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이란 큰 뉴스가 불러온 언론사 뉴스사이트의 파격적인 편집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만남과 향후 전망을 전하는 언론사 사이트들의 '파격 편집'은 진보적 논조의 신문과 보수적 성향의 신문이 다르지 않다. 회담 첫날인 2일 <오마이뉴스>는 동영상과 사진이 결합된 2.0 스타일의 이른바 '슈퍼 톱 편집'을 선보였다. <동아일보> <중앙일보> <한겨레신문> <경향신문> 역시 이와 유사하게 사이트 상단을 넓게 펼쳐 두 정상의 모습과 관련기사를 실었다. 다만, <조선일보>는 평상시와 다를 바 없는 3단 편집을 선보이고 있어 다른 뉴스사이트와 차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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