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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많은 국민들과 만나 사연과 고통과 의견을 들었다. 우리는 그 과정이 단지 표를 얻기 위한 과정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이후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되고 난 후 기자회견장의 뒷 배경에 큼지막하게 써 놓은 문구가 있었다.
'국민이 대통령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만나야 할 대통령' 시리즈는 바로 그 문구의 의미에 맞게, 국민 한 명 한 명이 대통령인 시대에 우리 사회 각계의 사람들의 삶과 고통과 희망을 듣고자 한다. 이 시리즈는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줌마네 아줌마 자유기고가들이 참여했다. <필자 주>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기면 단점보다는 장점이 훨씬 많다."

빠르면 돌 이후 늦어도 24개월 이전에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긴 채 사회활동 하는 친구들은 한결같이 얘기했다. 그런 얘기에 영향을 받아 내 결심은 확고했다.

'3개월만 되면 어린이집에 아기를 맡기고 나는 내 일을 하는 거야!'

아기를 낳자마자 남동생네가 살고 있는 곳으로 이사했다. 육아 품앗이를 염두에 두었지만, 무엇보다도 5분 거리에 값싼 구립 어린이집이 두 개나 있다는 것에 이사를 재촉했다.

ⓒ 배수원
그러나 아기를 키우다보니 그 호언장담이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금방 깨달았다. 애초 계획에 없던 조카가 태어나, 은근히 기대했던 친정엄마의 도움도 무산되었다. 결국 남는 선택은 어린이집이었다.

돌이 지났는데도 걸음마조차 못하는 아기를 어린이집에 보낸다고 생각하니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모든 걸 나의 선택에 맡기겠다던 남편도 그 결정에 못마땅해 하며 내 불안을 가중시켰다. "죽어도 애는 못 봐준다"던 엄마마저도 결사 반대였다.

그 모든 반대를 무릅쓰고 어린이집에 처음 간 날, 아이는 내게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악을 쓰고 울었다. 선생님은 애를 최대한 빨리 떼어놓고 가라고 했다. 매일 아침 아이 울음소리에 찢어질 듯한 마음이었지만 바쁘기도 하고 '어쩔 수 없는 과정이려니'하며 발길을 돌리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침, 애가 도대체 얼마 동안이나 울까 궁금했다. 벽에 숨어서 지켜듣는데 10분이 지나도 애 울음소리는 그치지 않았다. 예상대로 선생님이 애를 안아주거나 달래는 것 같지 않았다. 아이 선생님이 만삭인데다 그렇게 해봤자 소용도 없어서 그런가보다 했다.

그런 내 행동을 옆 반 선생님께 들켰다. 그 날 이후 선생님들이 우리 아이를 맞이할 때 신경을 좀더 쓴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운이 좋은 편이었다. 한 아이의 엄마는 자기 남편이 나와 비슷한 행동을 했다가 어린이집으로부터 '앞으로 그러지 말라'는 전화를 받았다고 한다. 하긴 12개월도 안된 영영아를 비롯해 우리 아이 또래까지 합해 다섯을 돌봐야하는 선생님이 무슨 수로 그 애들을 다 달랠 수 있겠는가?

약 3주 정도 지나자 아이는 어린이집에 들어가면서 더 이상 울지 않게 되었다.

우리 아이가 들어간 지 두 달만에 선생님은 출산휴가에 들어갔다. 한 달만 쉬는 거라 개월수 빠른 애들은 윗반으로 올리고 우리 아이 또래와 더 작은 아이 하나는 주임교사가 봐주신다고 했다. 민간도 아닌 구립 어린이집 교사가 출산 휴가를 1개월밖에 못 쓴다는 게 이상했지만 역시 '그런가보다' 했다.

출산휴가를 마친 선생님이 5주만에 돌아왔다. 자기 아기 하나도 돌보기 힘들텐데 어떻게 그 몸으로 올망졸망한 애 다섯을 돌볼 수 있을지 납득이 가지 않았다. 하지만 너무 바쁜 나머지 다른 대안을 찾아볼 엄두도 내지 못했다.

그렇게 어린이집 운영에 의구심이 잔뜩 쌓여가던 올 1월 중순, 그 어린이집 오리엔테이션이 열린다는 통신문이 왔다. 어린이집 운영에 뭔가 달라지는 게 있는지와 다른 부모들은 어린이집을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궁금해 시간을 냈다.

