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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사이의 지속적인 개발로, 논밭만 가득했던 지역에서 탈바꿈한 인천광역시 서구 검단(마전·당하·원당) 지역과 계양구 계양(계산·임학·박촌) 지역, 그리고 김포시 풍무 지역. 그러나 이 일대로 이주한 주민들의 다수가 서울 쪽으로 출퇴근 및 등하교하고 있음에도 현 대중교통 인프라는 미약한 것이 현실이다.

검단·계양 지역과 서울의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김포공항 지역. 양 지역에서 이동에 소요되는 시간은 당하사거리와 작전역환승센터 기준으로 최소 40분에서 최대 1시간 정도로 만만치 않다. 특히 계양 지역은 인천지하철 1호선을 이용해 경인전철과 갈아탈 수도 있지만, 부평역까지 오가는 시간이 길다. 또 부평역에서의 환승거리고 길고, 출근시간대의 경인전철은 부평역 이전부터 만석이다. 시간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매우 고된 이동이다.

그렇다고 해서 성인 교통카드 기준으로 2200원이나 하는 이 지역의 광역버스나 시외버스를 매일 타기에는 적지 않은 비용이 부담이다. 특히 검단지역에서 여의도·마포·종로·광화문 방향으로 가는 일부 광역버스노선과 반포·강남역·양재 방향으로 가는 일부 시외버스노선은 배차간격이 30분(평일 러시아워)에서 1시간(일요일) 정도에 이른다.

더군다나 위와 같은 광역버스 및 시외버스 등이 최종 목적지가 아닌 목적지 인근까지만 갈 경우, 또 다른 대중교통수단으로 환승해야 한다. 하지만 시외버스와 광역버스는 수도권전철 및 서울 면허의 일반버스와 통합요금제 적용이 안 된다. 이 쯤 되면 편도 3천원 이상의 비싼 출퇴근이 될 수도 있다.  토·일요일 4회 및 공휴일 1회 감안시 월 13만원이 넘는 출퇴근 및 등하교 비용이 소요되게 된다.

그런데 검단·계양·풍무 지역에서 서울로 이동하는 사람들 상당수가 간과하는 대중교통수단이 있다. 바로 공항철도(A'REX)이다. 별도 운임을 지불해야 하는 대중교통수단이기에 기본적으로 추가비용이 들고 공항철도 전후 운임을 별도로 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방법을 바꾸면 공항철도를 통한 빠르고 편안한 이동이 가능해진다.

공항철도와 인천지하철 1호선의 환승역인 계양역. 두 철도운영주체가 한 역사를 사용하고 있다. 현재 계양역 버스정류장에는 30, 76, 78, 81번 시내버스 및 33번 시외버스가 운행중이다.
▲ 계양역 전경 공항철도와 인천지하철 1호선의 환승역인 계양역. 두 철도운영주체가 한 역사를 사용하고 있다. 현재 계양역 버스정류장에는 30, 76, 78, 81번 시내버스 및 33번 시외버스가 운행중이다.
ⓒ 이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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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면허 도시형버스와 서울지하철 간의 수도권통합환승제 적용을 활용하자

공항철도에 대한 가장 큰 걱정은 비싼 운임이다. '출발지에서 공항철도역(계양역, 검암역 등)까지 닿는 비용과 김포공항역에서 목적지까지 닿는 비용까지 모두 합산하면, 빠를 수는 있어도 운임이 매우 비싸서 도저히 탈 엄두가 안 난다'는 내용이다. 즉, 수도권통합환승제의 적용을 받지 않아 별도운임을 받는 공항철도의 운임도 부담이지만 '출발지에서 검암역 및 계양역까지 닿는 비용', '검암역/계양역~김포공항역 구간의 이동에 드는 비용', '김포공항역에서 목적지까지 닿는 비용'이 모두 각각 계산될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물론 이 세 구간의 비용을 각각 계산하면 이동비용이 비싸진다.

