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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수석 관련 조한기 민주당 지역위원장의 트위터 논평ⓒ 조한기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검찰 조사 당시 '갑질' 사진이 공개되면서 국민들의 분노가 폭발했다. 여기에 과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 당시 모욕 발언이 SNS에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우 수석은 지난 2009년 1월 대검 중수부 중앙수사1과장 재임 시절 고 노무현 대통령을 수사하면서 ""노무현씨 당신은 더 이상 대통령도 사법고시 선배도 아닌 뇌물수수 혐의자로 앉아있는 거다"라고 모욕 발언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일제히 우 수석을 향해 분노의 감정을 쏟아냈다. 조한기 민주당 서산·태안 지역위원장은 트위터에 "우병우가 노무현 대통령을 취조하며 했던 첫 마디라는데...우병우는 선배 대접 받네. 그런데 왜 우린(국민들은) 검찰에게 또 한 번 모욕을 당한 기분이지. 아침부터"라고 씁쓸한 심경을 전했다.

닉네임 '더 그루터기'는 "자, 이제 계급장 뗀 당신 차례다, 검찰은 있는 사실 그대로 수사에 임해 주길,.국민들 두 눈 똑바로 뜨고 지켜보고 있다"고 진노했다.

닉네임 '민주'는 "우병우씨, 당신은 더 이상 민정수석도, 검사도 아닌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주범으로 앉아있는 거다. 감옥에서 썩을 준비나 해라"고 패러디 글로 쏘아 붙였다.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도 회고록을 통해 "우병우는 대단히 건방졌다. 말투는 공손했지만 태도에는 오만함과 거만함이 가득 묻어 있었다"고 회상한 바 있다.

한편 언론 보도에 따르면 동료 검사들은 우 수석에 대해 '실력은 좋은데 싸가지가 없다', '너무 뻣뻣하다' 등으로 평가했다.

우 수석의 한 대학 동기는 책을 통해 "대학시절부터 워낙에 자존심 강하고 자기 잘난 맛에 사는 친구여서 별명이 '기브스'였다"고 평했다. 한 서울 법대 선배도 "아무리 내가 후배지만 나이도 많고 학교도 선배인데 검찰 선배라고 반말을 하는 건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둥의 불쾌감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