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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사람들이 어디에 놀러간다고 얘기할 때 무엇을 먹으러 간다는 의미가 들어있을 때가 있다. 먹는 것이 사람들은 즐겁게하는 것중 하나라는 의미일 것이다.

달라스는 주변에 놀거리가 적은 대신 Bussiness중심의 도시라서 음식점이 없는 게 없다고 한다. 그러나 워싱턴이나 L.A에 비해서 아주 맛있지는 않다. 이곳은 날씨가 더워서 음식에 소금을 많이 넣어 짠 편이기 때문이다.

워싱턴이나 L.A.를 갔을 때는 무척 맛있는 음식이 많았는데 이곳은 그렇지 않다. 그러나 1년을 사니 다 맛있는 거 같다. 입맛이 적응을 한 건지 맛있는 음식점을 찾아낸 건지 잘 모르겠다. 음식점의 음식값이 비싼 편이라서 나가서 먹지는 않지만 그래도 몇군데 다녀본 곳들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1. Chinese

중국음식점은 부페를 많이 가본 편이다. 우리나라 짜장면을 파는 중국음식점부터 엄청나게 양으로 승부하는 부페집까지 가격이 저렴한 곳이 많아서 외국에 나와서 한식집을 못찾을 때 가면 좋다. 특히 고추를 갈아서 기름과 함께 만든 매운 소스는 김치에 허덕이는 입맛을 조금은 달래준다. 일단 음식값이 싸기 때문에 맨처음 미국에 왔을 때는 싸고 양 많고 입맛 맞는 중국집에 많이 가곤 했다.

* 안동장
North East Arapaho & Plano
이곳은 한인 화교가 운영하는 곳이다. 미국에 사는 화교중에 한국에 살다가 적응을 못하거나(?)해서 미국으로 온 분들이 차린 음식점이 좀 있다. 그런 중국음식점은 탕수육도 있고 짜장면과 짬뽕이 있다.
이곳은 짬봉과 탕수육이 맛있지만 아쉬운 것은 단무지를 안준다. 짜장면에는 단무지가 최곤데 양배추를 식초와 고추가루를 넣어 버무린 김치도 아닌데 김치인 척하는 것을 내논다. 여느 중국집과 마찬가지로 그렇게 깨끗하지는 않다. 한국어로 주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Oriental Express
Arapaho & Plano
안동장보다 북쪽으로 Plano Road를 따라 올라가면 나오는 곳. 가격도 5불내외로 저렴하고 Mongolian Beaf가 맛있다. 마파두부도 괜찮은 편이고 밥위에 여러가지 종류의 고기볶음을 얹어준다. 맛있고 깔끔하며 저렴한 중국집이다.

* Tam's
75 & SpringValley
이곳은 중국부페다. 점심으로 6불이 좀 넘었던 거 같은데 맛있고 깔끔하다. 여러가지 종류의 음식이 있고 중국 부페중 깨끗한 편이다. 인테리어가 잘되어 있다.

* Super Buffet
75 & SpringValley
Tam's바로 뒤에 하나 있다. 이곳은 중국 부페 체인인데 깨끗하지 않고 양이 많은 편. 음식들도 저녁 늦게가면 다 말라 붙어있고 왠지 신선도가 떨어지는 느낌이다. 개인적으로는 Tam's를 좋아한다.

2. Korean

한국인은 역시 한국 음식을 먹어야 하남.
635 West로 가면 해리하인즈가 나온다. 이곳은 달라스의 Korean Town으로 이곳에는 한국 슈퍼부터 음식점, 만화가게, 생선가게, 정육점이 있다. 그곳은 그러나 너무 멀어서 식사를 하러는 거의 못가게 된다.
미국의 한국 음식점은 좀 비싼 편이다. Fast Food < 중국음식 < 한국음식 < Italian or Steak 정도의 순서다. 텍사스는 물가가 싼 편이라서 $6 내외에 중국음식까지 먹을 수 있고 한국 음식이나 그외의 것은 10불내외가 된다. 한국 음식점은 한국 음식을 못해먹는 출장자들에게 무척 애용된다.

