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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마이뉴스>는 자발적 원고료 주기에 동참한 한 네티즌의 제안을 받아들여 이번주 <주간오마이뉴스>에 도올의 헌법재판소 비판 글 전문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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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신 : 8일 낮 12시 10분]

도올 글 네티즌 원고료 2700만원 돌파...5328명 네티즌 동참


도올 글에 대한 네티즌의 '자발적 원고료 주기'가 보름째 계속 되고 있다. 지난 26일 <오마이뉴스>에 첫 기고가 실린 이래 8일 정오까지 네티즌 원고료는 2700만원이 넘었다.

이날 정오 현재 도올의 헌법재판소 비판 글에는 모두 2750여만원에 달하는 '좋은 기사 원고료'가 기부됐다(관련 기사 원고료 포함). 참여한 네티즌 독자는 5328명이다.

한편, 도올 글에 대한 네티즌들의 자발적 원고료 주기는 영국의 대표적인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즈> 6일자에 대대적으로 소개됐다. 파이낸셜타임즈는 이날 '한국 시민기자들이 기존 미디어에 도전장을 내밀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오마이뉴스>의 '좋은 기사 원고료주기' 사례를 소개했다.

이 신문은 이와 관련, "온라인 매체들이 미미한 광고매출을 만회하기 위해 유료회원제로의 전환을 서두르는 와중에 한국의 혁신적인 인터넷매체인 오마이뉴스는 인터넷 업계의 통념을 거꾸로 뒤집고 있다"고 평했다. 또 "철학 교수인 김용옥 교수는 불과 이틀 만에 한국 노동자의 평균연봉에 육박하는 2260만원, 약 2만2천 달러에 달하는 원고료를 벌어들였다"고 전했다.


[12신 : 2일 오후 4시]

'좋은기사 원고료' 2600만원 돌파...5145명 네티즌 성원


네티즌의 '자발적 원고료'가 2600만원을 넘었다. 독자들의 성원은 지난 26일 시작이래 8일째 계속 되고 있다.

2일 오후 4시 현재 도올의 헌법재판소 비판 글에는 모두 2600백4만3천원에 달하는 '좋은 기사 원고료'가 기부됐다(관련 기사 원고료 포함). 지금까지 참여한 네티즌 독자는 5154명이다.


[11신 : 1일 오후 1시 40분]

네티즌 '원고료주기' 2500만원 넘어


지난 26일 시작된 네티즌의 '자발적 원고료' 열기가 1주일 째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2500만원을 넘었다.

1일 오후 1시40분 현재 도올의 헌법재판소 비판 글에는 모두 2519만 6천원에 달하는 '좋은 기사 원고료'가 기부됐다(관련 기사 원고료 포함). 지금까지 참여한 네티즌 독자는 4972명이다.

한편 네티즌들의 폭발적 반응은 여러 신문과 방송사의 화제 뉴스로 등장, 관심을 끌고 있기도 하다. 이날 현재 KBS <9시뉴스>(31일)를 비롯 연합뉴스, 한겨레, 동아닷컴, 조선닷컴, 한국일보, 세계일보, 서울경제, 머니투데이 등에서 관련뉴스로 도올 기고를 다뤘다.


[10신 대체 : 31일 낮 12시]

네티즌 '원고료주기' 2400만원 넘어


네티즌의 '자발적 원고료' 열기가 주말까지 이어지고 있는 가운에 모두 2400만원을 넘었다.

30일 낮 12시 현재 4753명의 네티즌들이 도올의 헌법재판소 비판 글에 모두 2411만원의 원고료를 기부했다(관련 기사 원고료 포함).


[9신 : 30일 오전 11시 15분]

네티즌 '원고료주기' 2200만원 넘어...주말에도 열기 이어져


네티즌의 '자발적 원고료' 열기가 주말까지 이어지고 있다.

30일 오전 11시15분 현재 4454명의 네티즌들이 도올의 헌법재판소 비판글에 모두 2255만 1000원의 원고료를 기부했다(관련 기사 포함).

도올 글은 26일 첫 선을 보인지 하루만에 1백만원, 이틀째 1천만원, 사일째 2천만원 등의 독자 원고료를 모으며 기록갱신을 거듭해왔다.

특히 29일 아침 도올 기고 1, 2편 전문을 담은 <주간 오마이뉴스> 10만부가 서울지역 주요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배포되면서 '좋은 기사 원고료주기'에 가속도가 붙었다.

한편, 이번 도올 글에 네티즌의 원고료주기 열풍을 분석 내지 평가한 관련 기사에도 독자들의 자발적 원고료가 몰리고 있다.

