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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안녕하세요, 신임 뉴스게릴라본부장 이병한입니다페이스북 공유트위터 공유
오마이뉴스(ohmyedit) 2017.11.17 18:25 조회 : 4395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여러분, 10만인클럽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새로 뉴스게릴라본부장을 맡게 된 이병한입니다. 우선 제 소개부터 드리겠습니다. 저는 지난 2000년 오마이뉴스 창간 멤버로 참여한 이래 올해로 18년째 오마이뉴스에 몸 담고 있습니다. 사회부, 정치부 기자와 편집부 기자를 거친 후 전략기획팀장, 법조팀장, 오마이스타팀장으로 일했습니다. 편집국을 책임지는 위치에 앉게 된 지금, 졸업을 앞둔 대학생 신분으로 새로운 인터넷 매체 창간에 뛰어들었던 20대 시절이 자꾸 떠오릅니다. 요즘 저희 편집국이 좀 어수선합니다. 제가 본부장 직을 시작하자마자 지난 십여년간 이어져오던 업무 방식에 좀 변화를 주었기 때문입니다. 내부 조직체계를 변경했는데, 우리는 이것을 ‘책임부서제’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핵심적인 내용은 이렇습니다. 지금까지 오마이뉴스 편집국은 크게 볼 때 취재, 편집 및 배치, 시민기자 업무, SNS 관리 등 일의 성격에 따라 조직이 나눠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콘텐츠의 생산부터 유통까지 핵심적인 업무가 가급적 한 부서 내에서 완결되게 하려고 합니다. 인력이 모두 헤쳐 모여서 지금까지는 부서가 달랐던 취재기자, 편집기자, SNS 담당자 등이 이제는 한 부서 내에서 같이 호흡합니다. 이는 올해 상반기까지 일부 부서의 실험 결과 시민기자와의 협업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자체 평가에 따른 것이기도 합니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발맞춰 보다 빠르고, 보다 민감하며, 보다 책임성이 높아지는 유능한 조직이 되는 것, 그것이 이번 조직 개편의 목표입니다. 당분간 혼선이 불가피한 측면이 있지만, 여러분께서도 뉴스게릴라본부의 변화를 애정 어린 시선을 가지고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지난해 말부터 지금까지 오마이뉴스 내외부에 참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기쁘고 가슴 벅찬 일도 있었지만, 힘들고 버거운 일도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저는 이 모든 진통이 좀더 성숙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마이뉴스는 이제 만 열일곱 살입니다. 사람으로 치면 질풍노도의 시기이지요. 이 진통을 슬기롭게 잘 극복해서, 한층 더 듬직하고 성숙한 스무살 성인 오마이뉴스를 만드는 것, 이것이 저의 임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인사가 좀 늦었습니다. 지난 목요일 첫 업무를 시작한지 일주일만입니다. 바로 편지를 보내지 않은 이유는, 곧바로 이어진 조직개편과 인사 이동 때문도 있었지만, 어제 오후부터 시작한 <오마이뉴스 긴급 캠페인: 세월호, 마지막 네 가족> 소식을 들고 여러분을 만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남현철, 박영인, 양승진, 권재근, 권혁규 – 이 다섯 명은 결국 가족 품으로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이제 돌아오는 주말 사이 안산과 서울에서 시신 없는 장례식이 치러집니다. 오마이뉴스는 긴급 기획을 편성해 세월호의 마지막 네 가족 이야기를 전합니다. 그리고 여러분과 함께 이들에게 조그마한 힘을 주고자 합니다. 당신은 결코 혼자가 아니라고. 우리가 기억하고 있다고. 다시, 이 땅에 발을 딛고 우리와 함께 살아가자고. 한번 클릭하셔서 찬찬히 읽어봐 주시기 바랍니다.
더욱 성숙한 오마이뉴스를 만드는 길이 쉽지만은 않겠지만, 18년 전 인터넷의 바다에 시민참여저널리즘의 돛을 올렸던 그 패기를 다시 떠올려서, 즐겁게 해보려고 합니다. 오마이뉴스 10만인클럽 여러분, 시민기자 여러분. 같이 손잡고 만들어갑시다. 스무살의 오마이뉴스를. 2017년 11월 17일 신임 오마이뉴스 뉴스게릴라본부장 이병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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