 전시회를 보기 위해 개막식에 참여한 많은 양산시민들과 인근 시, 군의 관람 인파들도 운집해 있었다.
개막식에 이어 양산시장과 더불어 테이프 커팅을 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곧 국화꽃전시회장 문이 열리고 운집해 있던 시민들이 국화꽃 전시장으로 한꺼번에 모여들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국화꽃 전시장 안으로 들어서자 국화차 시음을 하는 곳도 있어 쌀쌀한 가을 오후에 국화향 짙은 국화차를 마시며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제5회 양산국화꽃축제는 농협중앙회 양산시지부, 축산업협동조합, 농업인단체 등의 후원을 받아 개최하는 개최하는 가운데 10월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2일(일)까지 전시장 개장과 체험행사, 연예인 노래공연, 품바공연, 특산물 판매, CT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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