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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트윗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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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witter.com/zarodream/status/404819492124884992


제가 직접 올린 트윗이라 좀 쑥스럽지만...... 어느덧 500 RT를 훌쩍 넘겼네요.


그리고 제가 올린 트윗이 법률 전문 인터넷 신문 '로이슈'에 통째로 소개가 됐답니다.


관련글 - 법조계 "고발된 박창신 원로신부... 청부수사 검찰 저의 뭐냐 (클릭)


기사 내용 중 저의 트윗과 함께 소개된 트윗 내용을 소개합니다.


"고발장이 접수되면 다 수사하냐? 고발장 자체로 범죄혐의가 없는데도 그것도 수사했더냐? 박창신 신부의 발언이 이적행위고 내란선동이라는 같잖지도 않은 고발장을 근거로 수사하겠다고 하는 검찰의 저의가 뭐냐? 확실히 유신시대로 회귀했다!"

- <부러진 화살>의 실제 변호사로 유명한 박훈 변호사


"검찰, 해도 해도 너무한다. 대통령의 한 마디에 전공노 수사에 나서더니, 대통령이 한마디 하자 박창신 신부를 수사하겠다고 한다. 이제 노골적으로 청부수사 하는구나. 대통령이 싫어하는 발언하면 국가 보안법 위반? 국가보안법이 대통령 심기 보호법인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이재화 변호사


"한국 현대사에서 사제 잡아넣은 정권치고 끝이 좋은 경우 못 봤다! 사제들은 하느님이 '빽'인 사람들로 실정법을 넘어 발언하고  행동한다. 사실 정의구현사제단은 '노무현 퇴진운동'도 전개했다. 그러나 이번 같은 겁박은 없었다."

- 조국 서울대학교 교수




위 사진은 박창신 신부님이 괴한들에게 테러를 당하시고, 그로부터 8년 후인 1988년 10월 2일에 나온 한겨레신문의 사설입니다.


제가 표시해 둔 빨간 네모 안의 내용에 주목해주시기 바랍니다.


박 신부는 '진상'이 제대로 밝혀지고 그때의 범인들이 진정으로 참회한다면 "그들을 용서하자"고 누구보다 먼저 나설 '사랑의 사도'이다.


하지만 진정한 '용서'나 '화해'는 진상을 덮어둠으로써 음험한 범죄자들이 어둠 속에서 마치 '승리자'인 양 웃음을 띠면서 희열을 느끼고 있을 때는 불가능하다.


아래의 영상은 박창신 신부님이 퇴임하실 때의 기념 영상입니다.


신부님께서 살아오신 삶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MHAjD6Nb9A&feature=player_detailpage


저 '자로'는 박창신 신부님과 정의구현사제단을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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