하지만 조금만 신경쓰면, 이 세 구간의 비용 중 공항철도 외의 '검암역 및 계양역까지 닿는 비용'과 '김포공항역에서 목적지까지 닿는 비용'의 두 구간은 단일 비용으로 처리해 총 비용을 낮출 수 있다. 그 절차가 복잡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사실 꽤 간단한 방법이다.

계양역의 인천지하철 1호선 부분. 만약, 계양구 지역에서 인천지하철 1호선을 이용하여 계양역에 올 경우, 서울에서는 서울지하철 5호선이 아닌 서울버스를 이용하여야 수도권 통합요금제의 적용을 받을 수 있다. 임학4~계양역 구간의 도로인 장제로의 정체가 심하지 않은 비러시아워에는 되도록 81번버스를 타고 계양역에 닿을 것을 권한다. 인천 버스인 30번, 75번, 76번버스 등은 수도권 통합요금제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 인천지하철 1호선 계양역 계양역의 인천지하철 1호선 부분. 만약, 계양구 지역에서 인천지하철 1호선을 이용하여 계양역에 올 경우, 서울에서는 서울지하철 5호선이 아닌 서울버스를 이용하여야 수도권 통합요금제의 적용을 받을 수 있다. 임학4~계양역 구간의 도로인 장제로의 정체가 심하지 않은 비러시아워에는 되도록 81번버스를 타고 계양역에 닿을 것을 권한다. 인천 버스인 30번, 75번, 76번버스 등은 수도권 통합요금제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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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수도권 통합요금제는 서울메트로(서울지하철 1~4호선),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서울지하철 5~8호선), 인천광역시지하철공사(인천지하철 1호선), 코레일(경인선, 경부선, 경원선, 중앙선, 일산선, 과천-안산선, 분당선), 서울특별시 면허 일반노선버스(광역버스 제외), 경기도 면허 일반노선버스(직행좌석버스, 좌석버스 제외)가 함께 하고 있다. 평시에는 30분 이내 환승에, 21시 이후 심야에는 1시간 이내 환승(주 : 이 '1시간' 및 '30분'의 시간은, 직전 대중교통수단의 하차단말기에 교통카드를 찍은 시각과 환승을 통해 새로 타려는 대중교통수단의 승차단말기를 찍은 시각, 사이 시간을 의미)에 적용된다.

다시 말해, 인천광역시 면허 일반노선버스 및 공항철도는 포함되지 않으며, 대상 대중교통수단이라고 해도 같은 노선의 버스이용과 도시철도간 환승(개찰구를 통과하는 도시철도↔도시철도 간 환승 의미, 환승통로를 통한 환승은 해당되지 않음)은 제외되는 것이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직전 대중교통수단의 하차 정류장과 금번 대중교통수단의 승차 정류장이 인접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교통카드를 수원역에서 찍은 후 사당역에서 찍는 경우라 할 지라도 '환승시간 및 대중교통수단 조건만 맞으면' 통합환승제로 인한 운임처리가 적용된다. 이 원리는 공항철도를 저렴하게 탈 때에 활용 가능하다. 인천 내에서 운행중인 경기면허 도시형버스를 통해 계양역에 닿은 후, '출발지~계양역' 구간에서 사용했던 교통카드로 서울지하철 5호선을 이용하는 것이다. 공항철도는 타 교통카드, 티켓, 정기권 등을 통해 이용하여 공항철도를 외의 두 구간을 한 구간으로 합치는 것이다.