최진순 서울신문 기자가 <사상가 '도올'을 거부한 한국신문의 암울한 미래-기득권 제도언론들, 이대로 생존은 힘들다>라는 제목으로 쓴 글은 이날 현재 9만9000원(34건)의 자발적 원고료가 쌓였다.

[8신 : 29일 오후 6시30분]

네티즌 '원고료주기' 2천만원 넘어...1천만원 돌파 하룻만에 기록 갱신


네티즌의 '자발적 원고료' 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계속 되는 가운데 그 금액이 2천만원을 넘었다. 28일 오후 2시 30분 1천만원을 돌파한지 하루만의 일이다.

29일 오후 6시30분 현재 4천명의 네티즌들이 도올의 헌법재판소 비판글에 모두 2천만48000원의 원고료를 기부했다(관련 기사 포함). 이로써 도올 글은 26일 첫 선을 보인지 4일만에 2천만원의 독자 원고료를 모으며 세계 언론사상 유례 없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특히 이날 아침 도올 기고 1, 2편 전문을 담은 <주간 오마이뉴스> 10만부가 서울지역 주요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배포되면서 '좋은 기사 원고료주기'는 더욱 가속도가 붙었다.

네티즌들은 현재 "동참, 공감, 그리고 버리지 못하는 희망 때문에 참여한다"(김종재)면서 "다시 찾은 희망의 작은 싹"(국민)을 "좀 더 모아서 더 많이 배포해 보자"(여우본색)고 다른 독자들의 참여를 격려하고 있다.


[7신 : 29일 오후 3시]

네티즌 원고료주기 동참 줄이어...1800만원 돌파


도올의 헌법재판소 비판 글을 지지하는 네티즌들의 '자발적 원고료 주기'가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1800만원을 돌파했다.

29일 오후 3시 현재 3621명의 네티즌이 "이 기사 참 좋다, 나도 원고료를 주고 싶다"며 참여해 모두 1832만 4000원을 지급했다(관련 기사 포함).

네티즌 원고료주기 폭증으로 오마이뉴스 서비스가 일시 중단되는 사태에도 독자들의 성원은 끊이질 않고 있다.

네티즌 원고료주기가 절정에 달했던 어제(28일) 오후 3시경부터 오마이뉴스 DB서버가 이상 작동, 서비스 접속과 이용이 매우 불안정했다. 결국 오마이뉴스는 어제 밤10시부터 이날 아침7시까지 서비스를 중단, DB서버를 복구했다.


[6신 : 29일 오전 9시50분]

네티즌 원고료 지급 계속...1500만원 돌파


도올의 헌법재판소 비판 글을 지지하는 네티즌들의 '자발적 원고료 주기'가 계속되고 있다.

29일 오전 9시50분 현재 3194명의 네티즌이 "이 기사 참 좋다, 나도 원고료를 주고 싶다"며 동참해 모두 1582만 8000원을 지급했다.

한편 <오마이뉴스>는 자발적 원고료 주기에 동참한 한 네티즌의 제안을 받아들여 이번주 <주간오마이뉴스>에 도올의 헌법재판소 비판 글 전문을 담았다. 이 주간지는 평상시보다 10만부가 추가 인쇄돼 29일 아침 수도권의 지하철 역 등에서 시민들에게 배포됐다.


[5신 : 28일 오후 2시 30분]

네티즌 원고료 1천만원 넘었다
도올 "<오마이뉴스>에 기탁..우리 사회 건강하게 만드는데 쓰길"


도올 김용옥 글에 대한 네티즌들의 자발적 원고료가 1천만원을 넘었다. 28일 오후 2시 15분 기준으로 2075명의 <오마이뉴스> 독자들이 도올 글에 1017만 4천원을 기부했다.

첫 글이 실린 지 이틀만의 일이다. 27일 오후 2시께 121만원이었던 자발적 원고료는 하루동안 무려 900만원이 더 쏟아져 들어왔다.

도올은 이날 정오경 독자 성원에 고마움을 전하는 서한을 <오마이뉴스>에 보내왔다. 도올은 이 서한에서 "앞으로 '좋은기사 원고료' 성금이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데 종자돈으로 사용되길 바란다"며 "<오마이뉴스>에 기탁하겠다"


[4신 대체 : 28일 오전 9시30분]

'좋은기사 원고료' 650만원 돌파...참여자 1386명


도올 김용옥의 헌법재판소 비판 글에 대한 독자들의 '자발적 원고료 지급'이 650만원을 돌파했다. 28일 오전 9시30분 현재 1386명의 네티즌이 '좋은 기사! 나도 원고료를 주고 싶다'에 동참해 모두 669만6천원을 지급했다. (원고료 쇄도 기사를 담은 본 기사에 대한 자발적 원고료도 포함)

28일 아침에 참여한 '소총수'씨는 "예리한 글 감사합니다"라면서 5천원을 냈고, '묘명'씨는 "이렇게라도 위안을 받을 수 있어 다행입니다"라면서 3천원을 냈다.

