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수정]
10월 이달의 뉴스게릴라에는 김동민·김정범·성하훈·이영광 시민기자가 선정됐습니다. 새 뉴스게릴라는 '쑈사이어티'입니다. 모두 축하드립니다.
[이달의 뉴스게릴라]
이달의 뉴스게릴라 수상자에게는 상금 20만 원(사이버머니)을 드립니다.
김동민(hjan0909)
김동민 시민기자는 비교적 최근에 <오마이스타>로 합류한 기자입니다. 짤막한 글에 여러 정보를 담아, 간결하도고 깔끔한 리뷰를 통해 독자들을 영화 속 세계로 안내합니다. 부산까지 내려간 그는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없는 작품도 주저 없이 소개하며, 우리가 알고 있는 영화의 경계를 넓혀줬습니다.
이 가출 소녀를 보라... 사회적 약자를 통해 본 인간의 나약함
<오버 더 펜스>가 '헬조선' 청년과 BIFF에게 건넨 응원
김정범(jbkim21)
'최순실 게이트'로 촉발된 '박근혜 대통령 퇴진' 요구 목소리가 걷잡을 수 없이 퍼져나가고 있는데요. 매일 매일 쏟아져 나온 소식들 중 고개를 갸웃하게 만드는 법률 관련 기사들이 있었지요? 대표적으로 검찰이 대통령을 수사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가장 논란이었는데요. 현직 변호사인 김정범 기자는 이에 대해 '대통령 형사특권은 수사에 영향 미치지 않는다'란 내용의 기사를 올려 독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어려운 법률 관련 이슈들을 쉽게 풀어서 써 준 김정범 기자를 10월의 뉴스게릴라로 선정합니다.
박근혜 대통령 수사, 당연히 가능하다
최순실 수사의 결론은 '박근혜도 피해자다'?
성하훈(doomeh)
성하훈 시민기자는 영화계에서 ‘알 사람은 다 아는’ 기자입니다. 오랫동안 영화라는 한우물을 파온 그는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취재에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임했습니다. 영화계 전반에 얽혀 있는 문제들을, 날카로운 필체로 꼬집고는 합니다. 영화를 감상하는 것만이 아니라, 영화를 읽을 수 있는 ‘맥락’을 제공하는 그에게 이달의 뉴스게릴라상을 드립니다.
서병수가 망친 부산영화제, 관객들도 보이콧 동참
안팎으로 욕먹는 부산시장... 영화인들은 "속시원하다"
이영광(kwang3830)
'비선실세' 최순실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을 수정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뒤, 가장 궁금했던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박근혜 번역기'를 개발한 분인데요. 이영광 기자는 적절한 시기에 박근혜 번역기 개발자인 김지명씨를 인터뷰 해 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10월 말 현재 '거침없이 묻는 인터뷰'를 355회차까지 이어오고 있는 이영광 기자를 10월의 뉴스게릴라로 선정합니다.
박근혜 번역기의 심경고백 "이제 내 마음속의 대통령은 최순실"
"김제동씨에게 정치하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새 뉴스게릴라]
새 뉴스게릴라 수상자에게는 상금 10만 원(사이버머니)을 드립니다.
쑈사이어티(ssal123123)
도대체 생리통은 어느 정도의 고통을 동반할까? 매달 이 고통을 겪고 있는 여성들이 아무리 설명을 해줘도, 남성들은 아마 모를 겁니다. 근데 여기 이 고통을 비슷하게나마 체험해보겠다고 나선 이들이 있습니다. 쑈사이어티인데요. 언론인 지망생 3명으로 구성된 쑈사이어티는 우리 주변에 널려 있는 이슈 중 특히 궁금한 것들을 선택해 영상으로 말합니다. 9월에는 '금강요정' 김종술 기자로부터 '녹조'를 선물 받아, 직접 녹조라떼를 만들어 보기도 했습니다. 최순실 게이트 발생 후엔 거리로 나가 카메라에 민심을 담기도 했습니다. 새로운 도전에 나선 쑈사이어티를 10월의 새뉴스게릴라로 선정합니다.
[영상] 한 남성의 생리통 체험기
"막장드라마" "쌍욕 밖엔..." 박 대통령, 보고 계시나요?
[명예의 숲 오름상]
이태헌(cay828)
명예의 숲 오름상은 잉걸 이상 기사 1000개를 쓴 시민기자에게 드리는 상입니다. 만평을 그리는 이태헌 시민기자는 2016년 10월까지 1000개 이상의 기사를 썼습니다. 오름상 수상자에게는 시상식을 통해 상금 30만 원과 기념 메달을 드립니다.
[명예의 숲 으뜸상]
최봉진(doljinkr)
신은미(eunmishin)
명예의 숲 으뜸상은 으뜸 기사 이상 톱기사 100개를 쓴 시민기자에게 드리는 상입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기념 메달을 드립니다. 10월 수상자는 최봉진, 신은미 시민기자입니다.
명예의 숲 시상식은 2017년 2월 상암동 오마이뉴스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