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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숙
ⓒ 박영숙
ⓒ 박영숙
ⓒ 박영숙
ⓒ 박영숙
다른 나라에 여행을 가면 주로 받는 질문이 있다.
"Where are you come from?
"How long stay here?" 등이다.

타이의 아속 공동체에선
이 질문 외에 자주 받는 질문이 또 하나 더 있다.
"Are you vegetarian(당신은 채식주의자입니까)?" 이다.

불교 공동체인 이 곳은
공동체 전체가 채식에 철저하다.
이 공동체의 가장 큰 자부심은
농작물에 화학 비료나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공동체 구성원들이
직접 경작한다는데 있다.

식사 때마다 내게 몇 번이고 강조한다.
'No chemical' 이라는 것을....
무농약으로 농사짓는 것이
얼마나 힘드는 일인지 알기 때문에
그러한 강조가 수긍된다.
그 덕에 나는 이 곳에서
내게 드문 황금색 똥을 보고 있다.

채소와 과일로만으로도
이렇게 풍성하고 성대한 식탁이 이루어진다는 데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채식주의자는 아니지만
원래부터 육류를 좋아하지 않던 나는
이국의 낯선 음식인데도
충분히 식사를 즐기고 있다.

어쩌다 외출 나가서 달걀을 사먹었더니
동갑내기 이곳 친구인 Nok가 내게 핀잔을 주었다.
"Egg is life. Eating egg is killing."
달걀도 하나의 생명이고, 그것을 먹는 것은 살생이라고......

엄격한 채식주의 실천이 좀 부담스럽긴 해도
많은 책에서 채식주의 실천이
인류와 지구를 살리는 길이라고 말하고 있다.
부언하지 않아도 충분히 납득할 수 있다.

가축 대신에 무공해채소와 과일만을 키우는
지구를 상상해보라.
푸른 별 지구는 원래의 생명력을 되찾으며
더욱 푸르러질 것이다.

숨돌릴 사이 없이 들이닥치는
조류 독감이나 구제역의 악몽으로부터도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의 공격성이나 폭력성도
육식을 할 때보다 훨씬 줄어들 것이다.

"Are you Vegetarian?"
"May be 90% Vegetarian."
우리 모두 자문자답하며
채식의 비율을 조금씩 늘여나가는 건 어떨까?

자신과
인류와
지구의 평화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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