(주 : 주의할 점은 한 카드로 '경기도 버스와 서울지하철 5호선' 혹은 '인천지하철 1호선과 서울특별시 버스'가 아닌 '인천지하철 1호선과 서울지하철 5호선' 환승시에는, 이 방법을 못 쓴다는 것이다. 이는 원천적으로 '도시철도간 통합 운임처리는 불가'하기 때문이다)

위 위성사진은, 유현사거리 버스정류장에 경기도에서 부착해 놓은 위성사진으로, 사거리를 중심으로 북서측 아랫편과 남서측은 인천, 북서측 윗편과 동측은 김포로 구분된다. 검단 방향에서 온 사람들이라면, 버스에서 내려 '현위치'라고 표기된 위치로 걸어가야 한다. 내린 위치에서 걷는 시간은 횡단보도에서 기다리는 시간을 제외하면 1분이 안 될 정도로 가까워 버스노선간 환승에 큰 불편이 없다.
▲ 유현사거리 안내 위 위성사진은, 유현사거리 버스정류장에 경기도에서 부착해 놓은 위성사진으로, 사거리를 중심으로 북서측 아랫편과 남서측은 인천, 북서측 윗편과 동측은 김포로 구분된다. 검단 방향에서 온 사람들이라면, 버스에서 내려 '현위치'라고 표기된 위치로 걸어가야 한다. 내린 위치에서 걷는 시간은 횡단보도에서 기다리는 시간을 제외하면 1분이 안 될 정도로 가까워 버스노선간 환승에 큰 불편이 없다.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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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검단 당하사거리 혹은 계양 박촌사거리에서 출발해 방송국, 신문사 등 언론법인이 다수 위치한 오목교 일대로 이동하는 사람의 경우, '당하4~(1002번 혹은 841번)~유현4~(81번)~계양역' 혹은 '임학4~(81번)~계양역', '계양역~(공항철도)~김포공항역', '김포공항역~(서울지하철 5호선)~오목교역' 구간을 한 교통카드로 이용할 경우, 전 구간에 걸쳐 900원씩 총 2700원이 나온다. 하지만, 공항철도 구간은 별도 지불수단으로 900원을 지불하고 전후 구간에 한 교통카드를 쓸 경우, 두 구간 합산금액인 1100원(약 18km 정도 나옴)에 공항철도 운임 900원을 더해 2000원이 나온다. 운임이 한결 가벼워지는 것이다.

이는, 1300원인 해당구간의 일반이용(검단의 경우 버스만 타고 가는 경우, 계양의 경우 도시철도만 타고 가는 경우)에 비해 비싸다. 하지만 이동시간은, 비러시아워에 20분, 러시아워에는 최대 40분 정도까지 줄일 수 있다.

공항철도 정기승차권을 활용하자

2000원의 이동비용이 적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합정, 홍대입구, 신촌, 충정로역 등 배차 간격이 짧은 곳으로 이동할 사람들과, (배차간격은 30~60분 정도이지만) 버스도착시간을 맞출 수 있는 경우에 검단 지역에서 마포, 광화문, 종로, 반포, 강남역, 양재 등으로 이동할 사람들의 경우, 오히려 광역버스보다 비싼 비용이 든다고 반문할 수 있다.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지적이다.

이러한 경우는 도로상태만 양호하다면 광역버스 및 시외버스가 낫다. 하지만 이 지역 모든 사람들의 이동범위가 양화로·신촌로, 마포로, 신반포로·강남대로 일대만 해당되지는 않는다. 광역버스는 편리한 교통수단이지만 운행범위는 한계가 있고 검단 지역의 경우 배차간격도 약간 긴 편이다. 통합환승제 비적용 상황에서 최대한 싸게 가고자 할 때, 공항철도를 이용한다면 전 문단에서의 방법과 정기승차권 이용을 병행하며 극대화할 수 있다.

