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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문화재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정신청 대상문화재에 대한 심의를 개최하였다.

심의대상 문화재는 "서포 김만중 영정(西浦 金萬重影幀)"으로 심의결과 문화재자료로 지정키로 하였다.

현지조사를 맡은 한기범 교수(한남대)는 문헌기록을 통해 죽천 김진규가 서포의 영정을 그렸다는 사실을 들어 영정의 주인공이 서포일 것으로 추정하였으나, 조선미 교수(성균관대)는 영정의 재질 등이 죽천이 그린 원본이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고, 필치가 죽천의 작품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고 보아 후에 원본에 충실히 다시 그린 이모본(移模本)으로 감정하였다.

'한글로 쓴 문학이라야 진정한 국문학'이란 국문학 관을 피력한 우리나라 소설문학의 선구자 서포 김만중 선생은 사계 김장생의 증손으로 '구운몽(九雲夢)'과 '사씨남정기(謝氏南征記)' 등의 작가로 우리에게 익숙한 작품을 남겼으며, 죽천 김진규는 서포 김만중의 형인 김만기의 아들로 조선후기의 유명한 서화가이다.

이로써 대전시는 문화재자료는 국가지정문화재 3점과 문화재자료 46점을 포함 모두 131점으로 늘어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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