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오!라이브

조국 후보자 긴급 기자간담회

시작
2019. 09. 02
종료
2019. 09. 03

결국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청문회는 무산됐다. 이에 조 후보자는 국민과의 직접 소통을 선택했다. 조 후보자는 청문회 무산 소식이 전해지자 자신의 SNS에 이렇게 밝혔다. "현재 진실은 정말 무엇인지 궁금해 하시는 국민들이 많으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국회청문회가 무산되어, 국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해드릴 기회가 없어졌습니다. 국민들께서 직접 진실이 무엇인지를 판단하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게 장관 후보자의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중이라도 국민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오마이뉴스>는 조 후보자의 긴급 기자간담회를 생생하게 현장중계한다.

더보기

주요피드

75개의 최신글
  • 346일 전 2019.09.02 15:40
    2019.09.02 ㅣ 15:40 346일 전 선대식(sundaisik)

    조국 후보자의 첫 일성 “학생, 국민께 죄송”

    조국 후보자는 3시 30분에 시작된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이렇게 말했다.
     
    -------
     
    법무부 장관 후보자 조국입니다.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왔습니다. 법률이 정하고 국회가 합의한 청문회가 오늘 열리길 기다려 왔습니다. 여러 번 직접 나서서 말씀드리고 싶었지만 청문회에서의 소명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이제 더 기다릴 수 없고 어떠한 형식 방법으로도 논란에 대해 충실히 다하고 설명 드리는 게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기자간담회에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모든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협조해주신 언론인 여러분에게도 감사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죄송합니다. 과분한 기대에 큰 실망 있었고, 질책, 비난 있었지만 무엇보다 크게 느낀 것은 현재 논란이 저의 말과 행동 때문이었습니다. 뉘우치고 반성하고 사과드립니다. 개혁과 진보를 주창했지만 많이 불철저했습니다. 젊은 세대에게 실망 상처 주었습니다. 법적 논란과 별개로 학생에게 국민에게 죄송합니다.
     
    저는 문재인 정부의 두 번째 법무부 장관으로 대통령께 지명 받았습니다. 사회개혁에 적극 참여한 학자로서 민정수석으로서, 권력기관 개혁하는 새로운 시대의 법무부 장관의 역할 하라는 국민의 개혁 의지 두말할 나위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으로 선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논란에도 불구하고 여기 서있어야 하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검찰은 검찰 역할 다함으로써 스스로 존재 증명해야 합니다. 법무부는 그 역할 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법무부 후보자 지명 받고 오른쪽 왼쪽이 아니라 앞으로 나아간다는 것입니다. 어떤 정권이 들어와도 되돌릴 수 없는 개혁을 하겠다고 합니다. 국민여러분 기회 주신다면 한계에도 소명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히 국민여러분께 그 기회 주실 것을 요청 드립니다. 과분한 이 자리 이외 어떤 공직 맡지 않겠습니다.
     
    마지막 부탁합니다. 초라한 순간 맞는 다해도 부당하게 허위사실로 제 아이를 공격하는 일은 멈춰 주십시오. 허물, 책임도 제게 물어주시기 바랍니다. 허물도 저의 것이고 책임도 저의 것입니다. 저는 어떤 질문도 피하지 않을 것입니다. 시간제한을 없을 것입니다.
  • 346일 전 2019.09.02 15:29
    2019.09.02 ㅣ 15:29 346일 전 이병한(han)

    3시28분 조국 후보자, 국회 246호실 입장

    백팩 한쪽으로 둘러매고 성큼성큼 들어왔다.
     
  • 346일 전 2019.09.02 15:25
    2019.09.02 ㅣ 15:25 346일 전 선대식(sundaisik)

    민주당의 입장은?

    정춘숙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조금 전 다음과 같은 현안 브리핑을 내놓았다. 

    -----

    정춘숙 원내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9년 9월 02일(수) 오후 2시 45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자유한국당의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연기 주장은 사실상 인사청문회를 원천봉쇄하려는 대국민 사기극임을 인정하라

    오늘 조국 법무부장관 인사청문회가 사실상 무산됐다. 그동안 자유한국당이 인사청문회법에 정해진 절차까지 무시하며 정치공세에만 몰두한 결과이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가족증인 채택’을 요구로 주말 내내 미루다가 청문회 당일인 오늘 아침 ‘가족증인을 양보하겠다’며 청문회 연기를 요구했다.

    후보자의 자질과 정책능력을 검증하는 인사청문회를 ‘가족청문회’로 변질시키는 정쟁몰이는 반인권적, 비인도적으로 가족증인 채택은 애초에 용납되지 못할 일이였다.

    이제 와서 청문회 연기 주장은 사실상 ‘청문회 보이콧’과 다름없다. 국민 앞에 낱낱이 밝혀질 실체적 진실을 원천 봉쇄하고자 하는 비겁한 지연술책에 불과하다. 또한 부풀려진 의혹 뒤에 숨어 문제 있는 후보자로 낙인찍으려는 대국민 사기극이다.