(좌상) 공항철도 개찰구 (우상) 공항철도 고객안내센터 (좌하) 인천지하철 1호선과 공항철도의 경계를 표시하는 유리문 (우하) 공항철도 자동매표기
▲ 계양역 내부 (좌상) 공항철도 개찰구 (우상) 공항철도 고객안내센터 (좌하) 인천지하철 1호선과 공항철도의 경계를 표시하는 유리문 (우하) 공항철도 자동매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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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공항철도는 2008년 12월 31일까지의 기한을 두고 각 구간별로 정기승차권을 발행하고 있다. 사용구간 및 사용개시일을 승객이 직접 정하는 이 정기승차권은 30일의 유효기간동안 편도 55회의 이용이 가능하며, 운임은 편도 34회 이용운임 기준으로 책정되어 있다. 그래서 운임이 1100원인 검암역~김포공항역 구간은 3만7400원, 운임이 900원인 계양역~김포공항역 구간은 3만600원으로 매우 저렴하게 책정되어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정기승차권의 실질적 1회 운임은 얼마나 될까? 출퇴근·등하교 등이 주로 이뤄지는 평일 이용(22일간 44회 편도 기준)에 있어, 검단역~김포공항역 구간은 850원, 계양역~김포공항역 구간은 695원 정도의 1회 운임이 나온다. 하지만 공항철도 이용시 이동 시간은 상당히 많이 단축된다. 검암역~김포공항역 구간은 12분, 계양역~김포공항역 구간은 6분이다. 해당구간을 버스로 이용했을 때의 1/3 이하의 시간으로도 이동 가능하다.

일반버스를 타고 송정역까지 와서 서울지하철 5호선으로 갈아타는 입장에서 보면, 김포공항역은 도시형 78번(검단), 도시형 6641번(불로/김포), 좌석 300번(계양) 등 극히 일부 노선을 제외한 다수의 검단·김포·계양 출발 버스가 닿는 송정역 전 역으로서 좌석에 앉을 확률이 높다. 공항철도의 제일 앞 칸에서 하차할 경우 서울지하철 5호선 플랫폼 위치까지의 환승 거리는 송정역의 버스정류장에서 플랫폼까지의 거리와 큰 차이가 없다.

양곡~김포~풍무~계양역~계산~작전~부평 구간을 운행하는 김포면허의 81번 시내버스. 북측의 김포시 풍무동, 남측의 인천 계양구 계양동/계산동/작전동은 물론 환승을 통해 서북측의 인천 서구 검단동 일대에서 계양역으로 접근할 때 활용할 수 있는 버스이다. 배차간격은 6~8분으로 양호하다. 이 버스에서 내린 후 곧바로 공항철도를 타고 김포공항에 갈 경우, 공항철도 구간을 별도의 결제수단으로 운임을 지불하고, 81번 버스에 썼던 교통카드와 서울지하철 5호선에 썼던 교통카드가 동일하다면, 전체적으로 지불해야 할 운임은 큰 폭으로 감소(본문 참조)한다.
▲ 김포 81번 시내버스 양곡~김포~풍무~계양역~계산~작전~부평 구간을 운행하는 김포면허의 81번 시내버스. 북측의 김포시 풍무동, 남측의 인천 계양구 계양동/계산동/작전동은 물론 환승을 통해 서북측의 인천 서구 검단동 일대에서 계양역으로 접근할 때 활용할 수 있는 버스이다. 배차간격은 6~8분으로 양호하다. 이 버스에서 내린 후 곧바로 공항철도를 타고 김포공항에 갈 경우, 공항철도 구간을 별도의 결제수단으로 운임을 지불하고, 81번 버스에 썼던 교통카드와 서울지하철 5호선에 썼던 교통카드가 동일하다면, 전체적으로 지불해야 할 운임은 큰 폭으로 감소(본문 참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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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전~당하~원당~유현(841) 및 백석~당하~원당~유현(1002) 구간의 이동에 활용할 수 있는 841번 시내버스와 1002번 시내버스. 8~15분 정도의 배차로 무난한 배차간격을 보이며 늦은 시간대에도 운행이 이뤄진다.
▲ 김포 841번, 김포 1002번 시내버스 마전~당하~원당~유현(841) 및 백석~당하~원당~유현(1002) 구간의 이동에 활용할 수 있는 841번 시내버스와 1002번 시내버스. 8~15분 정도의 배차로 무난한 배차간격을 보이며 늦은 시간대에도 운행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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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검단 당하사거리, 검단 검단사거리, 계양 임학사거리를 기준으로 할 경우, 송정역까지의 이동거리는 약 18km(1002번 시내버스 승차 기준), 약 20km(60번 시내버스 승차 기준), 20km(81번 시내버스 승차 후 송정행 시내버스 환승 기준)가 나오며, 계양역까지의 이동거리는 약 8km(1002번 시내버스 승차 후 81번 시내버스 환승 기준) 및 약 9km(841번 시내버스 승차 후 81번 시내버스 환승 기준), 약 4km(81번 시내버스 승차 기준)가 나온다.

