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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오전 경기도 광명시 고속철도 광명역 부근 광명터널 안에서 서울발 부산행 KTX 제9호 열차가 고장으로 멈춰서 열차운행이 1시간 20여분 동안 중단된 사고와 관련 철도공사는 기관사의 조치미숙에 따른 사고라고 결론을 내리고 관련자에 대한 징계를 단행했다.

한국철도공사는 지난 10일 "광명역 KTX 사고는 신호장애 현상 발생 후 기관사의 조치 미숙 때문에 일어난 것으로 최종 조사됐다"며 "15일 사고열차 기관사와 소속 간부 등에 대해 징계·인사조치 등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오전 10시10분께 발생한 이 사고로 인해 당시 탑승객 600여명은 터널 안에서 1시간여 동안 불안에 떨었다. 뿐만 아니라 뒤따라오던 KTX 열차 8편도 지연 운행돼 승객 5400여명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를 계기로 일각에서는 KTX의 안전성을 총체적으로 점검해봐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철도공사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시흥∼광명간 사고지점에서 전차선 절연구간의 궤도회로에 설치된 임피던스 내부코일 단락으로 신호장애 현상이 발생, 조치과정에서 기관사의 경험 부족과 조치 미숙으로 10개 열차가 30분∼1시간 가량 지연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철도공사는 사고 열차 기관사는 징계에 회부하고, 지휘책임을 물어 서울고속철도기관차승무사무소장을 경고 및 인사조치했다. 또 지도팀장과 관제사에 대해서도 경고조치하고 신호 및 차량 유지보수 관련 소속에 대해서는 기관주의 조치했다고 밝혔다.

철도공사의 한 관계자는 "이같은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KTX 기관사에게 비상시 팬터그래프 취급 등 이례적인 운전취급 방법에 대한 재교육을 실시하고 열차운용관리에 엄정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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