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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등 사업장 41%, 건설 기계 17%, 발전소 14%, 경유차 11%(기타 11%, 비산먼지 6%)의 미세번지 발생원인(2015년 환경부)
 
공장 등 사업장
: 우리나라 중화학 공장의 대다수가 남해안과 동해안에 위치해 있는데, 여기서 배출된 미세먼지는 대부분 편서풍을 타고 바다로 빠져나가며 사라진다. 전라남도 남해안, 경상남도 남해안, 부산, 울산, 강원도의 미세먼지가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도 이 때문이다. 공장이 41%라는 것은 배출량 기준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편서풍 때문에 내륙에는 별로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디젤 차량(건설 기계, 경유차)
: 디젤차에서 많이 배출되는 질소산화물은 인체에 매우 치명적인 유해물질이다. 디젤 차량은 가솔린 차량에 비해 수십 배 많은 유해 물질을 배출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디젤차가 가솔린차보다 20배 이상이나 많은 PM2.5 초미세먼지를 배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에는 디젤 승용차가 없긴 하지만, 화물차, 버스 등 대형차는 당연히 다 디젤 차량이다. 게다가 중국의 화물차들은 주로 유럽에서 건너온 중고차들이라 상태가 매우 좋지 않다. 국내의 디젤 차량들은 노후된 차량들에 DPF 장착 의무화 혹은 폐차 조치와 환경 부담금과 같은 형태로 지속적으로 각종 제재를 가하고 있지만 중국의 디젤 차량은 이러한 조치를 거의 받지 않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 돌아다니고 있는 수많은 디젤차들도 미세먼지의 한 원인이 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유럽과 더불어 세계에서 디젤차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이며, 때문에 디젤 엔진에서 방출되는 유해 물질의 영향이 매우 큰 지역이다.
 
석탄 화력발전소
: 2017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에서 석탄 화력발전소가 차지하는 비율은 52.4%에 달한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총 61기의 석탄 화력발전소가 가동 중이며, 이중 절반인 30기가 충청남도 서해안에 집중되어 있으며, 인천 영흥도에도 6기가 있다. 특히 충남 당진·보령·태안발전소는 설비용량이 6000㎿로 세계 최대 규모다. 중국의 석탄 화력발전소의 상당수가 우리나라에 인접한 산둥성 및 저장성 일대에 위치해 있다. 중국 동해안에 있는 석탄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엄청난 양의 미세먼지가 편서풍을 타고 한반도로 날아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