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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오세인 부장검사)는 13일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경선 후보의 출생과 병역에 대한 허위 사실을 인터넷 등에 유포한 혐의(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등)로 지만원(65) 시스템미래당 대표를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지씨는 2006년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판과 스스로 찍어 무료로 배포한 책 2만부를 통해 이 후보가 거짓 병으로 병역을 면제받았으며 일본인 어머니에게서 태어났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씨는 또 인터넷을 통해 1980년대 민중민주(PD) 계열 사회운동을 하다 우익으로 전향한 자유주의연대의 신지호 대표를 주사파라고 비난한 명예훼손 혐의도 받고 있다.

setuzi@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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