서울·경기 일반버스가 10km 이후 구간부터는 5km마다 100원씩 가산되는 거리비례제 적용을 받는다는 것을 감안하면, 공항철도 계양역~김포공항역 구간을 이용할 경우 수도권통합요금제 적용구간 약 10km가 사라지는만큼, 일반버스운임 200원에서 300원이 감해진다고 볼 수 있다. 공항철도 구간의 이동에 있어 정기권을 사용할 경우 실질적 운임은 500원 이하로도 볼 수 있는 것이다.

향후 공항철도의 서울역 연장구간 및 서울지하철 9호선 등에서도 활용 가능

위에 언급한, 정기승차권 사용 및 별도운임제 구간을 제외한 기타 구간의 단일 교통카드 사용을 통한 운임 최소화의 방법은 현재는 공항철도의 일부구간이 중간에 끼어 있을 때에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하지만 향후, 공항철도가 서울역으로 연장되고, 경전철 등이 개설되면 위와 같은 방법을 더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공항철도의 경우, 향후 개통될 구간의 일반열차 기준 이동시간이 검암~디지털미디어센터 22분, 검암~홍대입구 25분, 계양~디지털미디어센터 16분, 계양~홍대입구 19분, 계양~공덕 22분, 계양~서울역 26분 등이다. 22분 이하인 네 구간은 충분히, 25분 이하인 두 구간은 아슬아슬하게 위의 방법을 활용할 수 있다.

민자로 건설될 서울 내 경전철의 경우는 공항철도에 비해 활용폭이 넓다. 공항철도는 중장거리 구간에 운행되는 철도이며, 수도권 통합요금제가 적용되는 도시철도의 서울 중심 인접부까지 닿는데 걸리는 시간이 짧지 않다. 하지만, 서울 내 경전철은 단거리 구간(현재 구상중인 구간 중 최장이 15km 정도임)에 운행되는 철도이며, 수도권 통합요금제가 적용되는 도시철도로의 환승이용이 용이하다. 30분 내 환승에 큰 문제가 없다는 뜻이다.

대중교통수단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공교통체계의 일부이지만, 상대적으로 중상층 이하 일반 시민 및 학생들이 다수 이용한다. 그렇기에 개인적으로는 광역자치단체에서 지금보다 더 많은 적극적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각종 예산이 부족하고 제반 지원제도가 미약한 현 상황에서, 금방 고쳐지기 어려운 경우라면, 스스로라도 더욱 편리하면서도 저렴한 이동방법을 스스로 찾는 지혜가 필요하다.

계양역의 주차장은 현재 인천광역시지하철공사 및 인천광역시지하철공사에서 위탁한 업체에서 운영중이며 하루 5,000원, 10분당 200원의 요금을 받는다. 월권을 발급받으면 월 5만원에 주차가 가능하다. 자전거보관대 이용은 무료이며 넉넉한 시설이 준비되어 있다.
▲ 계양역 주차장 및 자전거보관대 계양역의 주차장은 현재 인천광역시지하철공사 및 인천광역시지하철공사에서 위탁한 업체에서 운영중이며 하루 5,000원, 10분당 200원의 요금을 받는다. 월권을 발급받으면 월 5만원에 주차가 가능하다. 자전거보관대 이용은 무료이며 넉넉한 시설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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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대중교통, #검단, #계양, #공항철도,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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