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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의 철분이 당신의 신체를 파괴하고 있다.

글: 이광조 박사 (채식치유학, 과학과 초월의 길목에서)
아래의 글은 채식치유학, 그리고 과학과 초월의 길목에서 에서 많이 참조하였습니다.

과거의 전통적인 영양학은 결핍의 영양학이었다.

과거의 전통적인 영양학은 결핍의 영양학이었다. 특정영양소의 결핍과 질환들의 증상들이 인과관계로 연결되어 있는 것이 밝혀지면서 세상은 영양소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게 되었다. 즉, 영양소는 결핍되면 질병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이었다. 하지만 결핍의 영양학은 곧 시대에 맞지 않는 것으로 변화하게 되었는데, 그것은 1960년 이후 질소비료가 공장에서 대량으로 합성되는것과 관련이 있다.
1900년대 이전의 인류사회는 기근의 역사였다. 왜냐하면 공기중의 질소가 있어야만 단백질을 만들수가 있었는데, 공기의 80%나 되는 풍부한 질소이건만 질소원자들간의 결합이 삼중결합이라는 단단한 공유결합으로 되어 있어서 생물체들이 이용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번개가 칠 때 발생하는 높은 에너지와 콩과식물과 공생하며 살아가는 뿌리혹박테리아 안의 플라스미드가 거의 유일한 질소공급원이었다. 하지만 하버와 보슈가 1900년대 초기에 높은 열과 압력, 그리고 철 촉매를 이용하여 공기중의 질소를 질소비료로 변환하는 방법을 밝혀내면서 인류는 몇십년이 지나지 않아 녹색혁명의 시대로 접어들게 되었다. 우리나라에서도 박정희 정권시대에 보리고개가 사라졌고 노인들의 상당수가 박정희를 잊지 못하고 있는데, 이것은 질소비료합성의 대중화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1960년대부터 십년이 채 지나지 않아서 곡물생산량이 거의 두배로 증가하게 되었는데, 이러한 변화는 그동안 불가능한 일이었다. 짧은 시간동안 곡물생산량이 급증하였으나 가난한 제3세계는 구입할 여력이 되지 않았고, 미국을 중심으로 하여 그동안 사람이 먹던 곡물들이 가축에게 공급되기 시작하였다. 그리하여 넓은 초원에서 풀을 뜯지 않아도 공장과 같이 좁은 공간에서 가축들을 기계처럼 다루면서 고기를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고기섭취와 만성질병들의 증가

많은 것들이 인과의 연쇄고리로 연결되어 현상들이 나타나게 되었는데, 고기생산과 소비의 급증에 이어서 사회적으로 다양한 만성질병들이 증가하게 되었다. 비만, 당뇨, 고혈압, 심혈관질환, 암, 골다공증, 우울증, 자가면역질환 등에는 급증한 고기소비가 자리잡고 있었다. 이들 질병에 걸리면 쉽게 죽지도 않지만, 음식이 원인임에도 돈이 되지 않기에 식사조절이라는 근본처방을 하지 않게 되고, 대증적인 약물들을 생산하는 다국적 제약회사들과 병원들이 호황을 이루게 되었으며, 의사들의 사회적 가격도 높아지게 되었다. 지난 1970년대 이래로 선진국에서는 먹는 것이 원인이 되어 다양한 질병들이 급증하게 되었고, 국가재정의 지출에서도 의료비가 국방비를 넘어서는 지경까지 이르자 각국 정부들은 위기감을 느끼게 되었다. 의료비로 인한 국가파산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다. 2000년대에 접어들어 스웨덴을 위시하여 보수적인 독일 등 유럽 선진국들은 국가적으로 채식을 장려하게 되었다. 이미 2000년에 스웨덴의 우미아 시의 청소년들 중 25%가 채식을 한다고 보고되었고, 스웨덴의 교육청은 학교급식으로 채식이 환경에 가장 충격을 덜 주는 식단으로 장려하고 있다. 보수적이라 소문난 독일의 경우에도 2000년에 2%가 채 되지 않았던 채식인구가 10년이 채 되지 않아 2010년에는 10%대에 이르게 되었다.

