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가기 전에 꼭 먹어줘야 할 주꾸미
낙지보다 작지만 연하고 쫄깃해 씹는 맛이 일품인 주꾸미는 수심 깊은 바다에서 잡아 올려 신선도가 뛰어날 뿐 아니라 영양분이 풍부한 것으로 유명하며, 산란기인 3∼4월에 알이 꽉 들어차 있어 지금이 제철이랍니다.
또한,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주꾸미는 저칼로리 음식으로 지방이 거의 없어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좋으며 회와 전골, 샤브샤브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어 미식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시장에 나갔더니 "주꾸미 세일합니다!'
싸게 파는 주꾸미를 사와 샤브샤브를 해 먹었답니다.
1. 주꾸미 손질법
㉠ 주꾸미는 밀가루를 넣고 조물조물 문질러준다.
㉡ 물에 깨끗하게 씻어 머리 부분을 뒤집어 먹물과 내장을 제거한다.
2. 주꾸미 샤브샤브
▶ 재료 : 주꾸미 500g, 육수 3컵, 각종 채소, 소스, 라이스페이퍼 약간, 라면 사리 1개, 밥 1공기, 달걀 1개, 당근, 김 가루 약간
▶ 만드는 순서
㉠ 멸치, 다시마, 꽃새우를 넣고 육수를 만들어 준다.
㉡ 간장, 머스터드소스, 초고추장을 준비한다.
㉢ 손질한 주꾸미도 물기를 빼둔다.
㉣ 쑥, 취나물, 쑥갓, 청경채, 냉이, 팽이버섯, 따뜻한 물, 라이스페이퍼를 준비한다.
㉤ 육수가 끓으면 각종 채소를 넣고 주꾸미도 넣어준 후 라이스페이퍼에 싸 먹는다.
㉥ 라면 사리를 넣어 끓여 먹는다.
▶ 한 젓가락 하실래요?
㉦ 밥 1공기, 당근, 달걀을 준비하고 육수를 조금만 남기고 부어준다.
㉧ 보글보글 끓여준 후 마지막에 김 가루를 뿌려 완성한다.
▶ 한 숟가락 하실래요?
먹물은 버리지 마시고 따로 두었다가 죽에 넣어도 되고, 마지막에 삶아 먹는 게 좋습니다.
이 봄이 가기 전에 꼭 먹어줘야 할 주꾸미 요리였습니다.
여러분도 한 번 만들어 드세요.
제철 음식 주꾸미와 봄나물 드시고 춘곤증 날려버리시기 바랍니다.
외식하지 않고 집에 있는 재료로 만들어 먹는 주꾸미 샤브샤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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