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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지사는 민심을 알라 장명진 충남대책회의 집행위원장이 충남도청 앞에서 1인시위를 하고 있다.

광우병위험 미국산쇠고기 전면수입을 반대하는 충남대책회의(공동상임대표 김영호 등 아래 충남대책회의)는 9일 충남도지사와 16개 시군지자체장들에게 광우병쇠고기 수입반대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지난 5일 기자회견을 통해 “충남도지사와 충남시도단체장들은 촛불여론에 대해 책임지고 광우병쇠고기 수입 반대에 대한 연서를 할 것”을 제안했으며, “충남도의회와 시군의회의 광우병 쇠고기 수입반대 특별결의안을 채택할 것”을 요구했다.

 

이날 장명진 충남대책회의  집행위원장은 충남도청 앞에서  “한미쇠고기 협상무효와 농민생존권 보장”할 것과 “충남도지사는 도민의 촛불여론을 방관 말라”는 피켓을 들고 1인시위를 하며 압박했다.

 

그러나 충남도 농림국장은 9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국민들의 우려와 축산농가의 아픈 마음을 이해한다”며, “다만 도지사라는 자리는 대통령과 함께 대책을 논의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있는데 사회단체의 요구대로 연서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국의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충남도민의 요구를 충분히 전달하도록 노력할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이완구 지사, 도민들 요구 수용해야"

[인터뷰] 장원진 충남대책회의 집행위원장

 

- 1인 시위를 하게 된 이유는?

"도지사와 16개 시군단체장은 촛불여론을 무시하지 말고 도정책임자가 광우병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입장을 밝혀야한다. 이들에게 확실한 답변을 촉구하기 위한 것이다. 또 도의회와 시군의회가 오는 20일경 개원을 하면 광우병쇠고기 수입반대 특별결의안 채택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 이완구지사가 연 서명을 반대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에 대한 입장은?

"도민들의 요구에 대해 도정을 책임지는 수장으로서 수수방관하는 자세는 바람직하지 않다. 이완구 충남지사에 대해서는 도민의 요구를 무시한 것으로 판단해 조만간 대책위차원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도지사로서의 무책임한 태도에 대해서는 정치적인 타결 투쟁을 전개하겠다."

 

- 제2의 6월 항쟁으로 이명박정부를 심판하겠다고 했는데 그에 대한 계획은?

"6월10일 6월 항쟁 21주년을 맞아 충남 16개 시군중 14개시군에서 1천명이상이 모이는 촛불집회를 거행할 것이다. 도민 1만명 이상이 참여하여 충남도민의 저력을 알려주는 촛불시위를 준비하고 있다."

    

- 이명박 정부가 내각사퇴 등 수습책을 마련하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머리가 가려운데 등을 긁을 수는 없는 것 아니냐. 내각사퇴 등으로 사람 몇 명 바꾸어서 사태가 수습된다고 생각하면 이명박 정부가 오판하는 것이다. 국민들의 중심에서서 정책을 펴지 않고, 광우병쇠고기 전면재협상을 하지 않는다면 더 많은 국민들의 저항에 부딪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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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지역에서 노동분야와 사회분야 취재를 10여년동안해왔습니다. 인터넷을 통한 빠른소식을 전할수 있는게기가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