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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여인 신이 창조한 피조물 중 最高의 美가 '꽃과 여인'의 아름다움일까? 그래서 모든 예술가들은 그들의 작품을 표현 할 때 '꽃과 여인'을 테마로 그들의 작품세계를 표현했을 지도 모른다.

▲ 정운봉원로작가의 연기지도
ⓒ 양주승
한국전쟁 당시 피비린내 나는 전투가 있었던 한탄강... 그 한서린 비극의 한탄강에서 신이 창조한 최고의 美라 불리우는 여체의 아름다움을 카메라에 담는 인터넷 사진동아리 PCM(Photo Mania Club)의 누드촬영현장을 찾아가 보았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초대작가이며 자문위원이신 한국누드사진계의 거목 정운봉(사진 우측) 선생이 사진촬영에 앞서 모델들에게 연기지도를 하고 있다.

'니체'는 말했다. "내 몸은 나의 전부이며 그 이외의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신은 여자의 외적인 아름다움은 창조했어도 인간의 원죄을 탄생시킨 최초의 범죄자 '이브'의 내적인 아름다움을 까지는 손댈 수 없는 영역이었을까?

▲ 곡선과 각선의 미
ⓒ 양주승

'삼손과 데릴라'에 의한 여인의 질투와 부정. 영국의 가수 톰존스(Tom Jones)가 노래했던 Delilah의 어원은 데릴라(드릴라)에서 유래한 '부정한 여인'이라는 뜻이다.

신의 명령에 대한 불복종으로 낙원에서 쫓겨난 '이브'는 원죄를 탄생시틴 비운의 여인이지만 우리는 이브가 저지른 내면의 부정은 까맣게 잊어버리고 신이 창조해낸 육체의 아름다움을 예찬한다.

▲ 구리빛으로 그을린 건강미(모델:최미정)
ⓒ 양주승


▲ 휴식시간의 화장
ⓒ 양주승
프로누드모델 최미정양(34-22-33. 22세 168센티)은 군살하나 없는 몸매와 표정연기가 일품이다. 일단 카메라 앞에서면 몸사림없이 과감한 연기로 메니아들을 매료시킨다. 그러나 그녀에게도 수줍음은 있다 "촬영을 위해 옷 벗을때와 입을 땐 촬영은 사양합니다"라고 다부지게 말한다. 누드모델은 몸으로 말하기 때문일까? 촬영중간 휴식시간에 화장을 하고있는 최미정양.

인터넷 사진동아리 PCM(Photo Mania Club)회원들에게 아낌없는 지원과 활동무대를 지원하고 있는 (주)탑포토(www.topphoto.co.kr) 대표 이순재씨는 이번 행사를 위해 회원들에게는 경제적 부담은 전혀 주지 않았다.

▲ 뜨거운 태양아래 샷터의 열기도 함께
ⓒ 양주승
다만 왕복 교통비와 식비(일만오천원)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부담했다. 인터넷이 무차별적으로 유포되고 있는 포르노성 음란물과 상업적 수단으로 운영되고 있는 현실에 건전한 누드문화를 창출하고 지원하겠다는 꿈이 있기 때문이다.

▲ 철원 한탄강 정경
ⓒ 양주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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