    자유한국당의 인사청문회 시간끌기는 추석 연휴까지 논란을 이어가 문재인 정부를 흠집 내기 위한 정략적 의도이자 본심이 드러난 것이다.

    특히 나경원 원내대표는 여야 합의 후 새로운 조건을 추가하며 합의를 번복하는 것이 주특기인지 묻고 싶다.

    지난 추경처리를 위한 협상과정에서도 처음엔 패스트트랙 처리 사과와 철회를 요구하더니 다음에는 경제실정 청문회를 요구했다. 이후 경제원탁 토론회가 합의되어 가자 목선 관련 국정조사를 새롭게 요구했고, 또다시 명분이 약해지니 국방부 장관 해임안을 요구했다. 한도 끝도 없이 추경을 볼모로 정쟁만 반복했던 것을 국민들께서는 똑똑히 기억하고 계실 것이다.

    국회법에 따라 국민을 대표해 인사청문회 공직후보자의 능력과 자질을 검증하는 것이 국회의 본연의 임무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이 자당의 당리당략으로 청문회를 사실상 보이콧하는 행태는 스스로 국회의 권한과 책임을 포기하는 비겁한 행위이자 제1야당으로서 국민의 신뢰를 걷어차는 것이다.

    인사청문회 무산은 인사청문회법에 정해진 절차까지 무시하면서 정쟁으로 일관한 자유한국당에 책임이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9월 2~3 약속했던 조국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길 바란다.

    2019년 09월 0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346일 전 2019.09.02 15:23
    2019.09.02 ㅣ 15:23 346일 전 선대식(sundaisik)

    정의당의 입장은?

    유상진 정의당 대변인은 조금 전 다음과 같은 논평을 냈다. 

    ---------

     유상진 대변인, 조국 후보자 인사청문회 결코 무산되어서는 안된다

     일시: 2019년 9월 2일 오후 2시 35분
     장소: 국회 정론관 

    조국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양당간의 책임 전가 가운데 오전 내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자유한국당은 가족증인을 철회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청문회 날짜 문제로 여전히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과 조국 후보자는 국회에서 갑작스런 기자 간담회를 연다고 한다. 기자간담회가 인사청문회를 대신할 수 없다. 이대로 청문회는 무산되고 국회는 정쟁만 남긴채 아무런 역할도 못하고 그대로 임명절차로 가서는 안된다.

    오늘 청문회가 무산되더라도 여야가 합의하면 여전히 청문회는 열 수 있다. 민주당, 한국당 , 미래당은 대승적 차원에서 합의할 것을 다시금 촉구한다. 

    20대 마지막 정기국회가 열렸다. 인사청문회로 인해 정기국회가 시작부터 먹구름이다. 마지막 국회마저 빈손국회가 되어서는 안된다. 부디 마지막 정기국회만큼은 밥값하는 국회가 되기를 바란다.

    2019년 9월 2일
     정의당 대변인 유 상 진  
  • 346일 전 2019.09.02 15:21
    2019.09.02 ㅣ 15:21 346일 전 이병한(han)

    김용태 의원의 코멘트 "꼬리짜르기와 피해자 코스프레의 절정"

    김용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약 23분 전 이런 촌평을 올렸다.

  • 346일 전 2019.09.02 15:20
    2019.09.02 ㅣ 15:20 346일 전 선대식(sundaisik)

    민주평화당의 입장은?

    박주현 민주평화당 수석대변인은 조국 후보자의 기자회견에 대해 다음과 같은 논평을 냈다. 

    -----

    <논평>
    조국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지금이라도 합의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조국 후보자 인사청문회 샅바싸움을 보는 국민은 분노한다. 인사청문회 증인 범위와 일정 하나 합의를 하지 못하니, 정치 불신이 만연하고 선거제 개혁과 국민소환제 등에 정치개혁 요구가 높은 것이다.

    결국 더불어민주당이나 자유한국당이나 인사청문회를 할 생각이 없어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은 불리한 인사청문회 없이 임명을 강행해서 끝내려고 하고, 자유한국당 또한 민심이 분노하는 입시부정과 사학비리에서 한 치도 자유롭지 않으니 입시부정이나 사학비리가 정면으로 이슈화되는 인사청문회는 바라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한 술 더 떠서, 조국 후보자는 아예 인사청문회가 무산된 것이라고 단정하고 국회에 와서 일방적으로 기자간담회를 열겠다고 한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조국 후보자 모두 추석 민심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해 인사청문회 무산도 불사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지만, 추석 민심은 인사청문회를 무산시킨 모두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다.

    지금이라도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인사청문회 일정에 합의해야 한다. 그리고 조국 후보는 국회 인사청문회장에서의 일방적인 기자간담회를 취소해야 한다.

    2019년 9월 2일
    민주평화당 수석대변인 박주현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