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인게시판
10만인클럽 회원들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김미화씨 궁금합니다. |
리오(leeseyha00) |
2014.04.07 18:31 |
조회 : 3088 |
하필 평일에 인터뷰 일정이 잡혀 버렸네요~ 제가 연차휴가라도 내고 함께 하고 싶은 마음입니다만, 수요일부터 제주도로 워크샵을 가게 되어서요~(이 좋은 봄날 사무실서 고생하시는 직장인 심마니 여러분 죄송합니다^^)연차는 어렵겠군요ㅠㅠ
제가 제일 궁금했던 건, 김미화씨에게 논문표절 의혹을 제기한 그 상황에서 겸허할 수 있었던 마음의 원동력이 무엇인지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많은 잘못을 하고 살아갑니다. 그런데 내가 잘못해서 손해가 나는건 견뎌도, 평판을 깍아먹으면 도저히 견디기가 어렵더라고요. 돌아보면 그때마다 겸허히 잘못은 인정하는 척 하면서 이면에서 어떻게든 내잘못을 합리화 하려는 나를 보게 됩니다. 일반인인 저도 그런데 유명인인 김미화씨는 그 쏟아지는 비난과 의혹속에서 억울하진 않으셨나요? 무엇인 겸허하게 잘못을 인정하게 만든 힘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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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쟁이 (minifat) | 2014.04.09 09:11:38
- 어제 김미화씨를 만났습니다. 리오님 대신 송지하 회원님이 함께 갔습니다. 당근! 리오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도 들었습니다. '호미 카페'에서 서빙하고 농사를 짓는 김미화씨, "농사가 예술여여!"라고 외치는 농부 김미화씨, 참 행복해 보였습니다. 다음주 초에 김미화씨의 흙 향기를 글에 담아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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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삿갓 (ro0420) | 2014.04.14 21:26:47
- 존경하옵는 이시대의 누님이여 그리고 당신께서 짊어져야할 운명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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