* 아사달
Royal Lane에 있었다는 거 밖에 기억이 안나는데 짜장면은 안동장보다 맛있는 중국집. 거기서 음식을 많이 시키니까 맛탕을 줬는데 갓한 맛탕을 얼음에 담궈 먹으니 너무나 맛있었다. 그곳을 떠올리면 아 맛있는 맛탕집이라고 떠오른다. 거기 중국집인데 헤...

* Korean House(영동회관)
영동회관 Lunch Box는 괜찮았던 거 같다. 아사달과 영동회관은 다 해리하인즈에 있다. 그외 작년 겨울에 회식을 그곳에서 했고 그냥 먹을만한 거 같다.

* 우미옥
Plano & Walnut
Plano & Walnut에 한국 슈퍼가 두 개 있다. 하나는 동서수퍼 하나는 한양수퍼. 나는 개인적으로 동서수퍼 김치를 좋아해서 그곳을 잘 가는 편인데 이곳 주재원 사모님들은 한양수퍼가 야채가 좋다고 그쪽으로 더 잘간다.

동서수퍼는 20불인가 이하는 크레딧이던 Check카드던 카드를 안받아 주변에 원성을 사고 있다. 앗 우미옥 얘기를 하려다 딴길로 샜는데 여튼 그곳을 가면 한국인 가게가 모여있다. 비디오가게, 화장품가게, 수퍼, 가라오케, 음식점...
재밌는건 화장품 가게. 한국에서는 십만원이 넘는 샤넬이 좋다면서 수입하느라 세금까지 엄청 올린 화장품을 사서 바르고 다니는데 이곳 사람들은 결국 한국 화장품을 바르고 다닌다. 더 싸다기보다는 한국인의 피부에 맞기 때문....

여튼 이곳에 우미옥이라는 음식점이 있는데 맨처음 달라스에 살러왔을때 가서 먹은 곳이 그곳이다. 이곳은 김치찌개와 두부김치가 맛있고
순두부찌개와 물냉면 된장찌개는 정말 맛없다. 점심 Luch Box중에는 제육볶음이 맛있는 편. 인테리어가 어두워서 아가씨들은 별로 안좋아한다. 그리고 종업원이 친절하지 않고 한국인한테 막하는 편이라서 인상은 좋지 않은 편. 맨처음에는 맛있다고 자주 갔는데 일하는 아주머니가 "바쁘니까 빨리 주문하라" "똑같은 거로 주문해라" 라는 등의 말을 해서 점점 안가게 됐다.

* 산천
우리 교회앞에 있다
Walnut & Abram
약간 반찬이 달아서 아저씨들중에는 안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음식의 종류도 다양하고 많은 사람들이 회식을 할 수 있는 Room 도 있고
종업원들도 친절한 편이라서 개인적으로는 제일 좋아하는 한국음식점이다. 비빔냉면이 맛있고, 두부김치도 맛있고 김치찌개도 환상이다.
점심메뉴로 갈비와 냉면 이라는 게 있는데 맛있다. 회식할 수 있는 방이 있어서 회사 회식 때 자주 가는 편.

3. 일식

일식점은 일반적으로 비싼편이다.

* Tokyo One
BeltLine에 있다.
거의 Addison에 다 가서 있는데 스시 부페집이다. 스시를 좋아하는 신랑과 남동생이 무척 좋아했다. 점심이 $15정도 했던 거 같다. 저녁은 20불이 넘어가고... 깔끔하고 맛있는 일식 부페집이다. 가면 Soup으로 미소스프나 우동을 먹을 수 있다.

* OSAKA
Preston Road & Park에 있다.
Tokyo One의 분점이라고 하는데 주인은 한국 화교라고 한다. 그래서 중국인이지만 한국어를 잘한댄다. 점심은 Tokyo One이 더 나은 편인거 같다. 왜냐면 이곳의 부페 바 종류가 약간 좀더 적어보여서...
그러나 저녁은 샤부샤부를 해먹을 수 있어서 더 좋은 거 같다. 가격은 TokyoOne과 비슷하다.

