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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용산 기지 내 아파트 건립을 둘러싼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 의회 의원들도 한 목소리로 용산기지 이전을 명문화해줄 것을 요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시 의회 이동진 의원 등 18명이 제출한 '용산미군기지이전에관한건의안'ⓒ오마이뉴스 공희정
서울시 의회 이동진 의원 등 18명은 19일 '용산미군기지이전에관한건의안'을 의장에게 제출하고 "국방부는 미군아파트 신축용 대체부지 마련에 급급하는 태도를 버리고, 한미간 합의사항인 용산기지 이전에 대한 입장과 계획을 서울시민 앞에 당당히 공개할 것과 연합토지관리계획 최종합의서에 용산기지 이전이 명문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날 제출한 건의안에서 의원들은 "주한미군이 남북간의 전쟁억지력으로서 역할을 다해왔으며 앞으로도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에 균형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해줄 것을 기대한다"면서도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 주한미군이 주둔한 지 반세기가 지난 현 시점에서 볼 때 반드시 서울에 주둔해야 하는 이유를 찾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최근 주한미군은 용산기지 내 아파트 신축계획에서 보여지는 바와 같이 사실상 기지를 이전할 의사가 없음이 드러났을 뿐만 아니라 지난 11월 16일 채택된 연합토지관리계획(LPP) 의향서에 의하면 용산기지 이전은 언급조차 없으며, 오히려 용산기지의 역할을 강화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의원들은 특히 제안이유에서 "1990년도에 용산기지 이전에 관한 합의각서를 한미양국이 공식 채택한 바 있음에도, 국방부와 주한미군이 기지 이전 합의를 백지화하려는 태도가 있으므로 용산기지 이전을 바라는 서울 시민의 의지를 모아 건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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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같은 남자. 산소같은 미소가 아름답다. 공희정기자는 오마이뉴스 대학기자단 단장을 맡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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