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이달의 뉴스게릴라 수상자는 금준경·김준수·윤솔지·이준목 시민기자입니다. 서준영 시민기자는 새뉴스게릴라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특종상은 김종술·고상만 시민기자, 특별상은 건강세상네트워크, 노동건강연대가 수상했습니다. 모두모두 축하드립니다. 더위에 건강 조심하세요.
[이달의 뉴스게릴라]
이달의 뉴스게릴라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20만 원(사이버머니)을 드립니다.
금준경 (teenkjk)
사극 속 역사 고증을 ‘깨알같이’ 분석하는 기사를 써온 금준경 시민기자. 이번에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역사드라마 <정도전>이 시청자들에게 던지는 메시지를 친절하게 짚어줬습니다.
<정도전> 마지막회의 '비밀', 나만 알아차렸나?
'문창극 대담' 긴급편성, MBC가 매우 수상하다
김준수 (deckey)
책동네, 영화, 사회, 스포츠, 미디어... 다양한 분야의 글을 뚜벅뚜벅 성실하게 써온 김준수 시민기자. 온 국민을 충격에 빠뜨린 GOP 총기 난사 사건을 보고, 2005년 자신의 군병원 복무 시절 만났던 수많은 ‘임 병장’들을 떠올리는 기사를 썼습니다.
뺨 맞아 고막 파열, 성폭행도... 부모들은 모르는 국군병원의 '진실'
SNS가 나라 망친다? <조선일보>의 편리한 '기억상실증'
윤솔지 (beora)
단원고 장준형군, 박수현군, 최성호군...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잊지 않기 위해 유가족들을 인터뷰하고 있는 윤솔지 시민기자. 아이들의 버킷리스트를 이뤄주기 위한 예술인들의 노력을 기사로 전했습니다.
세월호 희생자 고 박수현군 소망 윤도현·박효신·조승우가 들어줬다
"갔다와서 뽀뽀해 준다더니... 장례식 두 번 치렀다"
이준목 (seaoflee)
지난 한 달간, 브라질 월드컵 때문에 잠 못 이루신 분들도 많을 것 같은데요. 스포츠 전문 이준목 시민기자는 날카롭고 깊이 있는 분석 기사를 쏟아내며 <오마이뉴스> 스포츠면을 풍성하게 했습니다.
알제리전 패배, 홍명보 '의리 사커' 때문이다
화제된 이영표 '작두 해설', 나올 수밖에 없었네
[새뉴스게릴라]
새 뉴스게릴라 수상자에게는 상금 10만 원(사이버머니)을 드립니다.
서준영 (nekum)
93시간. 서준영 시민기자가 4월 25일부터 안산과 진도를 오가며 자원봉사를 한 시간입니다. 거리로 따지자면 무려 5740리라고 합니다. 100시간에 달하는 기억을 기사로 전하면서 서준영 기사는 간곡하게 호소했습니다. ‘부디 잊지 말아달라고’.
진도로 가는 버스, 빗줄기에 모두 울어버렸다
"다행히 우리 애는 빨리 찾아서 얼굴은 알아봤어"
[특종상]
김종술 (e-2580)
금강에 창궐한 흉측한 벌레... 어떻게 해야 하나
지난 한 달간 포털 사이트를 뜨겁게 달구었던 검색어가 있는데요. 바로 ‘큰빗이끼벌레’입니다. 충남 지역에서 활동하는 김종술 시민기자는 4대강 사업 이후 금강에서 큰빗이끼벌레를 최초로 발견해 보도했습니다. 이후 영산강, 낙동강, 한강에서도 큰빗이끼벌레가 발견돼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김종술 기자에게는 상금 50만 원(사이버머니)을 드립니다.
고상만 (rights11)
'세월호 알바비 6만원' 사과했던 정미홍 또 망언 "시위로 100만원 받아"
지난 5월, ‘세월호 집회에 참석한 청소년들이 일당을 받고 동원됐다’는 주장을 자신의 트위터에 썼다가 파문이 일자 사과했던 정미홍 정의실현국민연대 대표. 고상만 시민기자는 정미홍 대표의 또 다른 ‘망언’을 단독 보도했습니다. 고상만 기자에게는 상금 30만 원(사이버머니)을 드립니다.
[특별상]
건강세상네트워크(konkang21)
‘가난한 사람들도 건강할 권리가 있다’. 너무나 당연한 말이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건강세상네트워크는 지난 3월부터 <오마이뉴스>에 가난한 사람들의 의료빈곤 현실을 짚어보는 기획기사를 연재했습니다. 건강세상네트워크에는 상금 20만 원(사이버머니)을 드립니다.
쪽방촌 찾은 박근혜, 이럴거면 김씨 손 왜 잡았나
생선 썩는 내 난다던 곳... 사람이 죽었다
노동건강연대(laborhealth)
욕하고 소리 지르는 상사,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일하다 끓는 물에 화상 당해도 피부 이식은 보상이 안 된다고요? 노동건강연대는 산재를 입고 치료 재활 중인 노동자들, 치료가 끝나고 생업으로 돌아간 노동자들의 생활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병원에서 배우는 노동인권’을 기획을 연재했습니다. 노동건강연대에는 상금 20만 원(사이버머니)을 드립니다.
욕하고 소리 지르는 상사, 이렇게 대처하세요
남은 건 왼손 엄지 하나, 다친 몸보다 힘든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