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후 나는 다른 일을 한다> 저자. 은퇴(퇴직) 후 새 인생을 개척하여 성공적으로 살아가고 있는 소시민 이야기 인터뷰 작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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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도 글 쓰는 사람입니다. 그날 그날의 소중한 추억, 남기고 싶은 일들, 간직하고 싶은 감정들을 글로 남기겠다는 마음이 '매일 글을 써야 글 근육이 사라지지 않는다'는 의무감과 연결되었습니다. 작가님의 글에서 "하루가 사라지는 게 너무 아깝다."는 표현이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저는 매일 제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에 집중하면서 무엇을 어떻게 하면 글 소재로 쓸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생각해왔습니다. 이것도 그냥 흘려보내기 아까운 마음과 연결되는 거겠지요. 아까운 마음에 간절하게 글로 남기고 싶은 욕망이 샘솟는 거이겠지요. 작가님의 소중한 글에서 하나라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어 감사하고, 이 순간도 아까워 댓글을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blush:
  2. 제 아내도 저와 떨어지는 걸 아주 싫어합니다. 그래서 저 혼자 뭘 하려고 하면 꼭 같이 하자고 합니다. 그런 아내가 가엾기도 합니다. 태생이 그런 걸 어찌 하겠습니까마는, 저도 혼자만의 여행을 즐기고 싶은 마음 꿀떡 같거든요. 그러나 아내를 너무 오래 혼자 두는 건 마음이 더 아플 것 같습니다. 내가 좋아 결혼해준 아내를 위해 내가 조금 손해보기로 했습니다.
  3. ((( 추가 조언 ))) 대부분의 대도시에는 강사뿐만 아니라 강의하는 협동조합이나 회사들이 넘쳐난다고 합니다. 또 협동조합을 만든다는 게 사람들 간에 어떤 조율이라든지 마음이 맞아야 되고,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서 혼자서 어떤 준비를 한다는 건 어렵다고 합니다. 퇴직하기 전에 마음 맞는 사람들과 만나서 제2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 뭘 하며 살 것인가에 대해 함께 만들어가면 좋을 것 같다고 합니다.
  4. 은퇴 후의 제2 인생을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나침반처럼 길을 밝혀줄 거라 믿습니다. 제1 인생에서 해보지 못한 꿈이 있다면 제2 인생에서 마음껏 펼쳐볼 수 있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