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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정년 연장, 내일 국회 교육위에서 표결처리

한나라당과 자민련은 21일 국회 교육위에서 교원정년을 62살에서 63살로 연장하는 내용을 뼈대로 한 교육공무원법 개정안 표결처리를 강행할 방침이다. 이날 교육위에서 교육공무원법 개정안이 표결에 부쳐질 경우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

고르바초프 "DJ, 대북포용정책 지속할 것"

방한 중인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은 20일 오전 민주당을 방문해 "어제(19일) 김대중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대통령의 선택은 확고하고 앞으로도 동일한 정책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는 인상을 받았다"며 현 정부의 대북포용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의사를 표했다. 관련기사/고르바초프 민주당 방문

박근혜 부총재 '신당 후보설' 부인

박근혜 한나라당 부총재는 오늘 오전 MBC 아침뉴스에 출연해 최근 정치권에서 제기되고 있는 '신당 대선 후보설'에 대해 "(내가) 한나라당 부총재인데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 수 있겠는가"라며 "그런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고 부인했다. 박 부총재는 또한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에 나설 수도 있고 안나설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화갑 고문, 오늘 '대선출마' 출사표

한화갑 민주당 상임고문은 오늘 오후 1시30분 서울 잠실 펜싱경기장에서 대규모 후원회를 열고 당 대통령후보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계획이다. 오마이뉴스는 이 행사에 취재기자와 함께 사진·동영상 기자를 파견해 독자들에게 생생히 전달할 예정이다.

민주당, 교원정년재연장법안 표결처리 연기 제의

민주당은 내일(21일)로 예정돼있는 국회 교육위원회의 교원정년 재연장 법안에 대한 표결처리를 연기하자고 한나라당에 제의했다. 이낙연 민주당 대변인은 "개정안에 대해 여당 뿐 아니라 야당도 리스크를 안고 있다"면서 "최근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 만큼 이상수 총무가 이재오 한나라당 총무에게 표결연기를 제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민주당의 요청에 대해 한나라당은 아직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여야는 당초 21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현재 62세인 교원정년을 63세로 연장하거나 애초대로 65세로 되돌리는 교육공무원법 개정안을 표결처리하기로 했었다.

김근태 고문, 언론특보로 장세환 씨 임명

김근태 민주당 상임고문은 20일 장세환 씨를 언론특보로 임명했다. 장씨는 <한겨레> 정치부장 대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김원길 보건복지장관 "서울시장 출마 고려"

김원길 보건복지부 장관은 20일 "서울시장에 출마하는 문제도 신중히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장관은 "지역구가 서울인데 서울시장에 대한 생각은 없는가"라는 질문에 "할 수 있는 것은 다할 것"이라며 위와 같이 말하고 "보건복지부 장관직을 수행하면서 행정 경험을 갖췄다는 것도 서울시장 출마에 장점으로 잠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장관은 "서울시장은 물론 당 지도부 경선에도 나설 것인지에 대해 신중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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