*Awaji
아와지는 Park & Prestone 에 있는 일식점으로 Preston Road에 음식점들이 많이 모여있는 편이다. 이곳은 돈까스 같은 일식 도시락을 주로 파는데 일식돈까스가 맛있다. 물론 한국 일식 돈가스 집과 맛이 별 다르지 않지만 그런 돈까스가 얼마나 맛있는 건지 이곳에 살다보면 알게된다고나 할까

*Benihana of Tokyo Restaurant
12700 Park Ctl Pl Dallas
청기와집이었던 기억이 있다. 우리나라식으로는 철판구이집인데 고기,새우, Scallop을 눈앞에서 쇼를 하면서 구워준다. Scallop이 특히 무척 맛있다. 아주아주 맛있다. 가격이 좀 비싸다고 한다. 회식으로 먹은 거라서 기억은 안난다. 무지 맛있었다는 거 밖에는....

4. 피자

텍사스 피자는 그다지 맛있는 편은 아니다. 한국의 피자헛을 생각하고 누가 피자헛 갔다가 너무 짠 피자만 먹었다고 슬퍼한 적이 있다.
주문해서 먹는 피자로는 Papa John's 가 맛있다. 가장 비싸다고 하지만 매일 집에 날라오는 피자 쿠폰을 사용하면 $9.99에 3가지 토핑을 얹어서 주문할 수 있다. 그러나 사람들이 말하길 피자주문하는 게 어렵다고 한다. 나는 혼자 사는 덕분에 피자를 주문해 먹은 적은 없다.

*Cici Pizza
씨씨에 점심에 가면 $4정도로 점심 피자부페를 먹을 수 있다. 이곳은 체인점이라서 동네마다 있다. 맛있어서 피자를 마구 먹다보면 덕분에 늘었을 몸무게에 슬퍼진다. 다양한 피자를 무한정 맛볼 수 있다.

5. Cajun

* Razzoo's Cajun Cafe
Spring Valley & 75
라주는 통나무로 만들어진 집으로 악어가 그려져 있다. 이곳에 가면 악어고기를 맛볼 수 있다. 그러나 튀겨져 나와서 다른 튀김과 차이를 못느끼겠다. 이곳에 와서는 기름만 보면 물려서 튀긴 음식을 잘 안먹게 되는데 이곳의 튀긴 고기들은 맛있다고 평이 나있는 편. 악어고기 먹어보고 싶으신 분은 시도해 보시길.

6. Mexican

* Tiars
멕시칸 음식점은 체인점이 많은데 이곳도 체인점이라서 이곳저곳에 있다. 선인장장식이 되어있는 음식점으로 화지타를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곳이다.

* Chilles
한국에서도 좋아하곤 했는데 미국의 칠리스는 조금더 캐쥬얼한 느낌이 든다. 맛있지만 한국에서 좋아하던 멕시칸 음식들이 여기서는 기름져서 잘 안가게 된다. 전에 플로리다 여행갔을 때 그곳에 칠리스에 들러서 스테이크를 먹었는데 무척 맛있던 기억이 있다.

* Apple Bee
멕시칸 음식점중 가장 좋아하는 곳은 애플비다. 이곳도 체인인데 이곳의 나쵸가 정말 맛있다. 나쵸 하나만 먹어도 배부르다. 맥주 안주에는 그만이고 햄버거나 화지타도 맛있다.

* 타코벨
한국에도 들어왔으나 별로 성공한 거 같지는 않다. 가격이 저렴한데 Chalupa 특히 산타페가 참 맛있다. 다른 나쵸보다 챨루파는 고기를 싼 빵이 바삭거리면서 부드러워서 무척 맛있다. 하나에 99센트 1불도 안된다.

7. Thai Food
타이 누들을 무척 좋아하는 편이다. 누들이 기름에 튀겨내서 부드러우면서 쫀득쫀득하다. 칼로리는 엄청 높을 거다.

* 이름 모르지만 타이음식점
Spring Creek Mall 안에 타이음식점이 하나 있다. CompuUSA 바로 뒤에 있는데 그곳의 누들도 맛있다. 타이음식점의 누들들은 음식점마다 다른 거까지는 모르겠다. 그냥 가면 맛있게 먹는다