27일 밤 늦게 동참한 조삼일씨는 "보수법관들에 의해 젊은이들의 미래가 부서지는 것을 그냥 볼 수 없어 동참했다"면서 "도올의 글을 한글화일로 변환해서 인터넷에 익숙한 젊은이들에게 널리 배포하자"는 의견을 남겼다.

원고료 주기에 동참하려면 위 관련기사에 엮어진 도올의 기고문을 클릭한 후 기사 말미에 있는 '원고료 주기'를 선택하면 된다.

한편 도올측은 원고료주기에 동참한 네티즌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고료 전달식을 조만간 가지고 싶다는 오마이뉴스 바람에 대해 "동참한 네티즌들에게 고맙지만 이번 건은 글로만 말하고 싶다"고 전해왔다.

[3신 : 27일 저녁 8시 45분]

'좋은기사 원고료' 400만원 돌파...참여자 840명 넘어


도올 김용옥 글에 대한 독자들의 호응이 열기를 더해 가고 있다. 독자들이 십시일반으로 기부한 '좋은 기사 원고료' 금액이 27일 밤 8시 30분께 400만원을 넘어섰다.

27일 오후 6시께 300만원을 넘은 후 3시간이 채 안 돼 400만원에 이른 것이다. 참여 독자만도 845명. 독자들은 밤에도 꾸준히 '좋은 기사 원고료 주기'에 동참하며 도올 글에 지지의사를 보내고 있다.

독자 '소리넋'은 "내일 한 끼를 굶더라도 감동의 흔적을 남기고 싶었다"며 "피끓는 가슴으로 글을 읽어 내려갔다"고 소감을 전했다. 독자 '가을단풍'은 "광화문 촛불 같은 원고료가 분명 우리 미래를 밝힐 것"이라며 "참여하는 만큼 행복해진다"고 동참을 호소했다.

[2신 : 27일 오후 6시]

"왜 최고가가 1만원인가... 값으로 따지기 힘든 글"


도올 김용옥이 쓴 글에 대한 '좋은 기사 원고료' 금액이 300만원대에 육박하며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7일 오후 5시50분 현재 <오마이뉴스> 도올 글에는 모두 592명의 독자들이 281만원에 달하는 원고료를 지급했다. 이는 이날 오후 2시경 121만원의 원고료가 4시간만에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난 규모이다.

독자들은 1천원에서 1만원까지 다양한 형태로 원고료를 내면서 저마다 소감을 올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she'라는 이름의 독자는 "명쾌한 논리 눈물이 왈칵 치밀어 오르더군요, 다시 동학농민을 생각하면서 가슴에 희망의 끈을 놓지 않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독자 '소시민2'는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며 "구질서를 타파하려는 개혁세력에게 모든 국민은 지지를 보낼 것"이라고 응원했다.

독자 '새벽기운'은 "힘들여 배운 지식과 깨우침을 당당하게 민족과 역사 앞에서 가장 바르게 사용하는 이 시대의 보물"로 도올을 평가했다. 또 한 독자는 "값어치를 따지기 힘든 고귀한 글인데 최고가 1만원이라니 너무하다는 생각이 든다"는 애교 섞인 항의로 눈길을 끌었다.


[1신 : 27일 오후 3시50분]

도올 기고문에 '좋은 기사!' 원고료 100만원 돌파


(서울=이희용 기자) 김용옥 전 중앙대 석좌교수가 인터넷신문 오마이뉴스(www.ohmynews.com)에 기고한 '헌법재판소의 신행정수도 특별법 위헌 결정은 위헌'이란 제목의 글에 대해 네티즌이 100만원이 넘는 원고료를 지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마이뉴스에 따르면 26일 오전 3시 12분 이 글이 사이트에 오른 이후 27일 오후 1시 50분 276명이 모두 121만원의 원고료를 지급했다. 독자들은 1천원에서 1만원까지 휴대전화나 신용카드로 결제하며 공감을 표시하는 댓글을 남겼다.

오마이뉴스는 2000년 2월 창간 때부터 기사 말미에 '좋은 기사! 나도 원고료를 주고 싶다'는 코너를 마련하고 있는데, 단일 기사의 원고료 합계가 100만원이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교수 이전까지 올 들어 가장 많은 원고료를 받은 기사는 9월 13일 시민기자 고태진씨가 쓴 '조갑제를 국가보안법으로 처벌하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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