인체에서 철분의 중요성

오늘의 주제는 고기에 풍부한 헴철이 인체건강에 장점이기 보다는 위험요소임을 소개하는 것이다. 철분은 지구 핵의 구성요소로서 지구자기장을 발생시킨다. 지구자기장은 태양과 우주에서 쏟아지는 유해한 전자, 양성자, 입자들을 차단하여 지구위의 생명체들이 살아갈수 있도록 돕는다. 흥미로운 것은 적혈구의 헤모글로빈의 중심에 철이 있어서 인체세포들에게 산소를 공급한다는 것이다. 적혈구 1개 세포에는 대략 25만개의 헤모글로빈이 있는데, 헤모글로빈 1개 분자는 4개의 산소분자와 결합할 수 있다. 즉 적혈구 1개는 100만개의 산소분자를 이동시킬수 있다. 적혈구는 골수에서 만들어져서 혈관내로 방출되는데 대략 120일에서 140일 정도의 수명을 갖는다. 적혈구는 진화과정에서 크기는 작아지고 개수는 많아져서 보다 좁은 혈관도 쉽게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 여기에 더해서 핵이 제거되고 모양은 가운데가 오목하게 되어서 보다 탄력성있게 형태를 변형하면서 좁은 모세혈관내를 통과할수 있다. 인체의 좁은 모세혈관을 통과할때에는 고무공처럼 길다랗게 납작해져서 모세혈관벽에 밀착할수 있고 이 과정에서 확산을 통해 폐에서 받은 산소를 인체의 말단세포들에게 전달한다. 라브와지에게 발견한 생명체의 에너지는 촛불이 타는 것과 같이 산소가 필요하다. 즉, 적혈구가 효율적으로 산소를 이동하지 못하면 세포들은 산소공급이 부족한 채로 생존하기 위해서 산소 없이도 살아갈수 있는 세포로 퇴화되는데 이것이 암세포이다. 암세포의 90%는 상피세포에서 발생하는데, 대부분 염증과 관련이 있다. 즉, 염증으로 인해서 면역세포의 덮개가 만들어지면 영양소와 산소공급이 차단되고 정상세포는 살아남기 위해 암세포로 변형되는 것이다. 상피에서 발생하지 않는 암의 경우에도 철분이 문제가 된다. 왜냐하면 골수에 철분이 침착되어서 백혈병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암세포의 치유방법에서 핵심적인 요소는 과잉영양소를 제거함으로써 대사를 정상화하고, 산소의 공급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 된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조만간 발행될 필자의 "오토파지와 단식의 암치유원리"를 참조하기 바란다.


