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국민의 정당 되려면 스마트폰 정당 돼야"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박원순 서울시장은 26일 "새정치연합이 국민의 정당이 되려면 당원을 넘어서 누구와도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스마트폰 정당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서울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당 2차 당원 대토론회에 참석해 "손바닥 안의 정당, 휴대전화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박 시장은 "잠재적 당원인 국민이 상당히 많이 있는데 그분들을 우리 장으로 끌어들이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며 평생학습과 강의 프로그램 개설을 통한 조직화 방안을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다. 대표 등 당 지도부가 크게 전선을 책임지고 물샐틈없는 후방 방비로 민주정책연구원 등도 단단하게 만들고, 정당과 당원 조직을 단단히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영상은 이날 대토론회에서 박 시장의 마중물 발언 전체를 담고 있다.

ⓒ오마이TV | 2014.10.2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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