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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더 이상 어떠한 말로도 형용할 수 없는 촛불문화제의 화두이자 명쾌한 답을 노래한 '대한민국 헌법1조'다. 남녀노소 가릴것 없이 손에 손을 잡고 손에 초를 들고 나선 72시간 릴레이 촛불집회의 대단원의 막이 내렸다.

 

하지만 촛불이 꺼지는 순간은 아무도 모른다. 오직 이명박 정부 최고통치자의 슬기로운 결단만이 그 끝을 약속하는 유일한 해결책이다.

 

한 달을 넘게 달려온 촛불문화제. 시민들의 심신이 지치고도 남을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그 열기와 마력은 아직도 미지수로 남아있다. 국민들 스스로가 풀어야할 숙제가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내 밥그릇 하나가 아닌 국민 모두의 안녕을 위한 숭고한 전장에 시민들이 나섰다. 그들은자신한다. 반드시 이겨야 하는 숙제며, 꼭 풀어야 하는 모두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또한 믿

는다. 시민들 모두가 건강하고 너무나 위대하기 때문이다.

 


태그:#촛불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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