오리엔테이션은 간단했다. 어린이집에 관한 간략한 소개가 있었지만 핵심은 재료비·특강비 인상에 대한 부모들의 동의를 유도하는 것이었다. "앞으로 견학 두세 번 안 보내는 엄마 있으면 퇴원시키겠다"는 원장의 말은 거의 압권이었다. 또 지난해 11월에 운영위원을 원장 임의로 임명했다는 것도 기가 막혔다.

소심한 성격에다 '찍히고' 싶지 않았던 나는 누군가 다양한 문제제기를 해주기를 바랐지만 발언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망설인 끝에 영·유아반 오후 프로그램과 간식에 대해 건의했다. 문제의 본질을 어긋나는 장황한 답변을 들은 후에야, 왜 다른 사람들이 입을 굳게 다물고 있는지 알 것 같았다.

아이 담임선생님께 운영위원회에 참여하고 싶다는 말을 전하고 씁쓸한 마음으로 돌아왔다. 아니나 다를까 다음날 아침 어린이집에 갔다가 원장으로부터 호출을 받았다. 요지는 '우리는 모든 것을 잘하니까 무조건 믿고 맡기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 날 이후, 그 동안 잠깐 잠깐씩 가져왔던 그 어린이집의 운영에 대한 문제의식이 도리어 증폭되기 시작했다.

어떤 모임에서 우연히 얼마 전까지 오랫동안 구립 어린이집 교사로 일한 분을 만났다. 그 전직 보육 교사의 증언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정원초과, 급·간식비 유용은 '기본'이고 재료비·특강비·견학비· 사진값 등을 부풀림으로써 원장이 얻는 부당이득, 보육 시설장으로서의 자격을 의심케 하는 원장의 말과 행동, 교사들에 대한 횡포…. 그 모든 것에 돈이 우선이고 보육 서비스는 뒷전이라는 게 결론이었다. 그날부터 아이가 잠들고 나면 인터넷에서 보육문제에 관한 자료를 찾기 시작했다.

민간과 달리 모든 지자체의 국공립시설은 정부로부터 여러 면에서 전폭적으로 보조금을 지원 받고 있었다. 알면 알수록 우리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 운영에 의구심이 쌓였다. 정부는 출산휴가 3개월에 대한 대체교사 인건비를 전액 지원하는데 왜 그 어린이집은 대체교사를 쓰지 않았을까? 영아(만 36개월 미만) 1인에 대해 매일 910원의 간식비가 지원되는데 왜 매일 우유를 비롯한 기타 간식을 싸 오라는 것일까? 만 2세반이 19명으로 선생님이 세 분이라고 하는데 왜 실제로는 두 선생님만 그 아이들을 돌보고 있을까? 속내를 알면 알수록 이해할 수 없는 일 투성이었다.

열흘도 채 안 돼 나는 보육 문제에 관한 현장 전문가가 되어가고 있었다. 보건복지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보육 관련 민원은 물론 각종 언론에서 다룬 보육 기사도 꼼꼼히 읽어보았다. 내가 느끼는 문제가 나만의 것도, 오늘 내일의 것도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소개를 받아 알게 된 현직 보육 교사들과 친·인척, 친구, 선후배 아줌마들을 총 동원해 각 어린이집을 비교 분석해 보았다.

그 결과 이 지역의 구립 어린이집들은 재원비, 재료비 등 잡비를 유난히 많이 걷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대해 담당 공무원은 "다른 구도 다른 형태로 잡비를 걷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나는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 운영을 바꾸기 위해 다른 부모들과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싶었다. 그러나 연락을 취할 방법이 없었다. 결국 아이 어린이집 가방을 메고 가는 아이가 눈에 띄면 그 자리에서 그 엄마와 어린이집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그럴 상황이 아니면 내 명함만 건네기도 했다. 누군가 이런 문제제기를 해주기를 기다려왔다며 몇 명의 엄마들이 전화를 해왔다.

이윽고 몇 명의 엄마들이 모이기로 한 전날 밤, 뜻하지 않은 손님들이 찾아왔다. 원장과 주임교사였다. 어떤 엄마의 제보에 의해 내 주도로 엄마들이 모인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원장은 누군가의 민원에 의해 현재 구청의 감사를 받는 중이라며 자신에게 협조해줄 것을 민망할 정도로 애절하게 부탁해왔다.

다음날 저녁 우리 집에서 여섯 명의 엄마들 및 할머니가 모였다. 여러 엄마들의 입을 통해 정원수를 심각하게 초과하고 있다는 여러 가지 증거가 수집되었다. 간식이 부실한 것은 물론이고 아이가 실제 먹는 점심 반찬이 통신문에 나오는 식단과 거의 맞지 않는다는 얘기도 나왔다.

