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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아비꽃대, 그 외로움을 아시나요!

19.04.22 10:42l

검토 완료

이 글은 생나무글(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 김창승
 
ⓒ 김창승
 
ⓒ 김창승
 
ⓒ 김창승
 
ⓒ 김창승

"야생화 좋아하는냐?"
이런 전갈이 왔다.

아무것도 모르면서
'겁나게 좋아한다!' 답했다.

나리, 황매화, 백작약, 은방울, 금방울,
창포, 달맞이꽃, 마가렛, 초롱꽃, 산자고,
용담, 홀아비꽃대...

맘컷 내어준 지리산 문수골 류여사님,
귀한 삼지구엽초와 백작약 캐어준 선비 같은
선사장님 마음이 야생화꽃보다 귀하다.

햐얀 꽃대가 올라온다
'홀아비꽃대'라 했다
이름도 참 거시기 하다
어디 가서 홀로아낙을 구한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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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홀아비꽃대과 > 홀아비꽃대속
학명:Chloranthus japonicus Siebold
크기:키는 약 20~30㎝ 정도
개화기:4~5월
결실기:8~9월경
꽃색:백색
꽃말:외로운 사람

왠지 외로운 느낌을 주는 이름이다.
꽃줄기가 하나 길게 올라와 그 끝에 하얀
꽃이 둥그렇게 뭉쳐 핀다. 꽃대가 하나라서 홀아비꽃대인 것이다. 이에 비해 꽃대가 두 개가 있으면 그냥 '꽃대'라고 한다. 하지만 대표종은 홀아비꽃대이므로 꽃대도 홀아비꽃대과에 속한다.


#야생화
#홀아비꽃대
#지리산 야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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