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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샘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 사과 기자회견, 비난 자제 지켜봐야 할 때

블랙뮤젤 2015. 4. 28. 21:30

옹달샘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 사과 기자회견, 이제 용서하고 지켜 볼 때


옹달샘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 사과 기자회견 “죄송합니다”


옹달샘 멤버인 장동임 유세윤 유상무가 오늘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과거의 발언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를 했다.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로 장동민이 오르고 식스맨 내정설부터 음모론까지 발생하더니 급기야 막말논란으로 일이 확대 재생산됐다.


사건의 진실은 옹달샘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 등이 팟캐스트 방송에서의 막말로부터 시작됐다. 정말 입에 오르기 힘든 막말을 쏟아 냈다. 이는 어떤 변명도 불필요하며 잘 못한 것은 맞다. 장동민 삼풍백화점 이야기는 금기를 넘은 막말이라 생각한다. 이를 비판하는 많은 대중들을 이해한다. 막말 논란에 대해 법적으로 책임질 일이 있다면 책임져야 할 것이다.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 사과 기자회견>


그러나 어느 순간 집단적 린치를 가하는 것처럼 과거의 팟캐스트 방송을 일일이 다 뒤져보며 들쑤신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왜 이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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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연예인도 수준 높은 도덕적 잣대를 요구하는 입장이다. 연예인이 음주운전을 하거나, 폭행시비에 휘말리거나, 탈세 탈법, 마약, 도막 그리고 남자연예인 병역기피 병역회피는 쉽게 용서하기 힘들며 받아 드리기도 어렵다.


흔히 말하는 수준 높은 도덕적 잣대가 필요한 항목들이다. 그런데 이번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 등이 사과하고 프로그램 하차도 결정하고 하차 여부를 생각하고 있는 상황이다.


잠시 비난을 멈추고 왜 여기까지 왔을까?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다. 막말 방송에 대한 것은 평생 빚으로 대중들에게 갚아야 할 씻을 수 없는 죄인 것은 맞다 그러나 코너에 몰린 쥐를 더 몰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한다. 


혹자는 사과 기자회견도 늦었다고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잘못을 했으면서도 사과하지 않는 정치인, 연예인들도 있다. 시간이 되면 흥분한 대중들도 다른 이슈에 휘말려 잊을 것을 기대하며 버티는 연예인도 있다.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 사과 기자회견>


잘 못을 진심으로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하며 막말로 마음을 다친 당사자들에게 직접 만나 진심으로 사과의 마음을 전하려고 노력은 하고 있다. 이제 이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 등이 앞으로 잘못된 일에 대한 반성과 진심어린 사과를 행동으로 보여주는 일을 조용히 지켜보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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