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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충남도당 선거대책위원회가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의 '행정도시 백지화' 발언에 발끈하고 나섰다.

 

한나라당은 12일 논평을 통해 "충청도민의 아픔 속에 국민적 함의를 이끌어낸 중대 국가적 사업을 일개 몽상가의 잠꼬대 같은 소리에 일일이 응대할 가치조차 못느낀다"며 "행정수도이전문제가 헌재판결과 행정복합도시로의 재추진을 거듭하는 과정에서 문 후보는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적 소용돌이 속에서는 피해있다 이제 와서 엉뚱한 소리로 국민과 충청도민을 현혹하려드는 것은 충청도민을 얏 잡아 보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한나라당은 또 "문 후보가 주장하는 국제교육도시는 이미 천안-아산권 일원에는 이미 20여개 국내유수 대학들이 웅지를 펴고 나날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진정 충청권을 좀 더 생각했더라면 이곳을 교육특구로 삼아 그 뜻을 밝힐 것이지 세종시 건설과 관련해 모든 절차가 끝난 시점에서 뭘 얘기하고자 하는지 그저 몽상주의자의 잠꼬대로 들릴 뿐"이라고 밝혔다.

 

한나라당은 "상황과 정서에 동떨어진 발상으로 더 이상 무엇을 얻겠다는 것이 영문을 모르겠다"며 "충청권에서 표심을 얻으려거든 충청도 정서와 지역현황을 좀 더 공부하고 방문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덧붙이는 글 | 대전충남 한줄뉴스


태그:#문국현, #행정도시 백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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