8. Indian

*Razol
75 & Cambel
남쪽에서 캠벨에 못미쳐서 하이웨이 바로 옆에 서쪽에 있는 인디안 음식점이다. 이름은 그게 맛는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주황색의 집이 아주 독특해서 도대체 뭐하는 곳일까 하며 지나다니곤 했다. Half Price Book 바로 옆에 있는 곳인데 그곳은 인디안 음식 부페다.
미국식 인디언 음식점이라고 하는데 인도 음식이지만 미국인들 입맛에 맞는 것들을 갖다 놨다는 의미다. 카레맛이 강하게 나고 싸먹을 수 있는 얇은 전병이 있는데 원래 싸먹는 걸 좋아하는 나는 그것을 좋아한다.
원래 인도인들은 손으로 먹으니까 손으로 그 쌈을 조금씩 뜯어서 그 안에 다양한 종류의 카레맛 나는 것들은 넣어서 먹는다. 인도음식으로는 후식이 독특하고 맛있는데 망고와 카카오인가가 중심으로 된 달콤한 후식은 정말 맛있다.

9. German

* Kuby's Sausage House
SMU 있는 근처에 있다.
6601 Snider Plz Dallas, TX
독일 소세지 집인데 그곳으로 들어가면 내부도 나무장식으로 되어 있어 마치 독일에 온 거 같다. 소세지와 독일식 샐러드가 무척 맛있다.
점심은 6불 정도 하는데 소세지 두개와 감자와 빨간무 샐러드를 준다.
암냠 정말 맛있는 곳이다!

10. American

* Humperdink's Bar & Grill
이곳도 체인인가 보다. 우리가 미국 와서 묵었던 Hampton Inn 앞에 있었다. 맥주를 가볍게 마시기에 좋고 파스타도 나쁘지는 않았다

* Furr's Cafeteria
American Restaurant가 뭘까. 다른 나라의 음식들의 짬뽕인가?
여튼 음식점 분류에 그게 있어 들어가보니 대부분 체인점 내지 부페집이다. 이곳도 체인이면서 부페인 곳. 내가 가본 곳은 Plano 남쪽에 Richardson Mall 있는 근처에 있는 거. 우리 회사 직원들한테 점심을 4불에 준다고 해서 그 Promotion 기간에만 가봤다. 미국에는 미국식 부페들도 많은데 그런 곳을 먹으러 다니면 뚱뚱해지기 십상이다. 나는 그런 많은 음식들을 보면 질려서 맛있는지도 잘 모르겠다.

*Ryan's
Jupiter쪽 어딘가 Home Depot뒤쪽에 있다. 미국 부페중 가장 좋아하는 곳이다. 일단 비교적 깔끔한 편이고 빵이 무척 맛있다.

*Dennys Restaurant
데니스는 치즈케잌을 사먹으로 자주 가곤 했는데 치즈케잌가격이 2불정도 한다. 한국에 체인들이 많이 들어와 있는데 데니스는 못본 거 같다. 음식이름은 기억 안나지만 맨 앞장쯤에 나오는 감자와 달걀과 치즈들을 섞은 Homemade deli같은 음식이 있는데 그것을 데니스에서는 가장 좋아한다.

11. Italian

* La Madeleine French Bakery & Cafe
라마들린은 이탤리안이기보다는 베이커리에 가깝지만 파스타도 팔고하니까 이곳 치즈케잌을 좋아한다. 아 내가 치즈케잌을 좋아하므로 어느 곳의 치즈케잌이 좋다고 할 수는 없고 여튼 분위기도 좋고 맛있는집이다. 에쁜 벽돌색 집에 요리사 주방장 인형이 앞에 서 있다. 안으로 들어가면 벽난로도 있고 인테리어가 예쁜 집이다.

* CheeseCake Factory
이곳의 치즈케잌은 the best one 이다. 무척 비싸지만 맛있어서 그거 사려고 줄을 오래 서서 기다려야 한다. 음식도 맛있나 보다. 못먹어봤지만 스톰 브라이언 몰이라고 121과 PRESTON 이 만나는 곳에 있다.

* Olive Garden
가장 마음편하게 가게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파스타를 잘한다. Greenville과 635 있는 곳의 화이트 크림 파스타가 맛있다. 또 이곳에서 파는 Stuffed Mushroon을 좋아하는데 실은 워싱턴에 갔을 때 먹었던 것이 무척 맛있고 이곳은 버석이 너무 두꺼워서 아주 맛있진 않지만 손으로 해먹을 수는 없고 해서 사먹는다.

