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민주주의·서민경제 파탄 계속 되면 박 정부와 전면전"

문재인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신임 당대표에 당선됐다.

문재인 신임 당대표는 8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1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에서 45.3%로 1위에 당선됐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신임 대표는 당 대표 수락연설에서 "민주주의, 서민경제를 계속 파탄 낸다면 저는 박근혜 정부와 전면전을 시작할 것"이라며 "반드시 총선승리로 보답하겠다, 문재인이라는 이름으로 대한민국의 정치를 바꾸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박정희·이승만 전 대통령의 묘역 참배를 확정하면서 파격적인 행보를 예고했다.

유승희, 정청래, 주승용, 전병헌, 오영식 후보가 최고위원에 당선됐다.

이 동영상은 신임 당대표의 당대표 수락 연설 전체를 담고 있다.

ⓒ이종호 | 2015.02.0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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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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