몇 분을 제외한 대다수 선생님에 대해서는 매우 만족하지만 원장은 신뢰할 수 없다는 의견도 있었다. 흔히 보육문제를 논할 때 교사의 자질을 운운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원장의 자질'이라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그러면서도 이런 문제제기로 인해 아이가 어떤 불이익을 받지나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분위기였다.

다음날 아침 어린이집에 가보니 신발장의 이름이 싹 뜯겨져 있었다. 보육교사들에 의하면 중요한 위법사항인 '정원 초과'를 감추기 위한 고전적인 수법이라고 한다.(원장은 새 학기를 맞아 신발장을 정리한 것뿐이었다고 '해명'했다고 한다.)

한 어린이집의 운영위원회에 참가해보니...

어린이집 문제를 파헤쳐가는 과정에서 무엇보다 큰 성과는 H어린이집 운영위원들과 연락이 닿았다는 것이다. 작년 9월부터, 비리로 얼룩진 H어린이집 사건 해결에 나서면서 그들 모두는 진짜 보육 문제 전문가가 되었다. 보육교사회와 결합해 보육에 관한 자료로 공부하고, 보육시설 관리감독 기관들에 민원 넣고 항의하고, 성명서 발표하고, 각 언론사에 보도 자료 배포하고…. 할 수 있는 모든 일은 다해보았단다.

그 과정에서 실질적인 부모 대표들이 들어간 운영위원회가 구성되었다. H어린이집 운영위원회는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또 하나의 대안이다. 올 2월 중순에 있었던 H어린이집 운영위원회 현장 모습이다.

“4세(만 2세)반 아이들 14명은 이층의 쾌적하고 넓은 공간에 있는데, 같은 4세인 6명은 생일이 좀 늦다는 이유로 3세반 아이들과 함께 아래층에 있다면 어느 부모가 좋아하겠어요?”

밤 10시 30분이 지났는데도 영아반의 편성과 교실 배치를 둘러싸고 부모 운영위원들과 원장간의 공방이 치열하다. 나이 차이가 없었다면 누가 원장이고 누가 아이 엄마인지 구별하지 못했을 거다. 사안 하나하나마다 한 치의 의문과 의혹도 남기지 않겠다는 듯 ‘물고 늘어지는’ 부모 운영위원들에 대해 끈기 있게 답변하는 원장의 모습이 안쓰러울 정도이다.

출석카드 및 이름표 제작비 명목의 2천원을 가지고도 한참 동안이나 논쟁을 계속한다.

“우리가 그 돈이 아까워서 2천원 가지고 이렇게 ‘쩨쩨하게’ 따지는 게 아니에요. 우리 어린이집이 유독 잡비 문제로 말이 많았는데 그것도 별 근거 없는 일종의 잡비라는 거죠. 어느 곳에서도 출석카드 명목의 돈을 거둔다는 소릴 듣지 못했어요. 그거 다 합해야 18만원인데 아이들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어린이집에서 해주면 안 되나요?”

어린이집 운영의 경제적 문제에 대한 원장의 설득이 이어지고 부모 운영위원들은 마지못해 수긍하는 눈치다. 결국 함께 참석한 한 교사의 개입에 의해 ‘출석카드’는 활용도가 적다는 이유로 폐기된다. 대신 값이 좀 비싸더라도 교사와 부모간의 대화공간이라 할 수 있는 예쁜 ‘일일통신란’을 구입하기로 의견이 모아진다. 정말이지 아줌마 특유의 근성을 가진 ‘깐깐한’ 운영위원들이다.

“매월 회계를 운영위원회에 보고하고 심의하게 되어있는데도 원장이 처음엔 안 하겠다고 버텼어요. 그런데 우리가 원장을 하도 ‘괴롭히니까’ 이젠 모든 것을 다 터놓고 얘기하게 된 거에요. 그 대신 뒷말이 전혀 없잖아요. 대충대충 넘어가고 시간이 흐르다보면 언젠가는 사건이 또 터지게 되어 있어요.”

엄마들이 직장까지 잘릴 뻔 할 정도로 어린이집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섰기 때문에, 그나마 믿을 수 있는 어린이집이 되었다고 강조하는 지영(가명)엄마의 얘기이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뭔가를 바꾸고자 했던 내 계획은 실패했다. 무엇보다도 다른 부모들의 연락처를 확보하지 못함으로써 부모들 간에 문제의식을 공유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부모들만의 모임을 보장하고 자신과 교사들은 자리를 피해주겠다고 한 원장의 말을 믿은 게 큰 잘못이었다.