*아모레
Kuby's 가 있는 그 동네 SMU에 있는 레스토랑으로 친한 언니가 좋아하는 곳이다. 치킨을 그 언니는 좋아하지만 나는 조개살이 듬뿍 들어간 화이트크림 파스타를 무척 좋아한다. 정말 다른 곳에서는 먹을 수 없는 Special한 음식이다

* Fresh Choice
15th & 75
이곳은 샐러드 부페집이다. 샐러드와 스프가 무척 맛있어서 아가씨들이 좋아한다. 웹사이트에 가면 런치 $5.49 쿠폰을 얻을 수 있다.

12. Greek

그리스 음식을 좋아하는 이유는 케밥을 무척 좋아하기 때문이다.
유럽여행을 할 때 케밥을 자주 사먹곤 했다. 유럽에서 가장 싼 음식중 하나기 때문이다. 특히 독일에서 친구가 다니는 대학의 파티가 끝나고 껌껌한 산을 내려와서 돌로 포장된 낭만적인 작은 길에서 먹던 케밥이 인상적이다. 한국에도 케밥이 들어와서 먹어봤는데 한국의 케밥은 케찹밥의 줄임말 같다. 그리스 케밥은 무슨 향신료를 쓰는지 모르겠지만 시큼하면서 꽤 독특한 편이다.

*Mideastern Restaurant
Independence & Parker
주유소 뒤의 담배가게 옆에 있는 샌드위치 가게다.
그리스식 케밥과 샌드위치를 파는데 무척 맛있고 저렴하다 3.75정도 했는데 그걸 하나씩 시켜먹고 있으니 필라프던가 하는 그리스 볼을 서비스로 줬다. 맛은 고로케 같았는데 Vegi Ball이라고 했다. 우리가 고맙다고 하니까 춤을 추라고 해서 우리는 씩 웃었을 뿐인데 허... 그리스 음식점에서는 춤을 추기도 한댄다.

* Ali Baba Cafe
1905 Greenville Ave
아직 안가봤다 그러나 그리스 음식을 먹고 싶다는 말에 친구가 맛있다고 얘기해준 곳이다. 언제 가봐야지

13. Steak House

텍사스는 스테이크로 유명한데 실제로 난 여기서 스테이크를 사먹은건 두번 밖에 안된다. 실은 Grocery Store에 고기를 사다가 회사사람들끼리 모여 그릴에 구어먹곤 해서 굳이 사먹을 필요를 못느끼곤 했다. 그렇게 구워 먹는 게 가장 맛있기도 하다

* Steak House
이름이 이게 맞던가
이곳은 샐러드가 in-house로 제공되었는데 랍스터와 스테이크를 같이 주는 메뉴가 있어서 신랑과 반씩 나눠서 먹었던 기억이 있다. 촛불을 사이에 놓고 무척 낭만적으로 먹었던 기억이.

* Texas Land & Castle
이곳은 맛있는 스테이크 하우스의 하나로 많은 텍사스 사람들이 사랑하는 곳이다. 오늘 점심은 여기서 먹고 왔다. 맛있냐구? 물론 맛있었다. 스테이크중에 샐러드를 같이 주는 게 있는데 그게 괜찮은듯 보였다

14. Sea Food

* Red Lobster
시푸드중 가장 유명한 곳.
양이 많은 곳이다. 그러나 짠 편이라서 난 별로 좋아하진 않는다.

* Joe's Crab
이곳은 비싼 음식점이랜다. 그거도 모르고 가서 먹었는데 게살이 무척 신선했다. 신랑은 그곳에서 먹은 크랩이 무척 맛있었다고 한다.

15. 햄버거

*Arby
알비는 조금 독특한 햄버거를 판다. 얇은 햄을 구불구불하게 해서 쌓아서 햄버거를 만든다. 잔짜 햄 버거라고 해야하나. 독특한 음식이다.

*Fuddreker
정확한 철자는 기억이 안나는데 그 햄버거집은 노란 지붕집이라서 눈에 잘띈다. 이곳도 일종의 체인인데 안의 야채는 각자가 골라서 끼워먹도록 되어 있다. 햄버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곳의 햄버거가 무척 맛있다고 한다. 이곳은 햄버거의 파운드를 고르도록 되어있는데
1/3 파운드만으로도 양이 충분하다. 실수로 1파운드를 시키지 않도록 조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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