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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중앙회를 아시나요 그리고 국립 여성사전시관을 아시나요

1953년 [중앙부인회]로 시작되어 한국전쟁 휴전직후 여성들의 직업훈련을 통해
사회진출을 도왔던 여성중앙회가 보문동에 있다는것을 얼마전에 알게 되었다.
여성중앙회는 현재 전국적으로 8개의 지부를 설립하고 다양한 교육을 통해
여성들의 사회진출을 돕고있었다.
여성중앙회에서 일산시 화정동에 있는 국립 여성사전시관을 방문하는 일정이 있어서
홤께 참관하였다.

고양합동청사 고양합동청사 1,2층의 국립여성사전시관ⓒ 신동임

국립여성전시관은 고양지방합동청사 1,2층에 자리잡고 있었다.
1층에서는 [가족과 함께한 출산과 양육의 역사]특별전이 열리고있었다.
여성'품'과 남성'품'이 만나 사랑을 하고 아기를 낳아 가족들 품안에서 기르는 과정과
그 '품'의 변천,그 의미를 되새겨보고자 마련한 장이다.

토우 다산을 상징하는 토우ⓒ 신동임

1부-임신,온가족의 일
2부-출산,다산에서 소자녀로
3부-양육,가정을 넘어 사회로
에필로그-미래를품다

금줄 남아(왼쪽)여아(오른쪽)ⓒ 신동임

이렇게 세파트로 나누어 진행된 전시는여아와 남아의 태줄에서부터
순조태봉도를 통해 '태'에 관한 의미를 짚어보고 출산장소의 변천을 보여주었다.
가정에서 조산소,병원과 산후조리원까지

순조태봉도 순조의 태를 묻은 태실이 있는 속리산 전경ⓒ 신동임

60년대 포스터 임신출산 포스터ⓒ 신동임

2층전시관 입구에는 여성애국지사들의 사진이 20여분 정도 있었는데
그  분량이 아주 극소수인것이 놀랍고 그 분들중에 아는 분이
유관순,권기옥,김마리아 정도 밖에 없다는 사실에 부끄러웠다.

여성독립운동가들 빈약하게 한자리에 모여있는 독립운동가들ⓒ 신동임

고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여성들의 역할은 매우 컸음에도 당연하게 여겨지고
부각되지 않았고 국립이란 이름으로 여성사를 전시하는 규모가 너무나도 조촐하고
겸손하여서 안타깝기 그지없었다.

한가지 희망이라면 지금은 초석다지기의 시기였고 그 규모가 차차 더 커지고
내용 또한 풍성해지리라는 희망을 품어보는것으로 아귀움을 달래었다.

버스차장 사라진 직업- 버스차장,돈가방,모자,토큰ⓒ 신동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