철분은 양날을 가진 칼, 과잉이 질병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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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분은 양날의 칼을 가진 것과 같은데, 왜냐하면 철은 전이금속으로 전자가 쉽게 이동할 수 있고, 이로 인해서 촉매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즉, 과잉철분은 인체내의 세포를 돌아다니면서 원하지 않는 반응들을 일으켜 다양한 질병을 발생시킬 수 있는데 이 질병들의 목록에는 암, 당뇨, 심혈관질환, 치매 등이 포함된다. 심지어는 임신부의 자간전증에는 과잉철분농도가 관련되어 있다는 연구보고도 있다. 그래서 임산부에게 정부에서 헴철을 무상으로 공급하는 것은 보다 면밀한 연구가 필요한 것이다. 임신을 하면 몸에 체액이 늘어나는데 이것은 혈액농도를 묽히기 위해서이다. 왜냐하면 태반에 영양소와 산소들은 확산을 통해 전달되는데 농도가 진하면 확산이 잘 이루어지지 못할수 있기 때문이다. 철분 농도의 상승은 혈액의 점성을 높여서 확산효율을 낮추게 되고 이로 인하여 태아와 산모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철분의 과잉공급은 인체에 생화학적 반응을 증가시킴으로써 수많은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전통적인 결핍의 영양학에서 고기의 장점 중 하나는 헴철이다. 포르피린 구조의 헴에 철분이 결합되어 있기 때문에 인체에 흡수율은 20%에서 40%대로 거의 일정하게 된다. 반면 식물성 철은 7%정도 흡수되는데, 인체의 상황에 따라서 50%이상 흡수되기도 한다. 인체의 철분은 남성의 경우 신체 전체에 5g이 여성은 4g정도가 있다. 매일 1mg정도가 소실되는데, 적혈구가 좁은 혈관을 지나면서 물리적으로 세포막이 소실되어 결국 사용이 어렵게 되면 대식세포가 먹어치우게 된다. 대식세포에 적혈구가 먹혀서 소화효소에 의해 분해되고, 철분은 재활용된다. 보통 식물성 식이를 하게 되면 하루 15mg 정도의 철분을 섭취하고 이중 7%이면 1mg정도가 된다. 인체에서는 철분의 높은 반응성으로 인해서 페리틴이라는 단백질 주머니를 만들어 4천개 내지 5천개의 철분이 저장되고, 필요할때마다 하나씩 꺼내어 쓴다. 그런데 고기의 헴철은 인체에 충분한 철분이 있어서 20%에서 40%를 계속 흡수한다. 즉, 육류섭취는 결국 인체에 과잉철분흡수와 저장의 결과를 낳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것이 육류의 고기 헴철이 여러분의 온몸을 파괴하는 이유이자 원리가 된다. 채식식이는 페리틴의 철분함량을 안정적으로 유지시키며, 하지만 빈혈의 상태가 되도록 하지는 않는다. 점점 고령화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데, 노인들에게 과잉의 육류섭취는 헴철과다로 인한 다양한 질환의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되는데 여기에는 치매가 포함된다. 아밀로이드 베타의 엉김과정은 치매원인 중 대표적인 것인데, 철분은 촉매반응을 통해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을 손쉽게 엉기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결론

고기헴철 자랑은 보릿고개를 넘기던 결핍의 시대 것이다. 지금은 21세기 영양과잉의 시대이다. 시대착오적인 논리를 갖다 댄다는 것은 코미디 같지만, 그것이 수많은 질병들을 유발시키고, 사회적 의료비용을 증가시킨다는 점에서, 그리고 이로 인하여 수많은 가정이 파탄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비극이 된다.
2013년에 이미 우리나라 남성의 철분 섭취량은 권장량의 168%였는데 평균값으로 계산하면 두배이상 섭취하는 셈이다. 평균보다 매일 두배이상 섭취하는 철분이 인체에 쌓이면서 수많은 질병을 만들어낼 것이라 추정하는 것은 자연스럽다. 현실이 이러함에도 아직도 TV에서는 1900년대 초반의 결핍의 영양학을 앵무새처럼 외치는 사람들이 있고, 그들의 권위에 먹고 싶지 않으면서도 억지로 먹어대는 사람들이 있다. 특히 약물과 수술로 사람을 고치는 방법만을 학습하고 훈련받은 의사들이, 영양에 대해서는 정확한 학습과 연구와 지식과 정보도 없이, 대중언론에 나와 식이와 영양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영양의 건강에 대한 큰 효과를 고려한다면 무척 위험하고 무책임한 일일 수 있다.  이것은 비전문가에게 정보를 구하는 언론의 심각한 문제점이기도 하다. 국가적으로 관련 전문가들을 지원하여 영양의 질병치유에 대한 메카니즘을 연구하고 적극 지원하고, 그 결과에 근거하여 정책을 시급히 입안해야 할 시절이다. 그렇지 못하다면 국가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위협은 조만한 현실이 될 수 있다.

덧붙이는 글 | 고기의 피가 붉은 것은 철분이 산소와 결합하여 녹이 슬었기 때문이다.
불판에 그을은 단백질의 색, 그것은 곧 그들에 대한 잔인함과 그들의 고통이다. 모든것은 되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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