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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 하늘은 발걸음 가볍게 하여 어디로 떠나게 한다.
▲ 가을 하늘 푸르른 하늘은 발걸음 가볍게 하여 어디로 떠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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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더위가 용을 쓰는 9월 10일 수요일, 시간을 내어 가벼운 차림으로 밖으로 나가요. 전부터 어린이대공원이 그렇게 좋다는 얘기를 들어서 벼르다가 드디어 가게 되었지요. 어릴 때 소풍을 갔던 기억으로는 그저 그런, 별 감흥이 없는 장소였지요. 20년이 넘는 세월이 흐른 어린이대공원은 어떻게 되어 있을까요?

환영해요. 어린이 대공원 산책, 시작할까요?
▲ 입구 환영해요. 어린이 대공원 산책, 시작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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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대공원에서 혼자 정취를 느끼기가 아까워서 어린이 대공원에서 데이트를 즐겨했다는 한 친구를 불러냈지요. 그 친구 말로는 여기서 소개팅도 해봤다고 하네요. 5월에는 벚꽃들도 탐스럽게 피어 어린이 대공원으로 소풍온다고 하네요. 오! 좋은 정보, 머리에 꼭꼭 담아두게 되네요. 입장료도 공짜로 바뀌었네요. 와우! 그럼 같이 사진으로 산책 데이트 떠나실까요?

와, 잘 꾸며져있네요. 어디를 구경할까요? 발이 이끄는 대로 맡겨볼까요?
▲ 이용안내도 와, 잘 꾸며져있네요. 어디를 구경할까요? 발이 이끄는 대로 맡겨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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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대공원 들어서자 마자 왼족에 있어요.
▲ 생태공원 어린이 대공원 들어서자 마자 왼족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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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주위로 깔끔하게 우거진 나무들은 절로 콧노래를 나오게 하네요.
▲ 산책해요. 길 주위로 깔끔하게 우거진 나무들은 절로 콧노래를 나오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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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에게 먹이주는 행사를 하더군요. 과자나 가공식품류는 코끼리가 먹으면 탈이 난다고 1000원에 공원에서 파는 먹을 것을 주게 되어 있어요. 귀여운 아이가 먹을 것을 내밀자 코끼리들이 코를 내미네요. E.T의 한장면 같네요.
▲ 아기와 코끼리 코끼리에게 먹이주는 행사를 하더군요. 과자나 가공식품류는 코끼리가 먹으면 탈이 난다고 1000원에 공원에서 파는 먹을 것을 주게 되어 있어요. 귀여운 아이가 먹을 것을 내밀자 코끼리들이 코를 내미네요. E.T의 한장면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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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가 냉큼 입으로 가져가네요. 아이는 신기해하며 감탄하고 어른들은 그 아이를 보며 행복해하네요.
▲ 맛있어 코끼리가 냉큼 입으로 가져가네요. 아이는 신기해하며 감탄하고 어른들은 그 아이를 보며 행복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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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여러분, 착하고 씩씩하며 슬기롭게 자라세요.
▲ 내일의 주인공 어린이 여러분, 착하고 씩씩하며 슬기롭게 자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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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깊게 숨을 들이마시며 걷게 되네요.
▲ 조금 더 걸어가볼까요? 천천히 깊게 숨을 들이마시며 걷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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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잔디밭과 조각상들은 마음의 여유를 주네요.
▲ 잔디밭 푸른 잔디밭과 조각상들은 마음의 여유를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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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밭에 누워서 사랑을 속삭이는 남녀, 참 보기 좋네요.
▲ 자기야, 여기 참 좋다. 잔디밭에 누워서 사랑을 속삭이는 남녀, 참 보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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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도 샘이 났는지 하늘에서 짝을 이뤄 데이트를 하네요.
▲ 하늘데이트 구름도 샘이 났는지 하늘에서 짝을 이뤄 데이트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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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걷다보니 어느새 놀이공원까지 왔네요. 저 언덕만 넘으면
▲ 저 언덕만 넘으면 천천히 걷다보니 어느새 놀이공원까지 왔네요. 저 언덕만 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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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이름, 88열차. 알아듣기 힘든 영어로 된 놀이기구가 판을 치는 가운데 88열차란 이름으로 운행중이에요. 반갑네요.
▲ 88열차 추억의 이름, 88열차. 알아듣기 힘든 영어로 된 놀이기구가 판을 치는 가운데 88열차란 이름으로 운행중이에요.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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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할 때 대관람차를 타면 참 좋겠네요. 하늘 높이 올라가면 가슴 속에 담아두었던 말을 전할 수 있을까요? 저 위에서는 더 멀리 볼 수 있을까요?
▲ 대관람차 데이트할 때 대관람차를 타면 참 좋겠네요. 하늘 높이 올라가면 가슴 속에 담아두었던 말을 전할 수 있을까요? 저 위에서는 더 멀리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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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선생님 인솔을 받으며 놀이기구를 타러 가네요. 재미있는 추억 많이 만들어 가겠지요.
▲ 저거 타요, 선생님! 아이들이 선생님 인솔을 받으며 놀이기구를 타러 가네요. 재미있는 추억 많이 만들어 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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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여중생 4명이 걸어가고 뒤에 이어 할머니 4분이 걸어가시네요. 뒤에서 이 모습을 보는데 묘한 감동을 주네요. 여중생들은 쑥쑥 자라서 저 할머니들처럼 멋지게 살아가겠지요?
▲ 원더걸스, 50년 뒤 앞에 여중생 4명이 걸어가고 뒤에 이어 할머니 4분이 걸어가시네요. 뒤에서 이 모습을 보는데 묘한 감동을 주네요. 여중생들은 쑥쑥 자라서 저 할머니들처럼 멋지게 살아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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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어린이 대공원 후문에 왔네요. 이쪽은 아차산으로 이어지지요. 분수들을 바라보며 잠시 더위 좀 내려놓고 방향을 틀어보네요.
▲ 후문 분수 어느새 어린이 대공원 후문에 왔네요. 이쪽은 아차산으로 이어지지요. 분수들을 바라보며 잠시 더위 좀 내려놓고 방향을 틀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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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문까지 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잠깐 시원하게 뻗어 나오는 분수 보며 다리 쉼 좀 할까요? 왼쪽으로 걸어왔는데 이제 반대편으로 가 볼게요. 동물원과 시민들을 위한 볼거리들이 있답니다.


태그:#어린이대공원, #산책, #데이트, #숲, #오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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