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편집국
[가입동기]자연에 대한 외경심
순이엄마(was888) 2017.05.20 23:49 조회 : 2104

나이가 들수록 자연의 섭리에 맞게 살아야 함을 느낍니다. 온갖 개발이라는 무지한 명목아래 인간위주의 편안하게만 살려다 보니 자연이 피폐해지는 것을 느끼며 가슴이 먹먹합니다.
맑고 맑은 공기와 물과 땅, 자연의 모든 생명들이 소리없이 죽어가도 사람들은 자신만 살면 된다는 식의 안이한 생각에 결국은 자신의 무덤을 파고 있는 것도 모르는 것 같습니다.
인간의 고귀한 품성은 점점더 추락해버리고 자본주의와 이기적인 소비행태로 너무 빠르게 아름다운 세상을 오염시키는 것 같습니다.
저는 종교인은 아니지만 법정스님의 살아생전의 법문을 듣다보면 지구 온난화를 비롯해 자연의 오염에 관해 우리들의 이기적인 의식에 관해 우려를 나타내셨습니다.
우리들이 편하게 쓰고 있는 화장실문화는 이제 걱정이 될 정도입니다.
너무도 맑고 깨끗한 물을 너무나 빨리 똥물로 변화시켜 버리는 화장실 문화.... 요즘은 물도 아껴 쓸 수 없게끔 아파트 문화에 살다보니 계속 버리고 버리고 ....특별한 의식이 없으면 그렇게 모든 것들이 소비형태로 그저 쓰이고 버려집니다.
어느날 문득...화장실 물은 샤워하고 난 후의 물로 또는 세수하고 난 물로 ...그리고 설겆이 하고 난 후의 물로 그리고 세탁기에 버려지는 물로 재활용 할 수 있겠다 싶어 혼자서 실행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제 아무생각이 없이 편리한 것에만 익숙해져서 물의 고마움을 전혀 모르고 그저 쓰고 버리는 데에만 익숙해져 있고 예전의 우리의 지혜로운 조상들의 생활은 아주 낡은 것들이 되어 버렸습니다. 실천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자연의 소중함을....작은것에서부터 실천하면 알게 됩니다. 우리의 아름다운 4대강의 소중함도 몸에 와닿았습니다. 뭍생명들이 죽어나가는 상황에 관해 가슴이 먹먹하고 눈물이 납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밉기도 하고요...
많은 삶의 형태들이 변해야 합니다. 우리의 의식주도 자연의 외경심을 가지고 변해야 하고 소비위주의 자본주의 삶도 변해야 합니다. 우리의 의식이 변하지 않으면 앞으로 지구의 온난화는 가속되어질 것이고 우리는 더욱 이기적인 삶을 재촉받으며 살것이며 기계에 의존해서 살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자연의 섭리에 대한 인간이 가진 능력은 자연에게 겸손함을 가져야 하고 외경심을 가져야 합니다.
아~~~말이 많아졌습니다.
김종술 기자님....4대강에 대한 외로운 투쟁에 깊이 감사드리고 많은 기부를 하지못하지만 생활속에서 작은 실천을 통해 자연에 대한 외경심을 가지고 삶을 대하고 있기에 이러한 노력을 하시는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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