원장은 임시자모회에 참석한 부모들 앞에서 눈물까지 흘리며 온갖 소리를 다했다. 그 동안의 일에 영문도 모르는 부모들은 "오갈 데 없는 애들을 받아주었다"느니 "사재까지 털어 시설 공사를 했다"느니 등등의 말을 다 믿는 듯했다. 부모들만의 자율적인 모임을 통해 실질적인 부모 대표인 운영위원을 재선출하려던 우리들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다.

표결에 의한 다수의 찬성이라는 '민주주의'의 미명하에 원장이 임의로 뽑은 운영위원들이 모두 유임된 것이다. 문제제기에 앞장 선 나는 그 자리에서 '몰매'맞지 않은 것을 다행으로 여겨야 할 지경이었다.

그 '실패한 역모'에도 몇 가지 성과는 있었다. 몇몇 엄마로부터 아이가 먹은 점심이 그날의 급식 식단과 일치한다는 얘기가 들렸다. 간식도 좀 좋아지고, 머지않아 시원찮았던 실내 놀이터도 정비될 거라고 한다. 한편으로 나를 가리켜 "그 엄마가 10만원을 더 내어 유기농을 하자고 했다"는 등의 유언비어도 들려온다.

이유를 모르겠지만, 요즘 들어 유달리 아이가 어린이집 가기를 완강하게 거부하고 있다. 어린이집도, 친구도, 선생님도 다 싫단다. 어린이집 문제로 얘기를 나눌 때마다 원장은 "00이(우리 아이 이름) 걱정은 절대 하지 마라"는 말을 하곤 했는데 그 말이 오히려 내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

"어린이집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밖에서는 아무도 모른다." 내가 만난 한 전직 교사의 말이다. 그토록 '잘난 척'하던 나 역시 그동안 '아무도' 중의 한 명이었다. 이제야 섣불리 애를 맡긴 일을 후회하고 있다. '어린이집에서는 잘 논다'는 선생님의 말만 믿었지, 말 못하는 아이의 마음을 읽지는 못한 것이다. 처음으로 아이한테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온 동네 어린이집을 다 돌아다녀도 선뜻 맡기고 싶은 곳이 없다. 이 동네에서 첫 애를 낳아 초등학교까지 보내고 있는 토박이 한 엄마도 '여기는 이래서, 저기는 저래서' 안 된단다. 값싼 국공립 보육시설이 늘어난들 야간 보육, 24시간 보육 등 다양한 형태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한들 믿고 맡길 수 없다면 무슨 소용인가?

이번 일을 겪고 나니 부모와 교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육아'에 참여하는 부자친구들이 정말 부럽다. 한 친구는 두 돌 된 아이 하나를 보내는데 출자금 600만원과 입학금 60만원에, 보육비가 매달 40만원이라고 한다. 현재의 상황에서는 '공동육아'가 대안이겠으나 그것도 웬만큼 사는 사람들의 전유물일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공동육아'에 부모들이 참여방식은 모든 어린이집에서도 돈 안들이고 벤치마킹할 수 있는 부분이다. 세금을 왕창 걷어 어린이집에 백날 퍼부어 본들, 현재의 시스템대로라면 딴 데로 새기 십상이다.

흔히 많은 사람들은 관계 기관이 보육시설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공무원이 관리감독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도록 견인하는 것마저도 부모들의 몫이 크다고 본다. 이것 또한 이번 '어린이집 사건'을 겪으면서 깨달은 또 하나의 세상 진리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대선기간에 "아이, 마음 놓고 낳으십시오. 노무현이 키워드리겠습니다"라는 공약으로 많은 아줌마들의 귀를 번쩍 뜨이게 했다. 그러나 '아무렇게나' 키워주는 것은 절대 사절이다. 보육예산의 대대적인 확보만으로도 부족하다. 보육시설에 대한 부모들의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모든 운영을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는 한 보육시설에 대한 불신은 수그러들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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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저임금과 장시간의 고된 노동 속에서도 사랑으로 아이들을 보살피는 많은 보육교사들과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확고한 보육철학을 가지고 원 운영을 하는 많은 원장님들께 이 글이 누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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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원으로 여성, 보육, 교육, 지역언론, 주민자치역량 강화 등의 실천활동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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